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팬싸 공방 참여를 위해 아침 일찍 미리 혐퀘를 하려고 새벽에 일어남

일어나자마자 성대 직캠보느라 정신팔림

정신차리고 혐퀘를 빠르게 대충 했는데
9시쯤이었나? 계속 컴터앞에 앉아있었더니 허리가 좀 아파서
잠깐 누워서 눈 한번 감았다가 떳더니 12시 반ㅡㅡ

급하게 짐챙겨서 출발
차 왜이리 막히니ㅠㅠ

한강으로 돌진하고 싶더라

도착하자마자 줄서라고 해서 줄섰음ㅠ

정신이 너무 없어서 벌써 기억이 실종됐지만 대충 대화내용 적어봄




은하

은 : 왜이리 늦게 오셨어요~

뭐라 대답했는지 기억이 안나네ㅠ

나 : 어제 안다쳤어?

은 : 아~ 어제 미끄러진거요? 괜찮아요

나 : 많이 미끄러웠나봐 엄지도 살짝 미끄러지던데

은 : 네 약간 물기가 있어서

나 : 아팠지?

은 : 아니요 (그냥 좀 창피했다고 했나 무튼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짜냥짜냥했음)

나 : 쏘쌛ㅠ



유주

나 : 판듀 노래 잘들었어

유 : 오셨었어요?

나 : 응

(이 후는 스포라 생략하겠음)

유 : 꼭 방송 봐야겠다



엄지

엄지가 뭐 해보래서 했더니 잘한다고 놀람

드디어 잘하는 사람 봤다며

엄지 너무 예쁘다고 그런 얘기했던거 같음


예린


나 : 살이 더 빠진거같네

예 : 응 빠졌어

나 : 왜~ 멤버들이 밥 같이 안먹어줘?

예 : 아니 나는 어차피 혼자 잘먹어

나 : 요즘 꽂힌 음식있어?

예 : 아니 없어 그냥 먹고싶은거 먹어

나 : 오늘은 뭐 먹었는뎅?

예 : 제육덮밥!


(왜 먹는얘기만 생각나지?ㅡㅡ기억실종)


소원


나 : 와 염색했네

소 : 머리 이쁘지?

나 : 응 완전 여신

소 : 있다가 와요?

나 : 응

셀털 생략



신비

나 : 엄잠후 뜬거 봤어?

신 : 네 목 너무 아팠어

나 : 왜?

신 : 작게 말해야되니깐

나 : 작게 말하는데 목이 아파?

(뭐라했는데 기억 안남)

나 : 신비 너무 귀여워서 연속으로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어

신 : 아 정말요 고마워요




하아 정신없이 들어가서 아무말대잔치하고 나왔네
어제 자기전에 할말 몇개 준비했는데 하나도 못했음ㅠ

ㅠㅠㅠㅠㅜㅠ

옆번호 셀카는 진짜 과학인가
벌써 4번째인가 3번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