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 환자임. 

타구음 최악의 드라이버 워스트 3 썰풀어 볼까함.

1위

- 나이키 SQ(새스쿼치) 드라이버

The clubs that Tiger Woods used to win the 2006 Open Championship at Royal Liverpool - PGA TOUR

타이거 우즈도 사용했는데, 타이거도 타구음이 진짜 아주 X 같다고 혹평을 했지.

타구음이 드라이버로 공을 친게 아니라 꽹과리로 친 소리가 난다. 쨍이랑 꽹 중간.

근데 헤드가 네모나서 관용성은 진짜 도깨비 방망이 수준이었지.

내가 5S 를 볼스피드 63~65 정도에 칠때 필드용으로 썼는데 스코어도 좋았고,

동반자들에게 소음공격도 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음.

정말 똑바로 나간 드라이버들 중 1위임.

2위. 

- 발도 코르사 퍼포먼스 460 드라이버

Baldo Corsa Performance 460 Driver 10.5 Sr Flex 45.5 Inch Diamond Speeder 4 Res | eBay

일본에서 매출 1위인 피팅 브랜드인데, 아이언은 정말 좋지만 드라이버는 진짜 .....................ㅜ.ㅜ

뭔가 니켈로 만든 깡통으로 공을 치는 소리가 난다. 노친네들은 청명하다고 해서

좋아하겠지만.......퍽~쩍~에 익숙한 젊은이들은 불호들이 많드라.

관용성은 나름 좋지만 비거리도 그닥에 백스핀이 너무 많았었음.

3위.

- 핑 G425 맥스

워낙 유명한 드라이버라 링크는 안넣음.

핑 G400이랑 I25는 정말 좋았는데, G425맥스는 헤드 부터가 단조 어쩌고 하는데,

글쎄.......일단 타구음이 스크린에서는 괜춘한데 필드 나가면 텅~! 하는 소리가 나고 진동음이 좀 있었음.

테메에서 스텔스1 의 느낌이랑 완전히 상반된 느낌..............타이틀리스트의 타구음에 발도 코르사 드라이버 타구음을

적절히 버무린 느낌. 암튼 그닥 재미가 없어서 4개월 쓰고 동생한테 팔아버림.

테메 스텔스 1~2를 쓰다가 작년부터 캘러웨이에 정착하고 있는데,

진짜 캘러웨이 킹왕짱임.

번외로,

가성비대 최고의 드라이버는

윌슨 2023년형 다이나파워 드라이버임. 타구음. 어드레스 안정성, 방향성, 비거리, 모두 빼놓지 않고

좋고,,,,게다가 샤프트가 벤투스 블루임. (스탁샤프트 아님)

이 가격이 39만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