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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즈 테일 시즌2 12화 이사야서 성경구절 해석(스포)

greek1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17 18:18:40
조회 910 추천 6 댓글 6
							

스포일러

시즌2 중요내용 다 나옴

안 본 사람은 뒤로가기 누르셈






노동력은 자원이다

전제국가인 길리아드에서는 자원의 통제,

즉 결혼과 출산의 통제에 대한 전권을 정부가 가진다

초경을 한 15살 여자아이 '에덴'은

국가의 명령에 의해 가족들이 있는 고향농장을 떠나

워터포드 가문에서 일하는 '닉'과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주변 모든 사람들은

새 인물인 '에덴'을 쌀쌀맞게 대한다

순수한 만큼 독실하기도 쉬운 나이라

감시단에 언제 어떤 밀고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프레드는 시즌2 7화에서

오브글렌의 First Blood 테러로 많은 핸드메이드가 죽고

'쿠싱 사령관'의 심문으로 자신의 목숨도 왔다갔다 하고

에밀리와 재닌이 수용소에서 돌아오는 등의 여러 사건들을 겪는다

그날 시장에 간 오프레드는

수용소에서 다시 돌아온 에밀리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그리고 법으로 금지된 자신의 실명을 주변의 모든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시즌1 8화에서 닉에게 한 대사에서 엿볼 수 있다.

"그래도 최소한 날 기억해줄 사람은 있잖아요

이런 곳에서 내가 죽어서 슬퍼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의미가 있잖아요"


2명의 오브글렌(멕시코인 창녀 릴리 풀러, 대학교수 에밀리)은

드라마 내내 폭력적/파괴적 방식으로 저항하지만,

오프레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저항한다

타인을 죽이고 해치는 것보다는

인간에게 중요한 것을 끄집어내어 그 진정성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해맑은 또라이 재닌, 시간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에밀리,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는 오프레드.

같은 디스토피아의 환경에서 서로 다르게 변해가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이 이 작품의 재미이기도 하다.


오프레드가 시작한 '이름 알리기'는

모두의 마음을 변화시켜

시장에 나온 모든 핸드메이드들이 '통성명'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 통성명은 단순한 정보의 교환이 아닌,

서로의 자아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워터포드 가문의 마사인 '리타'는

'재닌'이 '아이작'에게 턱을 맞은 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래층에 저 아이는 20살쯤 됐겠죠.

나한테 뭐든지 명령할 수 있어요.

당장 내 턱을 부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죠."

이 대사는 '재닌 집의 마사'가 전한 소식이 '리타'에게까지 전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마사들끼리의 연결망이 유지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장면이다.

시즌2 7화에서 오프레드가 시작한 '통성명'으로

핸드메이드들은 물론이고, 마사들까지 '준'의 이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통성명'에 그치치 않고,

저항조직의 집결과 메이데이의 집단탈출작전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시즌2 13화에서

도심 곳곳이 방화로 불타는 와중에

오프레드를 도와주는 마사들은 모두 오프레드를 실명인 '준'으로 부른다.


어쨋든 시즌2 7화에서 통성명이 오가는 장면은

이래저래 감격적이고 행복한 순간인데,

옥의 티로 이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에덴'이다.


이후로도 에덴은 닉이 성반역자일 거라고 의심하고

닉이 오프레드를 부축할 때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는 등

당장 내일이라도 감시단에 밀고를 할 것 같은 낌새를 보인다


이것을 경계한 주변 사람들은

15살 어린 여자아이를 가혹하고 매몰차게 대한다

리타는 "뭐해? 돕는다며? 빨리 시작해"

닉은 "내 물건에 손대지 마"

주변 사람들이 에덴에게 그 어떤 나쁜 감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단순히 감시단의 눈을 피하기 위해 에덴으로부터 거리를 둔 것뿐이다.

하지만 에덴의 입장에서는

"닉은 제가 싫은가봐요"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심지어는 시청자인 나도 '에덴'이 밀고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인간이 인간에게 얼마나 쉽게 등을 돌릴 수 있는지 생각하면 오싹한 일이다.


이 작품은 시즌2 5화 6화에서 에덴이 겪는 외로움과 가혹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대신 시즌2 12화의 사형식=결혼식을 통해 방증하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돌이켜 보면 에덴은 성경 구절들을 술술 잘 읊었다.

인간은 쓰기와 읽기가 없이는

암기나 정보의 처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다.

하지만 에덴은 성경의 구절들을 지나치게 잘 암기한다.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제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


주께서 이르시길

네가 물을 가로지를 때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을 가로지를 때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어떻게 이렇게 성경의 구절들을 줄줄 읊었을까.


오프레드는 이렇게 설명한다.

"곳곳에 메모를 해뒀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했어요! 성경을 읽으려고 발악한 거라고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15살 소녀가

하루종일 워터포드댁에서 집안일만 하고

방으로 돌아오면 남편은 계속 밖으로 나돌고

혼자 저녁에 틀어박혀 심심했을 것을 생각하면 불쌍하고 안쓰럽다

이 소녀에게는 '문학책인 동시에 역사책인' 성경이 유일한 탈출구였을 것이다.


밤마다 혼자서 사랑과 자비의 내용으로 가득찬 성경책을 읽던 '에덴'이

시장에서 언니들이 서로 통성명하는 눈빛을 봤을 때

처음 드는 생각은 위법에 대한 무서움과 혼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녁에 돌아와 성경을 읽을 때,

그 언니들의 눈빛을 되새기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15살 아이가 평생 처음 초콜렛을 맛보면 어떤 느낌일까?

닉이 캐나다로 떠날 때

에덴은 "초콜렛 토큰은 처음 봤어요"라고 말하며

초콜렛 쿠키를 한아름 건네준다

어린 나이에 달콤한 초콜렛을 자기가 먹고싶은 마음이 컸을텐데,

자신보다는 남편이 먹을 것을 생각하며 행복해한 것이다.

그리고 쿠키를 받고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이다.


결국 매몰차고 가혹하고 정이 없는 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던 '에덴'은

비슷한 나이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아이작'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육욕을 하게 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을, 길리아드 정부는 '육욕'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에덴'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과 아이작의 사랑이

길리아드가 말하는 '금지와 육욕'보다는

성경이 말하는 사랑에 가깝다.


그래서 에덴은 어느날 밤 오프레드에게 물어본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부부 사이에서 아기가 자라길 바라시겠죠?"

오프레드는 이 질문을 듣고

처음엔 '닉과 자신(오프레드)'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오프레드는 그것이 '에덴과 아이작'의 관계를 말하는 것임을 깨닫고

다시 이렇게 말한다.

"이곳에서 사랑은, 한 조각도 놓치지 말고 꼭 잡아야 해요"

에덴은 다음날 아이작과 함께 도망친다.


사설1) 이 장면에서 에덴의 속마음을 눈치채는 오프레드의 표정연기 또한 압권이다.

엘리자베스 모스는 20시간동안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오프레드'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풍부하고 자연스럽고 정밀하고 세세하게 얼굴, 몸짓, 목소리로 그려낸다.


사설2) '에덴' 역할을 맡은 '시드니 스위니'도 어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단편적이고 연기폭이 좁은 역할이지만,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는 빈틈이 없었다.

'시드니 스위니'는 HBO의 새 작품 'Sharp Objects'에도 출연한다.


사설3) '에덴' 역할의 '시드니스위니'와 '로렌스 사령관' 역할의 '브래들리 윗포드'

두 사람이 이번 시즌의 베스트 뉴 캐스팅이다.


Gilead knows no bounds.

에덴과 아이작은 결국 잡혀서 돌아와 사형 선고를 받는다.


에덴과 아이작의 처형 장면은

사실 결혼식이다.

많은 하객들 앞에서,

자신이 믿는 성경과 사랑이 무엇인지를 고백하고

아이작을 바라보며 함께하길 다짐한다

그리고 '닉'이 읽었던 성경구절을 빌려

스스로 축사를 하다가 죽는다.


사랑은 인내이고

사랑은 인정입니다

시기하지 않고

부풀리지 않습니다

서로를 욕보이지 않고

서로에게 바라지 않으며...


사랑받지 못하고 성경에만 매달리며 생활한

15살 소녀의 어리석은 죽음이

오프레드를 비롯한 모든 주변사람들을 작게, 혹은 크게 변화시킨다.



핵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출산문제로 인류멸망 위기가 닥쳤을 때

세리나는 성경에 기초한 국가의 건설을 계획한다.

비난의 화살이나 온갖 고난이 자신을 힘들게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자신을, 혹은 타인을 희생한다.

썬즈오브아나키 타라: Dire circumstances require desperate measures.

정치인들의 자기정당화에도 쉽게 이용되는 논리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은

시즌2 12화에서 나오는

에덴의 대사와 세리나의 대사가

같은 '이사야서'의 구절이라는 것이다.


1) 이사야 43장2절 - 에덴의 대사

주께서 이르시길

네가 물을 가로지를 때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을 가로지를 때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2) 이사야 49장25절 - 세리나의 대사

주께서 말씀하시니

무력에 억류된 포로들은 풀려날 것이며

악자가 뺏은 것들은 돌아올 것이라

너를 대적하는 자들은 내가 직접 대적하고

네 자녀는 내가 직접 구원하리라


'이사야서'에는

시온의 거민(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쉽게 믿지 못하고 갈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온갖 고난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모두가 자신을 욕하고 원망하더라도,

하나님의 길을 믿고 따르면

'예루살렘'을 회복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에덴도 세리나도 같은 이사야서,

즉 같은 목적지인 '예루살렘'을 향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청자는 에덴을 '밀고자'로 지레짐작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세리나를 못됐고 성격 더러운 악녀로 여겨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에덴에 대한 선입견은 시즌2 12화 후반부에서 깨지고,

세리나에 대한 선입견은 시즌2 12화 마지막 장면 3분에 깨진다.


7화에서 도심이 쑥대밭이 되고

8화에서 자신의 열정(passion)이었던 글쓰기의 달콤함을 맛본 후 폭력을 당하고

9화에 캐나다에서 여러 수모를 겪으면서

세리나는 계속해서 힘들어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2화에서 에덴의 죽음을 보며

자신의 이상(이사야서49:25)과 길리아드의 현실이

다르다는 의심을 재차 하게 되고,

또한 그것이 니콜의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12화의 마지막 장면은 세리나가

이런 자신의 속마음을 오프레드에게 털어놓는 장면이다

자신이 계획한 길리아드의 이상이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이사야서 49장25절이 바탕이 됨)

자신의 경직되고 매몰찬 행동의 내면에 어떤 갈등과 괴로움과 외로움이 있었는지,

길리아드가 자신의 이상과는 다른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전제국가로 변질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는 '이기와 영화'가 아닌 '예루살렘'이었다는 사실까지,

성경의 구절을 인용해 오프레드에게 털어놓는 장면이다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사실 내가 원한 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었어"


준은 그런 세리나의 고백을 이해하지만

그것을 공감하거나 받아주기엔

자신이 잃은 딸과 가족,

자신이 처한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고 멀다


그래서 아무런 반응도 할 수 없고

그냥 고개를 돌리며

모유병을 가져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리나는 니콜의 수유를 위해 준을 불러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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