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크에는 소질이 없는지 아무리 해도 맞춰지지가 않네.-_- 하다하다 포기했어. 완벽한 A타입은 아니었나봐(다행인가?). 어쨌든 시간 날 때마다 요리조리 돌려보고 점검은 했는데 혹시 오역이나 오타 있으면 알려주고. 싱크는 크게 안 거슬리면 그냥 참고 봐. 아님, 잘 하는 횽이 손 좀 봐주던지. 이번 편 대사량이 적고, 멜로 라인이 깔려서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 다쳤어. 번역만 하면 어색한 표현이 왜 이리 많은지...-_- 이런 부분도 좋은 표현 떠오르면 알려줘. 이번 편 번역하면서 감사를 보내고 싶은 대상이 셋 있는데, 제일 먼저, 에스뷰횽... 횽 꺼 열어보고 싶은 충동을 꾹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이렇게 얘기하면 끝까지-지금까지 안 봤을 것 같지? 근데 실은 좀 전에 열어본 덕분에 어마어마한 오역을 2개나 잡아냈어. 땡큐, 횽아~ 먼저 올려줘서 똥줄 타는 횽들 똥꼬도 식혀주고, 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줄여줬는데 내 맘대로 참고해서 오역까지 잡아내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중에 내가 한번 쏜다! (증말) 글구, 혹시라도 이담에 겹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속도가 현저히 느린 내가 빠질게. 두번째, 칼마횽... 2x17 때 횽 꺼 초벌 받았었잖아. 이번에도 횽의 초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무지 간절히 했어. 역시나 똥줄이 타봐야 고마운 걸 알게 되는구나 싶더라니까. 그러므로 횽한테도 한번 쏜다! 언제 기회되면 또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 세번째, 짱깨횽아들... 때되면 뜨는 영자막 넙죽넙죽 받아서 번역하고 싱크 쬐금 수정해서 여태 편하게 작업했는데 이번에 싱크 이상한 자막 한 번 받아보니까 지금까지 본 훌륭한 자막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이 글을 읽을 짱깨횽아들은 물론 없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어. 글구, 이번에 싱크한 횽은 그쪽에서 알아서 다구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_- 타임 안 맞는 건 그렇다쳐도 문장 끊어놓는 건 정말 느므느므 심했거든. 앗차! 네번째도 있었다. ㅁㄴㅇ횽, 실력 좀 보자던 횽의 말 때문에 긴장도 100% 증가했거든. 자막 한 번 보고, 씹고 싶으면 맘껏 씹어봐. 글구, 횽 덕분에 피부 까칠해졌으니까 관리 받게 돈 좀 보내줘. 끝이다. 여기까지 다 읽은 횽은 설마 없겠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