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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기대작 나는솔로 모태솔로 특집 리뷰 6탄.jpg
나쏠갤러들아 하이~~!!오늘 방송도 대멸망전 너무 재밌었네ㅋㅋㅋ신나게 리뷰글 남겨본다~! 본방 안본애들이 좋아해주길 바라며...스압 조심하고~~ 잘자라~~~!!--------------------------------저녁에 영수랑 대화하고 영자 엉엉울음.->그리고 광수가 영수에게 조언해줌.인터뷰까지 끊고 영자 불러내서본인의 속마음을 조근조근 말해보는 로보트.영자는 굉장히 오픈마인드고, 영수는 씹꼰대임.반말하기로 하면서 오빠라고 불러보는 영자.그리고 오해를 풀고 화해함. 나는 둘을 응원한다.영수 진짜 멋지더라. 말도 잘할땐 잘하고 남자답지않냐?그리고 신해철이긴 한데.. 좀 잘생긴 버전 같음.술에취해 뻗은 영식을 깨운 옥순.너무 무서워서 깡생수를 들이켜본다.본인이 먼저 칼로 쑤셨어야 한다는 선빵필승 영식.덜덜덜... 이거 연애프로 맞냐...?ㄷ ㄷ ㄷ그리고 일반인이 대화에서 저런 단어를 쓰는게 가능하냐??너무 무서워서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 옥순.눈빛... ㄷ ㄷ ㄷ 진짜 솔직히 너무 무서워.무서워서 거짓말하는 옥순... ㄷ ㄷ ㄷ범죄예고 하는 영식 ㄷ ㄷ ㄷ 너무 무서워또 옥순이 가스라이팅 하는 영식.본인밖에 없다고 세뇌당하길 바라며 저주 날림...미친놈...작은 두뇌로 엄청나게 고민하는 영철.순자의 마음이 제발 변했기를 바라지만ㅋㅋㅋㅋㅋㅋ응~~~~~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오★직★영★철니들은 절대 고기쌈 아무한테나 싸주지마라.고기쌈 먹이는 순간 결혼약속이나 다름 없으니까!! 절대 주의해라.그리고 우울증 걸린 영철의 표정으로 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부터 영자랑 영수 둘이 알콩달콩하는데정숙이가 또 못참고 한마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한마디씩 해ㅋㅋㅋ못참나봄ㅋㅋ둘이 서로 귀엽다면서~ 영수가 농담도 툭툭 하고 알콩달콩임또 개씹꼰대짓 하다가명령어 오류나서 선을 너무 훌쩍 넘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로그래밍 오류난 로보트임ㅋㅋㅋㅋㅋㅋㅋ영자 너무 놀라서 턱빠질뻔 함ㅋㅋㅋㅋㅋㅋㅋㅋ광수랑 감자영호가 모닝커피 사다바침.그리고 감자가 갑자기 지 안경쓴거 보여준다고 함...(???)정숙이가 또 못참고 한소리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장기자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은 현숙이가 보고 싶다고 한거였음. 왜그랬니. 내눈 물어내.안경쓰고 등장한 감자. 정적이 흐르고...다들 엄청난 그의 면상에 할말을 잃어버림.영호의 친구들은 현명한 조언자였다.근데 현숙이가 감자 안경쓴거 보고 바로 밖으로 끌고나가더니ㄴㅋㅋㅋㅋㅋㅋㅋ니가 싫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얼굴로 장기자랑 하다가 차여버린 감자...감자의 횡설수설에 지친 현숙....사실상 문맥이나 분위기 전혀 상관없이갑자기 어디서 주워들은 작업멘트만 쳐날리니까 대화가 될 리가 없음. 모쏠로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여자들...우리들도 자아성찰을 해보도록 하자.상철은 아무리 태워도 타지않는 사나이였다.상처는 개뿔 타격 1도 없음. 순자가 김치볶음밥 했는데 다들 너무 맛있대.순자야 레시피 공개 좀 해줘.솔직히 방송 촬영중이고 출연자들 거의 초면인데필름 나갈때까지 쳐마시고 주정부리는게 가능하냐...?웬만한 인간은 저렇게 못한다.우리의 정숙이는 이미 영식이한테서 쎄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역시 불의마녀... 옥순이가 가스라이팅 당한다는 사실을 드디어 알아차림.고립되게 만들기+죄책감 심어주기옥순아 제발 탈출해라 부탁이다. 정숙아 영식이 태워줘.----------------그리고 랜덤데이트-----------같은 후드티 고른걸로 짝지어서 데이트 가는거임.영숙이는...감자랑 짝이되었음....애잔한 광수.영철이 저새끼는 몸은 모쏠인데 영혼은 걸레야 ㅅㅂ정숙이는 영수랑 짝이됐음.영수 표정 개썩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줏대있는 여자 순자! 그러나 상철이와 짝이됐음.그리고 감자 저새끼도 모쏠의 몸에갇힌 걸레의 영혼을 가짐.뭐하는 놈이야 저건...?상철이는 큰일 났다고 걱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의 영자를 탐내는 영식...젊은 여자가 좋은가보다. 옥순이한테는 10살 어린여자 만나면 지가 욕먹을꺼라면서 난 그래도 괜찮다면서 불쌍한척 ㅈ1랄 떨더니진짜 영자랑 영식이가 짝이 되어버렸음...개충격받은 영자랑 영수... 그리고 나이스포즈의 영식... 분탕질 성공 할 것 같아서 신난 듯.옥순이. 영식이한테 너뿐이라고 구라친거 들킬까봐공포에 질려있음.옥순이는 광수랑 짝이 됐는데, 또 빈정대면서 저주를 내뱉는 영식...ㄷ ㄷ ㄷ현숙이한테 또 되도않는 작업멘트 지껄이는 감자...답도없다.현숙이는 영철이랑 됨ㅋㅋㅋㅋㅋㅋㅋ진짜 멸망전임ㅋㅋㅋㅋ영식. 떠나려는 옥순이 찾아가서 또 지 심기가 불편하다고 가스라이팅 함... 지가 떠날까봐 불안해하지 말래... 옥순이 너 싫대. 착각 좀 그만해라.눈알봐 너무 무섭다.영수가 정숙이랑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 함.불평불만 많은 니가 싫다는 뜻을 돌려 말함.영호가 또 지한테 관심있었냐고 영숙이한테 물어봄...얘는 진짜 왜이러는거야? 아무도 너한테 관심없다고!!!!!!!! 아!!!!철벽치는 영숙. 철의여인도대체 왜 서운한데?영숙이 표정이 미륵보살 같다.급발진 막 하는 감자...그런 감자를 후드려패는 영숙. 나였으면 주먹으로 갈겼음. 정신차릴 때까지. 입을 여물을때까지.시청자를 진정시키는 대북곤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계속 어디서 잘못배운 작업멘트 갈기는 감자.이새끼 픽업아티스트 같은 놈 교육 듣고 왔나? 왜이지랄이야.진짜 줘패고 싶었다.도저히 안되겠어서 강하게 철벽치는 영숙.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미친거야?진짜 너무 짜증나서 티비 뿌술뻔 했다.반말하는 연하남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거야.감자는 그런거하면 안되는거야. 새끼야.또 들이대지만 영숙이가 아다만티움 방패로 막음.질려버린 영숙이는 이제 단답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봐ㅋㅋㅋ얼굴에 기름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빛과 멘트ㅋㅋㅋㅋ진짜 대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널들 빵터짐ㅋㅋㅋㅋㅋ영숙이가 참다 못해 한소리 함ㅋㅋㅋㅋㅋㅋㅋㅋ빡친 불정숙. 슬슬 영수 태울 준비함.그러나 영수는 호락호락 하지 않음.바락바락 대드는 스타일이었음. 절대안타는 불연소재 로보트.입닥치고 크로플이나 먹자는 영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말을 잃은 정숙...영수 꼰대라고 뒷담까는 정숙.오늘의 임무를 잘 완료해서 뿌듯한 타지않는 로보트.+옥순광수는 데이트 잘했어. 용량땜에 편집함 ㅈㅅ-------------다음화 예고------------------막춤추는 영자!! 그리고...픽업아티스트 감자와 영식이의 사랑한다고 ㅅ1발ㄹ아!!!!!!!! ----------------------------------------봐줘서 고맙다~~!! 다들 출근 잘하고~~나쏠 화이팅!!!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희대의 괴수대전 승리자..JPG
70억 인구 중 24억 명이 믿는 종교인 기독교 그 중 14억 명이 믿는 최대 종파인 가톨릭 가톨릭은 다른 종교와 달리 종파의 수장을 뽑는데 바로 로마 총대주교이자 바티칸 시국의 군주이며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이다 보통 콘클라베라고 하는 선거로 교황을 뽑는데 각 나라의 가톨릭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추기경들이 모여서 투표를 하고 총 3분의 2, 대충 77표 이상이 나와야 당선이 된다 그리고 당선이 되면 이렇게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으로 흰 연기가 나온다 그리고 당연히 평생 가톨릭 신앙 연구에 매진하여 신학계의 정점 혹은 숱한 악환경, 참혹한 현장에서 헌신한 미친 괴물들이 교황 후보에 오르는데 가톨릭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전이 있었으니, 바로 2005년 콘클라베다 대충 후보들을 살펴보면 이반 디아스 인도 뭄바이 대교구장 겸 추기경 당시 아시아권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교황 후보 교황청 외교관으로 36년간 일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무려 17개 언어 구사 가능 오스카르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마라디아가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대교구장 겸 추기경 당연히(?) 수 개 국어에 능통하고, 피아노 연주와 항공기 운전도 가능한 인물 심지어 이 양반은 지구 상에 가장 막장 도시라고 불리는 테구시갈파(온두라스 수도)에서 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3세계 빈곤 문제를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경험했다 사회적 약자의 열렬한 옹호자이며 탁월한 유머감각과 추기경 치고는 젊은 세대라는 것이 장점 다리오 카스트리욘 오요스 보고타 총대주교 겸 추기경 가톨릭에서 교인만이 받을 수 있는 성사에 대해서는 가장 보수적이지만 사회적 부정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맞선 성직자로 평가된다 이 양반 교구는 보다시피 개막장인 콜롬비아 보고타로 사회 기득권층인 커피 농장주와 경찰의 부패에 맞서 부랑인들을 보호했고 심지어 희대의 마약왕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우유배달원인 척하고 찾아가 고해성사를 받아낸 일화가 있다 이 일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재임하기도 했다 클라우디오 우메스 브라질 상파울로 교구장 겸 추기경 보수적인 정통교리를 고수하면서도 동시에 그동안 카톨릭 내부에서 민감해하던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명성을 쌓았다 바티칸의 지침을 따르면서도 자신의 교구인 상파울로 대교구를 크게 확장시켰고 당시 카톨릭계의 큰 세력인 브라질을 지지를 받은 인물 사실상 남미에서 사상적 + 현장 경험으로 가장 유력했던 인물 참고로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교황이 되었을 때 우메스 추기경은 그에게 "가난한 자를 잊지 마십시오"라고 말했고,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자신의 교황명으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를 선택했다고 한다. 프랜시스 아린제 나이지리아 아부자 총대주교 겸 추기경 런던에서 교육받아 완벽한 영어 구사 + 서유럽과 3세계에서 동시에 지지를 받았던 후보 특히 이슬람 전문가로 교황청 종교간 대화평의회 의장을 장기역임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 재임 심지어 교파는 다르지만 남아공의 성공회 대주교인 데즈먼드 투투도 이 사람을 지지했다 최초의 흑인 교황이자 4번째 아프리카 출신 교황이 될 수 있었던 인물 디오니지 테타만치 이탈리아 밀라노 대교구장 겸 추기경 사실 교황청 내에서 가장 큰 세력은 이탈리아파이고, 교황도 주로 이탈리아인이 선출되었다 디오니지는 이탈리아인이었기에 가장 정통성 있는 후보였고 전임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와 관련이 있던 교황청 단체인 오푸스 데이 출신이었기에 그야말로 정통성으로는 1순위 후보 카를로 마르티니 이탈리아 밀라노 대교구장 출신 겸 추기경 개신교의 브루스 메츠거 박사와 더불어 신약성서학의 먼치킨이며 신약성경 비평 본문 편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 근데 신학적으로는 매우 진보적이며 특히 진보의 끝을 달리는 예수회 출신이다 참고로 예수회 출신의 최초 교황은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이다 그야말로 GOAT들의 향연이며, 근 수백년 동안 이 정도 네임벨류의 후보들이 한 번에 나온 일이 전무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 때 콘클라베가 얼마나 치열했던 괴수 대전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미친 대전의 최종승리자는... 요제프 라칭거(쉬브 팰퍼틴) 뮌헨-프라이징 대교구장 겸 추기경 겸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20세기 최고의 가톨릭 신학자로 예외없이 첫 손가락에 뽑히는 인물 심지어 이 사람이 신학적 논리는 근현대 신학의 한 과목이 되었고 그야말로 신학적 오류와 싸우고 교회의 부패에 맞써싸우는 정의 그 자체인 대인 걍 교황청에서 이단심문소의 후신인 신앙교리성 장관에 이 사람을 앉혔고 현대사회의 무신론, 프리메이슨과 같은 반교회적 단체, 남미의 해방신학을 조져버리는데 일생을 바쳤다 그냥 당시 가톨릭 내 소수파인 독일인이 950년만에 교황이 되었다는 걸로 이 사람의 위상이 설명가능함 그렇게 요제프 라칭거가 이 괴수 대전에서 최종 승리하고 교황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 그를 축하하면서도 씁쓸해 하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라칭거 추기경과 극단에 있는 인물로 가톨릭 내부의 개혁파이자 진보 그자체인 예수회 출신 학문적 성취보다는 현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하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총대주교인 호르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7년 뒤, 베네딕토 16세가 건강 문제로 생전 퇴위하고 2013년 콘클라베에서 먼치킨도 아니었고 유력후보도 아니었던 호르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첫 남미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선출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괴수도 유력후보도 아니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종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작성자 : 설국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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