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울권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갈굼좀 당하면서 살다가(지금은 잠깐 휴직) 친구중에 항공대 나와서 항공사에서 운항관리사? 여튼 그런일 하는 친구가 소개팅을 하재서 갔는데 세명이 있더라 내가 학창시절에도 소개팅 한번 안해보고 살다가 다른 얘들 남친있는거 보고 나도 한번해봤는데 한명은 운항관리사 한명은 지상직이랬고 한명은 초임 부기장이였어 근데 밥먹고 술집 들렀다 노래방 들렸다가 이제 각자 집에 가자고 했는데 그 초임부기장 혼자만 나중에 커피나 같이 마시자고 번호를 주더라
(명함을 주지...) 근데 파일럿이란게 스케쥴이 오락가락이잖어 나도 3교대지만 아직은 초임이라 그 작은 비행기있잖아 제주도 갈때 타는거 그런 비행기 부기장으로 일한다는데 나중에는 대형기 부기장으로 가면 더 바뻐진다는데 지금 나만 김칫국 마시나.... 여튼 어떠냐 운항관리사 친구한테 말하기엔 걔가 입이 너무 가벼워서 문제여서 고민 털데가 없어서 여기로 와봤는데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