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해가 밝앗으니 3년전이겟네
3년전에 150일정도 짧고 굵게 만낫엇는데
걔가 잘못해서 헤어지고 7개월정도 매달렷는데 거절햇엇고
나는 그리고 중간에 100일정도사겻다 헤어진사람이있엇고
걔는 나랑헤어지고 7개월 매달리고 그뒤로 또 7개월동안 여친이없엇어 나랑헤어지고 1년넘게 여친이없엇지
나랑헤어지고 너무너무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엇지만 나는 받아주지않앗어
그리고 걔는 지금 100일가까이된 여자친구가잇고
나는 7개월째 남자친구가 없어
지금은 그냥 연애하기도 귀찮고 연애 할 자신도없고 연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이 죽엇어 그래서 소개가들어와도 다 거절하고 잇는 상태인데
걔가 여친이 생긴걸 알고나서 뭔지 모르게 계속 카톡프사보게되고 하더라
그러다 이번에 걔를 만낫던 모임을 오랜만에 나갓는데 걔가 올수도 잇다고 괜찮냐길래 괜찮타고햇어 (7개월 매달리는동안 모임에서 몇번 만나고 만날때마다 내옆에 앉고 내이름이 홍길동이면 갑자기 나 홍길동이랑 다시만난다!! 이러고 홍길동 내꺼야 건들지마 라고 장난스럽게 얘기도햇엇는데 그냥 난 반응 안햇엇어)
무튼 난 상관없다고 또 똑같이 대답햇는데 뭔가 갑자기 심장이 뛰는거야 좋아서뛴다기보단 긴장되서 뛰는느낌..?
근데 구분이 잘안가 내가 걔를 아직 좋아하고잇던건지 뭔지 모르겟어 근데 그날 결국 걔는 안왓고 2주뒤에 또모임이잇어
그날은 걔도 올꺼고 나도 갈껀데
걔는 날 봣을때 아무런 감정이 없을까?
여자친구가 잇으니까 아무래도 그렇겟지..?
이런 경험 한사람 잇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