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는 문군트슈즈 난딘에르덴이 본명이고 자세한 사생활은 모르겠는데 딱히 운동할만한 여건은 안되는선수같음

영건스에서 뛸때 캐스터가 그런 뉘앙스로 말한적있다

복싱국대고 전직 킥복서고 몽골사람이 아무리 세도 인구가 300만명도 안되는 나라에서 국대는 무슨 ㅋㅋ 선수중에 입식 선출이 한둘도 아니고 그냥 사람 자체가 상당히 타격 센스가 좋은거로 보임

일단 영건스에서 3전정도 싸워봤고 종합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데뷔한듯. 메인으로 올라온것은 이번이 처음.

영건스 수준이 잘하는애들이 아닌이상 대부분 실력이 그닥이라 오카 타격이 유독 괜찮았고 그라운드는 진짜 하나도 못함, 거의 재능으로만 싸우는 선수인듯.

입식선출이고 그런걸 다 빼고 오카가 상당히 타격이 좋은편이긴 함. 솔직히 아쉬운게 강골이다 뭐다 하는데 강골인걸 떠나서 펀치파워가 좀 딸리지 않나 싶음. 라이트급으로 적정체중 찾아서 감량한것같은데 정타를 많이 넣었을때도 상대가 잘 안쓰러짐;;

오카는 공격적이고 타격을 꽂는 능력과 맺집이 좋으나 펀치파워 및 디펜스가 부족하다, 그라운드는 하나도 없다.(타격은 메인급, 종합적으로는 영건스급,,,)

무호흡은 이제 데뷔전을 갖는데 무호흡의 장점은 리치, 라이트급에 비해 180이면 꽤 큰키고 리치가 좋다, 더불어 힘도 좋고 타격센스도 제법 있다. 허나 체력이 부족하고 그라운드는 상당히 레벨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는 오카의 승리로 봤는데 오카의 가드가 중간에 많이 떨어졌고 오카역시 클린히트를 좀 넣었는데 뭔가 무효화된것처럼 무호흡이 데미지를 별로 안입었다. 오카의 가드가 떨어질때마다 무호흡이 펀치를 넣어 오카가 슬립다운 비슷하게 넘어갔는데 데미지가 있다기 보다는 오카가 복싱 선출이라 두발이 공중에 더 오래있는 스탠스를 취하기때문에 비교적 흐물흐물한 느낌으로 스탠스를 부드럽게 유지했기 때문에 슥 넘어간거로 보임. 중반에 무호흡이 몰렸는데 여기서 오카의 피니쉬파워가 많이 부족한것을 느낌.

무호흡은 초반은 견고한 가드를 유지했으나 오카가 요란하고 펀치도 잘 맞추고 클린치 싸움에서도 제법 강해서 무호흡의 체력이 엄청나게 소진되어서 경기 끝나기 전에 체력이 상당히 갉혔음.

결국 무호흡의 펀치파워가 강하고 리치역시 길었기때문에 승부가 난걸로 보이고 원래 가진 타격기술 자체는 오카가 위, 힘이나 신체능력은 무호흡의 위로 보인다.

어차피 둘다 그라운드 거세고 오카나 무호흡보다 타격 잘하는 선수는 더 많다. 메인에 서긴 했는데 로드 fc 메인에서나 유지해서 뛸수 있을지도 의심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