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쇠뿔도 당긴김에 빼라" 라는 말이 있잖아요 쉴때마다 꾸역꾸역 번역하고 꾸역꾸역 교정하고 꾸역꾸역 검토해서 가까스로 방영일정 따라 잡았습니다;; 10화는 다음주에 방영되니깐요 이번에도 역시 욕 안먹을만큼 만들었습니다. 기껏 만들고 욕먹으면 억울하잖아요
혼자 40분짜리를 보고 또 보고 하고 있노라니 체력소모가 장난이 아니네요. 누가 좀 도와줬으면 나을수도 있겠지만 워낙 할수 있는 시간이 불규칙해 같이 하는것이 오히려 상대방한테 괜히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도 싶습니다
이번 9화는 여탯껏 보고 계셨던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드라마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막 만들면서도 이거 참...뭐 이따위로 흘러가는거지 이걸 왜 돌려서 보고 돌려서 보고..하고 있는 나는 뭐지?? 인기작들 하면 더 보는분들도 많고 신날텐데 라는 잡생각만.. 하지만 라이프 익스펙티드만의 묘하게 끌리는게 있어서 내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아직 보시는 분들이 많을걸로 사료되어 그 기대하나로 완성했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건드렸으니 끝은 봐야죠 말은 이렇게 해도 20분짜리 드라마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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