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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 패턴 친절한 상세분석

ㅇㅇ(222.111) 2016.04.10 20:21:05
조회 8341 추천 238 댓글 72

글 존나 논문급으로 김. 주의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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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근거없는 정신론과 감성팔이, 패배미화



1. 오히려 잘 졌다. 해이한 정신을 뿌리뽑아야 한다. 오늘 패배로 정신차릴 거고 차후에 이길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본다. 감독님 특타 잘 따라가자.


2.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다.(=아직 n 경기째일 뿐이다) 지켜봐야 안다. 조금만 기다리면 연승과 약진이 시작된다. 다 감독님이 치밀한 계산을 하고 계신 것이다. 분탕들은 그때가서 좋다고 기뻐할 자격 없다.


3. 감독님이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리빌딩 과정이다.


4. 감독님이 ~~ 하신 건 다 깊은 뜻이 있어서다.

ex) 감독님이 3할 8푼 치는 김경언 2군 보내신 건 김경언이 해이해졌고 기본이 안 된 실수를 해서다. 진지하게 기본부터 다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러셨다.


-> 지금 쳐발리는데 나중에 이길 수 있는 근거가? 신인들 기회준답시고 어깨를 뽑아놓으면 내년에는 팔병신되서 못 던질 수도 있는데 그게 리빌딩? 그리고 2015년에 유망주 다 팔아먹고 노장만 팀에 쌓아둔 뒤에 이제 와서 리빌딩? 우승 도전하는거마냥 FA 현질 전성기 삼성급으로 하고 리빌딩? 그게 어느나라 리빌딩?


이런 반박을 받으면 패턴 B, C, D로 간다.



B. 본질, 논점 흐리기


1. 지금 선수 망하라고 제사 지내는 거냐? 잘 던져달라고 응원해도 모자랄 판에 분탕이니까 저런 소리 하는거 아니냐.


2. 지금은 비판을 할 때가 아니다. 팀이 1승이라도 다하려면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분란을 줄이고 응원해야 한다. 지금 지는건 너네가 팀을 외부에서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3. 넥센도 조상우 혹사하고 김경문도 불펜 혹사 심했다.


4. 그래서 투수 ㅇㅇ(권혁, 박정진, 송창식)가 공도 못 던지는 팔병신이 됐냐. 시범경기 투구 잘했지 않느냐. 권혁은 구위도 괜찮았다. 그러니 혹사 아니다. 감독님이 한계 투구수 다 계산하신거다. 좀 더 지켜봐야 안다.


5. 권용관 선수 저렇게 욕 먹으니 안타깝다. 나라도 저렇게 비난받으면 플레이가 위축되겠다. 불쌍하다. 한화 팬이면 비난보다는 응원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 


->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 자체를 금지시키는 북한급 클라스.


권용관의 경우, 권용관 자체를 욕하는 것보다는 실력이 안되는 노장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김성근에 대한 비판이 더 큰 상황이다. 한화 팀 내에는 권용관의 대안이 얼마든지 있으니 다른 선수를 쓰면 된다. 권용관 기용 = 유망주 키움으로 인한 미래도 없고, 실력 없는 노장을 기용해버리니 현재의 성적상승도 없음이다. 그런데 노리타는 무작정 응원해주자는 소리로 본질을 호도한다. 또는 권용관 대신 다른 못하는 선수를 더 열심히 욕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이유는 당연하다. 김성근이 데려와서 꾸준히 기용하는 권용관 같은 선수를 욕하면 김성근이 잘못한게 되자나?


'불펜 투수를 100이닝씩 던지게 하면 팔 병신이 된다. 혹사하지 마라'가 본질인데, '자꾸 팔병신 소리 하는거 보니까 너 그 투수가 팔병신 됐으면 좋겠구나?' '다른 팀도 혹사한다'라고 본질을 흐린다. '혹사를 하지 말자'라는 핵심에다가 교묘하게 똥을 싼다.


그리고 혹사의 결과는 최동원급으로 미친 백정짓을 당하지 않는 이상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건데 지금 당장 투수가 목숨이 붙어있다고 '지켜봐야 안다.'라고 판단의 시점을 뒤로 미루고 미루게 한다. 아예 혹사가 아니었다고 현실부정을 하기도 한다. 뻔뻔한 자들이다. 물론 노리타는 야알못이니 혹사로 쓰러져 간 한기주, 신용운, 전병두 같은 선수들을 모를 가능성이 높다. 혹사는 어떤 선수에게나 문제지만 특히 신인선수들은 당장 혹사한다고 눈에 보이는 치명상이 생기지는 않을 수가 있다. 물론 그러는 동안에 김성근은 하던 대로 혹사를 계속한다. 진정한 혹사의 폐해는 김성근 임기 후에 맛보면 될 것이다.




C. 진정한 한화팬으로 변신


1. 우리는 감독님과 선수들이 다같이 힘내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ㅜㅠ 분탕들은 팀이 지기를 바라나 보네여... (= 우리는 팬인데 너네는 팬이 아니구나?)


2. 한화 파이팅입니다!!! 밖에서 하는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이겨주세요!!!


3. ㅇㅇ 선수가 한화를 살렸다! ㅇㅇ 선수 너무 잘하네요!


-> 팀이 막장이 되어가고 있는데 씹선비 코스프레를 한다. 정당한 비판이 필요한 시점에 '한화 파이팅^^ 오늘 ㅇㅇ선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같은 마치 팬이 할법한 소리를 함. 이러면 당연히 '비판을 하는 너네는 팀이 안되길 바라는 분탕' '우리는 (감독님의)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순수한 팬' 구도가 된다. 그리고 그 결과 한화팬으로 코스프레한 노리타의 목소리일 뿐인 김성근 지지가 진짜 여론인 것처럼 둔갑되는 것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 뭔가 비판의 소지가 생기면 난데없이 '네 발 달린 것은 좋고 두 발 달린 것은 나쁘다!' 라고 다같이 합창을 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없애버리는 우민 양떼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노리타들은 일본제국이나 나치 독일 같은 파시스트 국가에서도 분명 잘 적응할 거다. 게다가 웃기는 것은 저렇게 본인들 스스로 김성근 찬양 덧글을 도배해놓고는, 


4. 한화팬들 어이가 없네. 지들이 김성근 감독님 모셔오자고 난리쳐놓고 이제 와서 뒤통수를 치냐?


5. 경기 이길 때는 김성근 감독 좋다고 칭찬한 게 한화팬이다. 잠깐 지는 것 좀 못 참고 냄비근성 들끓는 게 한심하다.


같은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지들이 코스프레 해서 여론조작 해놓고는 한화팬들이 그랬다고 우기니 한화팬들은 어이가 없을 것이다. 저렇게 조작질 할 거면 티라도 내지 말던가 꼭 '김성근 감독님' 같은 식으로 티를 낸다. 다음 예시를 보자. 


6. 이기는 날 감독님 흔들지 말고 믿고 응원하자는 베댓이 대다수다. 한화 팬들의 공감없이 노리타들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빙그레 때부터 진성 대전 팬들이 더 추하다. 감독 탓 하지 마라.


7. 대전 팬들이 청원 영상을 만들고 1인 시위자 영웅 대접하면서 모신 김성근 감독님을 탄핵하면 대전 폭동 일어난다. 한화는 대전에서 야구 철수해야 되나? 안 철수해야 되나?


아... 너무 티가 난다. 노리타 냄새가 노릿노릿. 그리고 노리타가 선수칭찬을 한다면 순수한 팬과는 달리 'ㅇㅇ선수가 잘한다'의 뒤에,


'그러니까 ㅇㅇ선수를 기용한 감독이 잘한다' + '이겼으니까 우선 기뻐하고 오늘같은 날 비판하지 말자' + 'ㅇㅇ선수에 대한 칭찬으로 여론을 메우면 감독에 대한 비판을 하기가 힘들다' 같은 의도가 숨겨져 있다.




D. 팀 깎아내리기, 사실 왜곡



1. 감독님께서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지휘를 하고 계시는데 팀이 정신이 해이해서 전혀 따라올 생각을 않는다. 선수들이 잘 못하는데 왜 감독을 탓하느냐.


2. 선수들의 자질 자체가 원래 막장인 게 꼴칰이다. 김응용이 팀 말아먹었듯 누가 와도 안되는 팀인데 김성근 감독님 덕분에 6위까지나 한 것이다.


3. 오늘은 ㅇㅇ의 플레이(김태균의 스탯관리, 조인성의 투수리드)가 막장이라 졌다.


4. 권혁, 박정진은 원래 B급 투수였다. B급 투수니까 B급 활약을 한다. 김성근 감독님이 효율적으로 써주셨으니 어떻게든 활약을 한 것이다.

4.1 권혁은 비싼 돈 받고 온 FA 투수인데 열심히 던져야 팀과 팬에 보답하는 길 아니냐. -> 제일 끔찍하고 헬조선스러운 주장

4.2 권혁 or 송창식 또 쳐맞았냐? 존나 못하네. 저러고도 프로냐? 3일 쉬었으면 제대로 해야지.-> 제일 끔찍하고 헬조선스러운 주장 2


5. 감독님 덕분에 팀의 수비가 이 정도로나마 개선된 건 큰 공이다. 행복수비 모르냐? 감독님 덕분에 행복수비 안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고마움은 잊고 무작정 욕하는 너네는 팬도 아니다.


6. 한화 구단의 지원이 안 좋았다. 폐급 FA 선수만 잔뜩 사주니 이 모양이다. 장원준 샀으면 안 이럴 거다. 지원을 안 해주니 성적이 안 난다.


7. 꼴지하던 쓰레기팀을 6위나 만들어줬으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어떻게든 감독의 잘못이 아니라 팀이 잘못한 거라고 커버친다. 이상한 투수교체, 선수 혹사, 작전 남발같은 명백한 감독의 뻘짓을 가리려면 선수의 책임이 커져야 할 것 아닌가. '야구는 감독이 하는 것' '선수 없다는 건 핑계' '책임은 리더가 진다'라는 야신님의 말씀은 잠시 잊으면 된다. 배영수고 송은범이고 김성근이 앞장서서 데려왔지만 구단이 제대로 된 지원은 안하고 폐급 FA 선수만 주고 생색내는 걸로 왜곡된다. 가장 악질적인 것은 권혁에 대한 왜곡이다. 권혁은 원래 삼성에서부터 국내 탑급 불펜이었는데 난데없이 B급 선수가 된다.


선수가 못하는 것은 선수가 욕을 먹으면 되고 감독이 잘못한 부분은 감독이 욕을 먹으면 된다. 원래 한화는 꼴지급 약팀이고 실력이 안 좋다. 프로가 병살치고 실책하면 욕 먹어도 싸다. 그런데 김성근은 팀의 약체 여부를 떠나서 팀 운영이 비정상적이고 혹사를 지나치게 하므로 까인다. 그런데 노리타들은 '감독은 잘못한 게 없는데 선수들이 잘못한 걸로 감독이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를 목적으로 교묘한 구라를 친다.


A 선수가 못하는 원인은 [1.김성근의 혹사], [2.무리한 투구폼 교정 지시], [3.원래 볼넷이 심하고 기복이 있음] 3가지라고 칠 때 김성근에게 불리할 수 있는 요인은 전부 숨기고 3번만 강조하거나 아예 있지도 않은 사실인 4번을 만들어낸다. 때문에, 


사실 1. 조인성은 은퇴 직전 노장의 몸인데다 과도한 출장으로 혹사당해서 정상적인 활약이 힘들다. 한국야구 & 김성근 스타일 상 포수는 덕아웃 싸인 받고 플레이하므로 투수 리드를 할 여지도 적다.


사실 2. 잘하고 있는 타자들에게 무리한 특타를 시키니 체력 방전이 되서 못한다.


사실 3. 권혁은 투피치 투수라 이닝을 짧게 끊어줘야 한다. 하지만 김성근이 이닝을 길게 가져가니 공이 타자들 눈에 익고, 혹사를 당하니 구위가 떨어져 얻어맞는다. 선수 이전에 감독의 운용이 병신이다.


같은 사실이 왜곡된다.


선수들이 설령 원래 못했다 한들 대부분의 경우 더 못하는 원인은 김성근이 제공한다. 정범모는 김성근이 송구 폼을 고쳤고 그 외 수많은 선수들이 김성근의 다이어트 지시 및 투구폼 교정 후에 맛이 갔다. 이태양의 경우도 노리타가 '킬끼리가 혹사했다'고 왜곡했지만 김응용은 등판일자 딱딱 지켜주었다. 오히려 김성근이 스프링캠프에서 '이태양 강훈련' 언플때리며 무리한 투구폼 수정 및 불펜투구 180구를 던지게 하며 조져놓았음이 밝혀졌다. 이런 혹사를 당한 결과 이태양은 "처음에는 정말 안 아팠다. 시범경기 당시 불펜피칭 때도 괜찮았는데"라는 비참한 대사를 남기고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살려조 대부분은 원래 자기 몫 정도는 해주는 선수인데 혹사를 당하니 얻어맞는다. 그런 사실을 가리려면 '원래 못했다' '선수가 못한다.' '팀이 막장이다.'라는 사실 왜곡을 해야 한다.


심지어는 혹사당해서 제 기량이 안나오는 선수를 보고 뻔뻔하게 '송창식 쉴드치면서 감독님 욕하는 게 이해 안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니 시발 송창식새끼가 그제도 나오고 어제도 나왓냐? 3일이상 쉬었으면 컨디션 찾아야지" "한 경기 혹사한건 인정하는데 프로가 그거 가지고 유난떨기는"이라고 말하는게 노리타다. 권혁과 송창식이 2015년 100이닝 넘게 선발 불펜 구분없이 무분별하게 나와서 피고름 짜내듯 투구한건 이미 뇌속에서 세척됐다. 한 경기가 아니고 한 시즌인데 한 경기 혹사했다고 자기 뇌를 청순하게 세척해버린다. 


노리타는 혹사가 야구선수의 기량을 급격히 깎아먹는다는 사실을 외면한다. 권혁과 송창식 등은 2015 시즌 중반부까지 호투했지만 밥먹듯이 연투시키는 혹사로 인해 시즌 후반기에 급격히 추락했다. 하지만 노리타는 멍청하기에 그저 그들이 당장 얻어 맞아서 감독님의 승리에 방해가 되니 욕할 뿐이다. 감독님이 밀어줘도 안되는 실패한 투수니까 트레이드 하자는 노리타도 있다. 감독이 야구 잘 하던 선수를 혹사해서 망쳐놓았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다.



왜곡되는 사실을 더 열거해 보자.



사실 4. 팀의 수비가 좋아진 건 2015년 가동 시작된(이용규는 2014년에 거의 지명타자였다) 정근우, 이용규라는 역대급 센터라인을 돈으로 보강했기 때문이다. 또한 송주호 같은 수비밖에 못하는 - 1 war 선수를 넣으니 수비가 좋아질 수밖에. 롯데도 김주찬 대신 이우민을 주전으로 썼으면 수비 걱정 안했을 것이다. 야잘잘이라는 명언 대로 기존에 잘하던 선수들은 잘하고 원래 못하는 수비수들은 그대로 못한다. 김성근의 교육으로 수비가 좋아진 선수가 대체 누구인가? UZR로 교차검증이 불가능한 DER 지표상으론 수비가 향상되긴 했으나 김성근이 딱히 수비가 마법처럼 좋아지게 한 부분은 없다. 훈련을 위한 훈련하느라 체력이나 깎아먹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여전히 팀 실책수는 막장이다. 2016년 수비도 어메이징할 것이다.


사실 5. 꼴지하던 팀이 6위를 하게 된 건, 우선 역대급 혹사를 했기 때문이다. 박정진은 불펜투수가 웬만한 선발급의 WAR를 먹고 있다. 강병철은 최동원 갈아서 우승했고 옛날 종신감독급인 기아 서정환도 투수 갈아서 가을야구는 갔다. 살려조를 아무렇게나 갈아넣으니 당연히 선수들 구위가 살아있는 시즌 초반엔 점수를 쉽게 안줬다. 그 외의 원인은,


[이용규 6.24 war 정근우 5.11 war 로저스 3.84 war] 


거금을 주고 FA 현질을 했기 때문이다. 그 6위조차도 시즌 막판 하위권에서 해매다가 단기간에 3.84 War를 뽑아준 로저스 뽕을 맞고 가까스로 하게 된 것. 시즌 전체의 운용을 평가해 보면 김성근이 팀에 뭘 보태줬다기보다는 해가 더 큰 상황이다. 혹사 등으로 인해 초반에만 바짝 성적을 뽑아먹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팀이 가진 잠재력을 깎아먹은 측면이 크다. 현실적으로는 현질이 팀 순위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사실 6. 팬들이 김성근 감독에게 바란 것은 거금을 써가며 무슨 뉴욕 양키스같은 운영을 해주길 바란게 아니다. 김성근 감독이 평소에 꼴지를 1등으로 만드는 약팀 조련 전문가라고 스스로 주장하듯, 없는 자원을 키워가면서 팀의 있는 형편으로 선수를 만들어주길 바란 것이다. 그런데 무슨 한화의 지원이 병신이니 아니니 600억 다 받지도 않았느니 따지는 것은 본질과 한참 벗어난 문제다. 김성근은 현질 지원 없으면 팀 운영이 안되는 감독인가? 누가 거액 현질해서 우승하라고 김성근 데려왔나? 거금을 들여서 FA 구입, 시즌 후반기 특급 외국인 용병 투입한 거 자체가 김성근 감독이 '선수가 없다는 건 변명' 이라며 평소에 야신모드에서 주장하던 바와 다르다.


사실 7. 그리고 6위를 하는 과정에서, [즉전감 채운답시고 B급 노장 수집해서 유망주 다 팔아먹음.] [역대급 투수 혹사로 몇몇 투수는 수술대 들어갈 위기.] [키워야 할 2군 유망주 1군에 배팅볼 투수로 데리고 다니며 육성은 안하고 2군만 황폐화시킴. 2군에 투수가 모자라 2군에서도 혹사가 일어날 지경.] [규정 악용하려다가 군제대 선수, 육성선수가 유출됨으로 인한 팜 황폐화] 


똑같이 혹사한 강병철처럼 우승도 못하고 서정환처럼 가을야구도 못감. 6위만 했을 뿐인데 팀에 미래가 없음. (물론 우승을 20번쯤 했더라도 그게 선수의 인생을 희생시킨 결과라면 까여야 마땅하다.)


라는 사실은 왜곡되고 [김성근의 공으로 꼴지에서 6위] [지옥의 펑고로 수비 강화됨] [ (필승조를 아무 때나 갈아넣는 혹사 덕분에) 지지 않는 끈끈한 야구] 같은 결과만 부각되어 마치 김성근 혼자 잘해서 노답팀이 6위가 된 것 마냥 포장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노리타의 패턴이 빠져서 추가한다. 위의 A, B, C, D 패턴을 펼치는 노리타는 그나마 논리 비슷한 걸 펼쳐보려고 노력하는 노리타고 일반적인 무식한 노리타들은 패턴 E로 가게 된다.



패턴 E. 메시지 아닌 메신저 공격, 근거 없는 감정적 인신공격



내가 쓰는 것보다 실제 노리타의 덧글이 훨씬 생생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퍼온다.  박용진 전 한화 2군 감독이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비판하는 기사(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anwhaeagles&no=8379827&page=1&exception_mode=recommend)에 대한 노리타의 반응이다. 아래의 실제 예시를 보자.


예시 1. 프로팀 1군 감독도 못해본 양반이 kbo 레전드 감독한테 훈수하는 꼬라지보소ㅋㅋㅋㅋㅋ 메이저로 따지면 시카고 흰양말 불펜 캐쳐였던 유다놈이 라소다한테 경기운영 똑바로 하라고 인터뷰 한 꼴ㅋㅋㅋㅋㅋ 이딴거 보소 개추박는놈들 수준 알만하죠


-> 그렇게 따지면 일본야구 레전드 장훈은 감독 경력이 없으니 입 닥치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김성근은 3회 우승인 주제에 4회 우승한 류중일에게 대체 왜 훈수를 두는가? 암흑기 롯데팬들은 백인천보다 야구를 모르니 백인천이 롯데를 말아먹어도 닥쳤어야 하는가? 메신저인 박용진의 경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맞는 말을 하는지 아닌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비겁하게 그 사람이 김성근보다 커리어가 못함을 비난한다. 노리타의 핵심패턴이니 숙지하자. '김성근 감독보다 못한 것들이 주제넘게 나선다' 패턴 하나면 너도 바로 1등 노리타! 글의 내용 반박보다는 글쓴이의 결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결점이 없으면 '분명 질투가 나서 저런다' 식으로 니 머리속에서 만들어내면 그만이다. 근거 따위는 필요없다.


예시 2. 분탕은 쉬는 날도 없냐? / 분탕들 애쓴다 ㅉㅉ...


-> 상대가 분탕이라고 하는데 근거가 하나도 없다. 김성근을 비판하면 무조건 분탕이 된다. 전형적인 '너 빨갱이지?' 화법이다. 상대가 하고자 하는 말은 완전히 무시한 채 상대가 분탕이라고 밑도 끝도 없이 몰아붙인다.


예시 3. 한화랑 싸우자는거냐...지금..? 최민규..? 너 지금 한화구단자체에 시비걸고있는거야....실수했어.. 원래 우매한것들사이에 지식인은 핍박과 멸시를 받는법....김성근감독님 발끝도 따라오지못할 넘들이 지들이 야구인이라고....수십만 한화팬들이 너를 규탄할거다 최민규.....김성근감독님은 이미 한화 그 자체다 너 지금 한화한테 싸움걸고있는거야...


-> 김성근 감독이 왜 한화 그 자체인가? 김성근이 무슨 맨유의 퍼거슨이면 모르겠다만. 감독은 구단의 피고용인 중 하나일 뿐이다. 이 나라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매스컴이나 야구계, 야구팬이라면 김성근 감독의 야구에 대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 그게 왜 시비가 되는지 모르겠다. 한화 팬으로서 그 비판이 잘못되었거나 법적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반박 또는 절차를 밟아 항의하면 될 일이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핍박과 멸시를 받는다고 주장한다면 상대의 주장이 왜 핍박과 멸시인지 근거를 통해 입증해야 한다. 또한 이 예시는 전형적인 패턴 C : 진정한 한화팬으로 변신으로 볼 수 있다.


예시 4. 너네 성근이 아무리 싫어도 성근은 하는 짓이 일관성이라도 있지 민후후는 진짜 편들기에도 무섭지 않냐? 글만보면 선봉장인데 현장나가면 딴 사람처럼 해맑게 말함. 태도가 완전 바뀌는데 진짜 무서운 인간이다


-> 어떻게 양비론을 펼치면서 자기는 김성근도 비판할 줄 아므로 노리타가 아닌 척 하고 있다. 반박해보자. 우선 히틀러도 하는 짓에 일관성이 있다. 그리고 민훈기 기자가 실제 인격이 사이코패스라 한들 그게 박용진 전 감독의 주장이나 민훈기 기자의 주장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민훈기 기자의 성격은 그가 하는 말의 객관성, 사실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비판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자의 인격을 깎아내림으로서 비판에 흠결을 내는 고전적인 비논리 기법이다.


예시 5. 에휴 진짜 한국인들은 남잘되는 꼴을 못보네..능력 좋은 사람 있으면 그저 못 끌어내려서 안달이지


-> 황당할 따름인 주장이다. 우선 백보 양보해서 박용진 전 감독이 김성근에게 시기와 질투를 느껴 끌어내리려 저런 글을 기고했다고 치자. 그런데 저 글의 내용이 합리적이고 타당한가가 중요하지 작성자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글의 내용이 틀렸으면 글 내용을 비판하면 될 일이다. 그리고 기자들 외에 김성근을 끌어내려야 할 이유가 딱히 없는 야구팬들 또한 마찬가지로 김성근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 야구팬들이 잘 나가는 사람 끌어내리려고 그런 비판을 한다면 왜 4연속 우승 감독이며 김성근보다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류중일에 대해서는 그런 비판이 적을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야구 감독이 야구를 정상적으로 잘하면 아무도 비판하지 않는다. 문제의 소지가 있을 때만 비판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염경엽, 김경문 감독의 경우도 좋은 운영을 한다고 평가받지만 투수 혹사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비판받고 있다. 김성근이 비판받는 것은 구시대적 야구관, 투수 혹사 등으로 인한 것이지 시기와 질투로 인한 것이 아니다.


예시 6. 그렇게 까봐야 니 자린 없어 / 감독님핑개로이슈되고싶으셨구나!!왜들 저러고 사냐. 사람을 증오하고 살면 지들 맘이 편한겨? / 집상태가 사발면에 인스턴트커피 돈이 급하셨나


-> 대충 위에서 한 말로 다 평가가 가능한 덧글들이다. '근거 없음' '글쓴이가 이슈가 되고 싶건 자리를 원했건 상대를 증오하건 글 내용과는 아무 관계 없음'  '김성근의 야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기자나 야구계 원로는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음. 비판이 틀렸다면 반박하면 됨.' 전형적인 근거 없는 인신공격이다.


예시 7.  저것들 염경엽 선수둘날린걸 깐걸못봄 ㅋㅋ / 염경업 존나 실드치는 최민규가 할말은 아님. 딴놈이면 몰라도


-> 염경엽도 마찬가지로 투수 혹사 문제가 있는 감독이고 똑같이 까여야 한다. 기자가 실제로 염경엽에 대해 이중잣대를 구사한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런 기자의 문제점과 김성근에 대한 비판 내용과는 관계가 없다. 기자가 평소에 병신짓을 한다 하더라도 김성근에 대한 비판의 질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이건 전형적 패턴 B 본질/논점 흐리기 수법이기도 하다. 노리타가 저런 소리를 하는 의도는 '쟤들도 투수혹사 하는데 김성근 감독님만 까냐?' 가 핵심이다. 물론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김성근, 염경엽 둘다 깐다'다. '어. 그러네. 염경엽도 혹사하니까 김성근도 혹사해도 괜찮겠네.'가 아니다. 병신이 아니라면 다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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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기 끝날때마다 조금씩 패턴 보충하다 보니 노리타 백과사전이 되어간다. 노리타는 정말 재미있는 족속들이다. 분탕들은 저 위의 핵심 패턴을 잘 숙지해서 안정적인 노스프레 하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되면 감독님의 덕. 안 되면 팀과 선수와 너네 분탕들의 탓'  '더 큰 역적을 만들어내서 책임을 뒤집어씌우기 -> 감독의 책임 없애기'이다. 이것들만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노리타에 발끈하는 진성 칰키워가 뭔가 부분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그럼 그 사소한 부분만 파고들어라. 그럼 본질이 가려진다. 예를 들어 '세이콘 시발 혹사 너무하네' 라고 하는 놈에겐 '아무리 그래도 야구계 원로이시고 어른이신데 세이콘이 뭐냐!' 하고 호칭과 재일차별 문제를 키워라. 그럼 세이콘이 재일차별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키배를 뜰 수 있다. 한화팬이 '김성근은 이전에도 선수 A, B, C, D, E'를 혹사했다고 주장하면 E는 김성근이 망친게 아니라 김응룡이 혹사했다는 식으로 E만 끄집어내라. 이러면 E를 놓고 싸우느라 혹사라는 본질은 가려진다. 저건 대충 예시고 저 패턴은 무궁무진하게 변화가 가능하다.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라고 하지 않던가.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물어뜯어라. 이 글의 경우도 '긴 글 써봐야 아무도 안 읽는다' '이 글 쓴 새끼는 할일 없는 한심한 새끼' 등 글 자체의 내용보다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이 주를 이룬다. 우수한 패턴 E 노리타니까 상 줘야 한다.


노리타들은 한화가 이기면 굉장히 뻔뻔해지는건 니네도 잘 알 것이다. 연패하다가 한경기 이겼는데 김성근 덕분에 한국시리즈라도 우승한 것마냥 거들먹거리는게 노리타다. 설령 김성근이 8연승을 하더라도 당장 이긴다고 김성근 야구가 정당화되고 비판이 씻겨 나가는게 아닐텐데 좋아서 날뛴다. 그 경우의 패턴은 생략한다.


김성근 경질 이후엔, '언론과 팬들이 감독을 흔들어서 이 지경이 됐다. 감독님이 소신대로 야구를 못하셨다' '원래 안될 팀인데 야신 덕에 6위나 한게 기적이다.' '프런트가 막장이다' 같은 인지부조화적 논리를 펼칠 것이다. 부디 즐겨라. 혹시라도 한화가 잘되면 다 김성근 감독님이 팀을 잘 만드신 덕분인 거 알지? 너희 분탕들이 흔든 덕분에 억울하게 순교하신 야신님이 되신다.


그 팬에 그 감독이다. 김성근 또한 노리타와 마찬가지로 경질 후 인터뷰를 대충 이런 식으로 할 거다.


- 일체의 연락을 끊은 채 자택에 칩거하던 김성근 감독. 어렵사리 만난 김 감독은 그간 고생이 많았는지 수염이 수북하고 수척한 인상이었다. 그는 묵묵히 고개를 숙인 채 침묵을 유지할 뿐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다 겨우 입을 열어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일단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하지만."


"프런트의 지원이 미비하고 일처리가 엉망이었다. 선발이 없고 선수층이 엷은데 프런트는 손 놓고 있는 꼴이었다. 그런 와중에 팀을 꾸리려고 최선을 다했다. 쓸 선수가 없었기에 외부에서 발 빠르게 수혈했다. 노구를 이끌고 펑고를 쉴새 없이 쳤다. 하지만 프런트에서 이해 못할 압박이 있었다. 내가 해달라는 xx를 안 해줬다. 로저스가 반항했는데 페널티 주는 걸 프런트에서 제지시켰다. 프런트에서 ~~한 못된 짓을 나에게 했다. 선수들이 패배정신에 물들어 있었다.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뒤떨어졌다. 뎁스가 얇았다. 부상자가 많았다. 투수들은 나약해서 연투를 못하더라. 혹사? 선수들에게 혹사였는지 물어보라."


"분명 우승권 기회가 있었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가능했는데 ~~해서 안됐다. 팬과 언론이 날 흔들어서 내 소신 대로 야구를 못했다. 도가 넘은 비난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여기저기서 발목을 잡았다. 구단과 팬이 내 편이 아니라 오히려 적이었다. 내 편은 하나도 없었다. 포위된 것 마냥 외롭게 야구를 했다." 식으로 존나 뒷다마 및 변명을 하며 입을 털 것이다. 혹시라도 김성근이 계약기간을 채운다면 변명에 그치는 정도로 인터뷰를 할 수도 있다. 


반면 중간에 경질된다면 SK 잘리던 시절에 언론플레이 하듯 지 맘에 안드는거 다 까버리는 각이 되살아 날 거다. 김성근은 절대로 자기 잘못과 책임을 인정하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어하며 자기를 정당화시키고 실패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는 부류의 인간이다.


옛날 LG 감독하던 시절의 김재박이 나갈 때 딱 저랬는데 김재박과 비교하긴 미안하네. 김재박은 정상참작의 여지라도 있지 김성근은 팀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것 마냥 백정스럽게 팀을 빨아먹었다. 팀이 개판인건 김성근 책임이 100퍼센트임. 지가 선수 혹사해서 투수 어깨 다 뽑아놓고 연투가 안된다고 징징대는 인간이니 재박량과 비교하면 정말 안되지... 


아무튼 경질 후 인터뷰가 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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