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만기는 그렇게 크게 급등락하지는 않았다.

물론 장막판 반등을 했다.

차월 12월물 선물은 9월물 끝난이후에 계속 더 올라서 많이 올랐지만서도...

만기일 장중에 콜,풋 옵션의 가두리 절벽은 위쪽 315에서 312.5로 내려왔고 아랫쪽은 310으로 올라왔다.

이 가두리가 정해지면 만기 K200 지수는 310보다 조금 내려갈수도 312.5보다 조금 올라갈수는 있겠지만 

그 해당 옵션 매수자에게 대박을 주지는 않는 정도에서 마감하더라.

18년간 만기일 옵션 데이터를 분석해봤는데 약 200 여번중에 7번을 제외하고는 그 가두리를 뚫지 못했다.

7번의 예외에는 2011년 8월 같이 마지막 동시호가등 막판에 크게 변했던 그런날이었지.

그렇지만 어디까지 얼마나 갈지는 모르고, 절대로 어디까지는 안갈거 같다라는 정보만 가지고 수익을 크게 내기는 힘들다.

약수익 정도는 가능하겠다는 판단이다.

그대신 역으로 그걸 노리고 올인을 한다거나 하는일은 줄어들수도 있겠긴하다....

데이터 정리해서 회귀 돌려보고 그러한 결과를 도출하고 실시간 장으로 검증해본것도 이제 1년도 안되었고....

여튼 가장 좋은건 해당 옵션을 매도치는건데,

지금은 매도는 커녕 실계좌도 언감생신이다.

설령 매도 칠수 있는 개인이라고 해도 아마 자금과 증거금 한계로 몇개 칠수도 없을거다.

그래서 그거 휴지 만들어서 먹어봐야 아마 푼돈일거다.

여튼 9월물은 끝났고, 이제 10월물로 들어서네.

일단 오늘 밤 야간 및 야선장은

S&P는 상방을 보고 보수적으로 많이 밑으로 매수를 적당히 깔아보려하고,

기대치보다 많이 올라온 국선 야선은 보수적으로 매도를 위로 깔아보려한다.

내일은 월물 첫날.

이번주 수익이 미비하기도 하고,

월물 첫날은 매매하기보다 관망하는게 좋은 날이라고 판단되서

낼은 택배 알바를 하러간다.

금토일 3일 해서 25 남짓 정도 벌이인데 이돈도 아쉬우니까 몸으로 떼워야겠다.

키움 up, down 이벤트는 하방으로 찍었다.

24일짜리 긴 월물 대응하느라 다들 욕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