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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A Frozen Heart Chapter 12

Nucle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0.04 23:13:41
조회 1986 추천 30 댓글 4
														

Chapter 12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던 거람한스는 그 질문이 입에서 나온 후에 잠시 동안 생각해 보았다. 하루도 지나지 않은 그날 저녁에 안나에게 청혼하는 것을 보면 랄스는 정신 나간 짓이라고 할 것이고 아버지는 머저리 같다고 할 것이었다. 정말로, 그는 안나와 같이 있을 시간이 24시간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빨리 행동해야 했을까? 한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직관대로 하고 있었고, 그에 따르면 좋은 생각인 것 같았다. 아니면 그냥 초콜릿 퐁듀가 뱃속을 휘젓고 다니는 걸까? 잘 모르겠다.



  안나를 내려다보고, 한스는 긴장에 차 기다렸다. 물어본 지는 몇 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것은 영원처럼 느껴졌다. 그는 안나의 머리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안나가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있다고 상상했다. 그녀는 어리석지 않았다. 그 사실은 이번 저녁에 명료해졌다. 그렇지만 감성적이었고 약간은 즉흥적이었다. 그것이 한스가 서던 제도, 아버지, 그가 도망친 모든 것들로부터 결코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의지해야 할 유일한 것이었다. 이제 안나가 답만 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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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때, 안나는 입을 열었다.
  한스는 준비된 채 숨을 들이마셨다.
  하지만 안나는 입을 다시 다물었다.
  한스의 눈이 커졌다.
  안나도 심호흡을 했다. "더 정신나간 소리 하나 해도 될까요?"
  한스는 마음 속으로 행운을 빌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안나가 외쳤고, 있는 힘을 다해 한스를 껴안았다.

  한스는 따뜻한 기분이 가슴 속에 밀려드는 것을 느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은 말이야, 한스는 자신에게 말했다. 왜 여기 왔는지를 기억해. 이건 거래지, 그 이상은 아니야.



 "오, 안나," 한스가 그녀의 손을 꽉 쥐며 말했다. "당신과 만나서 정말 행복해요. 제가 항상 원했지만 결코 알지 못했던 것 같군요!"

그건 사실이야, 난 정말로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고, 그게 안나가 될 줄은 몰랐지. 일이 참 재미있게 돌아가는군.

   안나는 웃었고 신나서 방방 뛰었다. "할 게 정말 많아요. 물론, 곧 결혼해아죠! 재봉사 아저씨께 드레스에 대해서 얘기해야겠네요. 물론 흰색으로요. 아마도 소매에 레이스도 달렸겠죠? 그리고 땅에 끌릴 만큼 길 거에요. 항상 그러고 싶었는데... 아이고!" 안나가 딛고 있던 곳에 물이 고여 있어서, 발이 미끄러졌다. 한스는 안나의 팔을 잡고 균형을 잡아 주었다.

  "하! 다음에도 많이 그렇게 하실 것 같네요."
  "당신을 위해서 살겠어요," 한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말은 그냥 입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나왔다.
  안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그의 팔을 꼭 잡은 채 계획을 계속 세웠다. "어쨌든, 드레스도 필요하겠죠.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생각해 봐요. 난 치즈를 좋아하니까, 치즈 접시하고, 퐁듀도 있어야겠죠." 그녀는 한스에게 윙크했다.

  안나가 뭘 해야 할지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동안 한스는 반쯤 흘려 들었다. 아버지가 지금 날 볼 수 있다면, 자랑스러워 해야 해. 다른 형들은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힘을 빌렸지. 그런데 나는 아니야. 나는 혼자서 해냈어. 아버지의 코를 빨리 납작하게 해 주고 싶군. 그리고 형들도. 그러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결혼식에 제 형제들도 초대해야겠지요," 한스가 안나의 말허리를 자르며 말했다. "들러리로요."
  "네! 물론이죠!" 안나가 들떠서 말했다. "가족이 없는 결혼식은 있을 수 없죠! 오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요? 언니한테 빨리 소개해주고 싶네요..." 갑자기 안나의 눈이 커졌다. "엘사 언니요! 성에 돌아가서 우리 소식을 바로 전해 줘야 해요! 언니도 기뻐할 거에요! 그럴 것 같아요. 언니도 아마 결혼식 준비를 도와 주겠죠. 글씨체가 좋으니까요, 편지 쓰는 걸 도와줄 거에요. 그리고 나서..."

  한스는 안나의 팔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말했다. “내 사랑.”
  “여왕님께 일이 더 생기기 전에 이 소식을 전해 드리는 게 낫겠어요, 그렇죠?"
  "네, 그 말이 맞아요," 안나가 대답했다. "정말 신나요."
  "나도 그래요, 안나, 나도 그래요. 그러면 여왕님을 찾으러 갑시다."




  성으로 돌아가는 동안 한스는 그의 머릿속에 있는 엘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생각했다. 안나에게 청혼하는 것이 그냥 떨리는 정도였다면, 엘사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은 정말이지 공포 그 자체였다. 엘사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야 했다. 정말로 엘사의 여동생에게 자신을 내준 것처럼 행동해야 했다. 그냥 안나가 자신과 결혼하는 것을 허락해 줄만큼의 시간동안만 엘사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주면 되는 것이다.

만약 엘사가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만약 그녀를 타도할 좋은 구실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렇지만, 한스는 임기응변에 능했다. 아마도 계획을 조금만 바꾸면 되리라. 아예 엘사를 없애는 것. 별로 어렵지 않아 보였다. 궁중에는 이상한 일이 차고 넘치니까. 아무도 그런 사건이 언제 일어날지를 모른다...
   그는 생각을 멈추었다. 필요해지면 처리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 최대한 매력적인 왕자처럼 보여야 했다.



*>*<*



한스는 여왕에게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안나는 성으로 정말로 빨리 달려가서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무도회장에 들어가 보니, 한스는 사람들이 아직도 춤추고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안나와 함께 있는 동안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았다. 늦어서 무도회가 끝났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악대도 연주하고 있었고, 부엌에서 먹거리도 계속 나오고 있었다.

한스와 안나는 사람들을 뚫고 지나갔다. "지나갈게요!" 안나가 한 남자를 팔꿈치로 찌르며 말했다. "어, 미안해요!" 안나가 빨리 지나가면서 웨이터를 쳐서 쟁반에 담겨 있던 것이 날아갈 뻔했다. "죄송!" 그녀는 다른 드레스의 끝을 밟아 찢으며 말했다. 엘사를 만나러 가는 동안 한스는 전쟁을 치르는 것 같은 심정이었다.



  안나는 그의 뒤에서 언니를 보면서 헉헉대며 서 있었다. 엘사는 차분했다. 무도회가 시작하고 나서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은 것 같았다. 그녀의 옷은 아직 구겨지지 않았고, 머리카락도 처음 그대로였다. 안나를 보면서 한스는 미소를 지었다. 반면에 안나는, 좀 엉망이었다. 머리카락은 부스스했고 드레스 아랫자락에는 물이 튄 얼룩이 있었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얼굴에 있는 행복한 미소가 돋보일 것이다.

엘사도 얼마나 기뻐하는지 보자고, 한스는 엘사가 동생을 맞이하는 것을 보며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한스를 보고 눈썹을 치켜올렸다. 한스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안나는 재빨리 어색한 절하는 자세를 취했다. "언니! 아니... 여왕 폐하," 안나는 말을 정정했다. "음, 서던 제도의 한스 왕자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스는 고개를 크게 숙였다. 그리고 그는 똑바로 서서 가장 빛나는 미소를 지었다. "여왕 폐하,"
  엘사가 똑같이 웃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틀렸다. 그녀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최소한의 인사를 했다. 그래, 아마 매력이 엘사에게는 좋은 전략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한스는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실패했을 때 아버지가 해 준 충고를 기억했다.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거울처럼 행동하면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거울상을 좋아한다. 그는 방금 전 관찰한 자매 간의 우애를 최대한 따라하기로 했다.

  안나는, 그러나, 엘사의 무관심을 눈치채지 못한 더없이 행복한 얼굴이었고, 중대한 일을 말해 주고 싶다는 것이 온몸에서 드러났다.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 주세요..." 한스가 가능한 순진하고 희망에 찬 것처럼 보이려 하며 말했다.
  "...어..." 안나는 한스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우리 결혼할 겁니다!" 그들은 동시에 말을 마쳤다. 한스는 손을 뻗어 안나의 손을 잡았다. 그게 연인들이 결혼을 선언하는 방식이 아닌가? 엘사는 이제 좀 온화해질 것 같았다. 그녀는 입을 떼고 말하려 했다...



  "미안하지만, 좀 헷갈려."
  그 말은 한스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었다. "뭐라고" 아니면 "음." 정도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무엇이 헷갈린 것일까? 둘은 결혼하고 싶어했다. 그에게는 복잡할 것이 없었다.

  한스는 즉시 지금이 그가 기대하던 순간이 아니라 오히려 두려운 순간이라는 것을 알아챘지만, 안나는 언니가 약혼에 대해 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사실,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는 못했지만, 며칠 준비하면 할 수 있을 거야. 수프랑, 고기랑, 아이스크림도 먹을 거고,-" 그녀는 한스를 보았다. "잠깐, 그냥 여기서 살래요?"
  "여기서?" 엘사가 되물었다.
  "그야 물론이죠!" 한스는 좋아하는 티가 좀 많이 나게 엘사와 동시에 말했다. 물론 그들은 아렌델에서 살 것이다. 서던 제도로 돌아가는 것은 그의 선택지에 없었다. 한스는 그곳과 연을 끊었다. 완전히 끝난 것이다. 돌아가는 것을 생각해 본 유일한 시나리오는 이 일이 끝나고 나서 자신의 배를 이끌고, 트럼펫 소리가 울려퍼지는 중에 왕관을 쓰고 가는 것이었다.




안나는 엘사의 표정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계획을 말해 나갔다.  "열두 형제들을 초청해서 여기 다 머물라고 해요-"
  "잠깐 기다려." 엘사가 동생의 말을 잘랐다. "진정 좀 해. 누구의 형제도 머물 수 없어. 결혼식 같은 것도 없고." 엘사는 그 말을 하며 한스를 노려보았다.

  그는 엘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 표정이 다 말해 주었다. 엘사는 전혀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안나를 보고 웃는 것과 아양을 떠는 것 모두가 엘사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그녀에게는 한스는 이방인이었다. 갑자기 접근해서 동생의 마음을 휘저어 놓은 사람이었다. 그 말은, 사실 맞았다. 그 태도 하나로, 그는 안나가 지금까지 했어야 할 질문을 엘사가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 원하는 게 뭐야?

  한스는 뒤에 서 있는 안나의 미소가 얼굴에서 사라진 것을 보았다. 언니가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혼란스러운 표정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잠깐, 뭐야?" 안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엘사에게 물었다.
  "나랑 얘기 좀 할래?" 엘사가 답했다. "단둘이."
  안나는 고집스럽게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한스의 팔을 꼭 잡았다. "싫어," 안나의 목소리는 이제 떨리지 않았다. "만약 할 말 있다면 우리 둘 다 있는 데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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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는 신음 소리가 입 밖으로 새나가지 않게 했다. 왜 안나가 그런 말을 했을까? 둘을 상대하게 하는 것은 엘사를 더 화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따로따로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제발 내가 생각하는 그 말을 하지 마, 그는 여왕의 잔지한 표정을 보며 조용히 빌었다. 제발, 내가 열심히 한 일을 망치지 말라고. 지금은 아니야. 제발 말하지 마...

  "좋아," 엘사가 말했다. "방금 만난 사람과는 결혼 못해."

  ... 그 말. 그 말 하지 말라고.

  한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순조롭게 끝났군. 그 말은 돌 신발을 신고 상어가 바글거리는 바다에서 가라앉는 것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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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나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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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사구문, 지칭어(그/그녀) 등을 그대로 번역하면 어색해집니다.

   바뀐 표현 때문에 원서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처음에 한글로 작성한 후 용량 문제로 인해 메모장에 복사하고, 기울임 글씨체만 한글에서 복사하기 때문에 혹시나 <!--StartFragment--> 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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