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리바이가 엘빈한테 제대로 코 꿰여서 엛바라기 됐잖아. 그것때문에 맘고생이란 맘고생은 다하고 심지어 엘빈 먼저 보내고 남은 세월 안식하지 못하고 처량하게 살다간 리바이였는데 환생후 관계 역전돼서 이번 생엔 엘빈이 아커만이 주군정하듯 리바이한테 코꿰여서 엘빈 특유의 목적의식과 목표에대한 집착 + 지능10 + 행동력10 발동돼서 자길 전혀 기억못하는 리바이에게 첨엔 웃어보였지만 항상 엘빈은 리바이에게 가장 특별한 대우를 받았고 누가봐도 리바이가 엘빈을 아낀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그런 과거와 180도 다르게 자신을 낯선 타인 취급에 너무 담담하게 대하는 리바이의 태도에 웃음기가 사라지고 대신 전생에도 이생에도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소유욕이 자리잡아 리바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경쟁자로 의식되고 뺏길까봐 불안하고 원래 넌 내 거였는데 내가 니 주인이었잖아 따위의 마인드가 자라나서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자기걸로 만들려고 안간힘 쓰다가 전생때 마음고생 시킨거 후회하고 점점 무너져 자존심 구기며 매달리는 엞파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