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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 마라톤 스타 승부조작 터졌다…일부러 져준 아프리카 선수들
- 中, 마라톤 대회 순위 조작 논란 일파만파... 자국에서도 비판 쇄도지난 14일 중국에서 열린 2024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마라톤 선수 허제와 에티오피아 선수 3명이 결승선을 90여 미터 남겨두고 나란히 달리는 중이었는데 이때 에티오피아 선수 중 한 명이 이상한 손짓을 하기 시작함 마치 앞서 뛰라는 듯 허제 선수 쪽으로 한쪽 손을 흔들더니 동시에 다른 두 동료 선수에겐 속도를 늦추라는 듯한 손짓을 보여준 뒤 곧바로 중국 선수와 떨어져 함께 뭉쳐 달리기 시작함 결과적으로 허제가 1시간 3분 44초로 우승을 거머줬고 나머지 세 선수는 1초 늦은 기록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게 됨 결승선을 바로 앞에 두고 넷이서 저지랄을 했는데 사람들이 눈치 못챠는 게 이상한 일 아니겠음 순위 조작 의혹이 바로 뜨고 심지어 짱깨 네티즌들까지 이건 승부조작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함 비난이 거세지자 대회 조직위 측인 베이징시 스포츠국과 중국 육상 협회는 비판 여론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당사자들을 불러 당시 상황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는데 저걸 제대로 조사하고 징계할 짱깨였으면 애초에 저런 짓을 벌이지도 않았음 대충 묻고 끝낼듯 ㅉㅉ
작성자 : 대갤러고정닉
레슬매니아 직관하기 (항공편, 비자, 대화, 비용, 기타등등)
안녕 갤러들아. 이번 글은 레슬매니아나 WWE 직관하는 방법 같이 얘기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올린다.먼저 티켓팅 방법은 여기서 보면 됨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809675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809675 레슬매니아 티켓팅 방법 - 프로레슬링 갤러리안녕 갤러들아. 이번주 금요일 0시에 (정확히는 토요일 0시) 레슬매니아 티켓팅이 시작된다.딴거도 아니고 40주년인데 한번 가볼 갤러들은 도전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같이 글 남긴다.먼저 필요한건VISA나 마스터카드 등gall.dcinside.com+정보 추가. 그 기념티켓은 되도록이면 사지 마라. 얘네가 미국 캐나다 말고는 배송 안해준대서 난 그걸 늦게 봐가지고 배송대행지로 보내달라고 수도 없이 문의했음.지금은 일단 주소변경은 되었다고 하는데 언제 올지도 모름. 아니 오기나 하는지 모름.좌석은 자기 예산에 맞춰서 하면 되는데 난 1층 콤보로 해서 250만원 들었음. 2일동안 같은자리.되도록이면 레슬매니아가 거의 8개월전에 티켓팅 하니까 그때 하면서 숙소 알아보는게 좋음.난 이번에 숙소 알아본 곳은 아고다에서 봤는데 손더 라는 미국 에어비엔비 종류의 숙박업체였음. 오 나름 좋더라. 방하나(거실 겸 주방)에 침대 하나, 화장실 있는데 3일 해서 70만원 들었음. 근데 이제 한달전에 숙소 확인해보니까 1박에 60만원 이렇게 나오더라.숙소는 일찍 잡아라.숙소에 대해선 솔직히 자신의 성향이 좀 많이 반영되야해.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필요할거 같다 싶으면 데스크가 있는 호텔쪽이 낫고, 그냥 나처럼 별 상관안한다는 사람이면 에어비엔비 같은 종류도 상관은 없음.그리고 교통편도 중요해. 경기가 어디서 열리는지 확인하고 거리체크를 해서 어떻게 갈것인지, 얼마나 가야하는지 고려해봐야함.1일차에서 우버 안될줄은 알았는데 경기장에서 30분을 걸어가도 안잡히는거 보고서 참 당혹스러웠음. 다행히 30분동안 걸어가도 큰 길이고 사람도 많아서 안심했는데 20분 더 지나니까 사람이 없어서 많이 불안하더라.되도록이면 사람들하고 낑겨다니고, 괜찮다면 차를 써라. 렌트카 써라.음 그럼 여행갈때 뭐 준비해야하나 보면 이래.1. 항공권중요함. 미국까지 헤엄쳐 갈 수는 없잖아. 대체로 미국사 공항도 있긴 한데 솔직히 대화도 좀 애매하니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는게 맘 편해.난 아시아나 탔음. 티켓팅하고 바로 예약해서 180만원정도 들었음.대충 인천->LA->필라델피아 순으로 출국하고 입국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인천 순으로 돌아옴.음 중요하다면 중요한데 비행시간이 12시간이 넘다보니까 좀 지루함. 비행기 내에서도 와이파이 된다는데 그거도 돈내고 쓰고 카톡만 되는 형편이라 별로임.스마트폰에 웹소설이든 만화든 애니든 영화든 잔뜩 챙겨가라. 태블릿 있는 사람들 있으면 단기간만 빌려가서 넷플릭스 봐라. 비행기 내에서 영화 있는것들도 있긴 한데 취향 안맞으면 좀 그렇다.아 그리고 좌석도 좀 그런데 자기가 좀 의자에 누워서 가고싶다 하면 맨 뒷좌석 해라. 화장실 왔다갔다하는 것 때문에 시끄럽고 불빛도 반짝이긴 하는데 승무원들이 그거 감안해서 귀마개랑 안대 준다. 글고 실속적인 걸 따진다면 통로쪽 앉아. 맘편히 화장실 왔다갔다한다. 로망적이면 창문가 앉아서 맘껏 하늘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비행기 내에선 미국으로 왔다갔다 할때 기준으로 담요, 치약칫솔, 슬리퍼, 기내용 헤드셋을 줌. 한두시간에 한번씩 물이랑 음료 나오고 5시간 6시간에 한번씩 기내식 나옴. 배고플거 같거나 본인이 식욕 왕성하면 면세점에서 음식 사가지고 들어가셈. (사서 들어간다면 꼭 기내에서 다 완식하셈. 아니면 입국심사에서 걸림)그리고 다시 얘기하겠지만 전자항공권이라고 항공권에 대한 정보가 적힌 종이가 있음. 그거 프린트해두셈.음 그리고 대체로 미국으로 갈때는 요일날짜가 그대로일텐데 돌아올땐 대충 +2일정도 됨. 그니까 내가 금요일날 출국하면 미국엔 미국시간으로 금요일날 도착하고 내가 월요일날 미국에서 출국하면 대충 한국시간으로 수요일날 도착함. 전자항공권에 날짜 나와있음.2. 전자숙박예약표.대체로 아고다에서 인쇄가능함. 예약하고서 아고다에 예약확인 서류 그런게 나오는데 그거 인쇄하셈.3. 이스타 비자미국 무비자 아님. 간단 관광비자라고 해서 나오는게 있는데 주소 이럼https://esta.cbp.dhs.gov/estahttps://esta.cbp.dhs.gov/esta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esta.cbp.dhs.gov한국어 페이지 있으니까 그거로 신청하면 되는데 대체로 2-3주면 된다는데 난 불안해서 두달전에 함. 맞는지 가물함. 일단 두달전에 해두면 1년동안 사용 가능하다니까 그냥 미리해두셈.비자는 4만원정도 했음.4. 여권과 트레블월렛미국가는데 여권 필요없는 사람 구함. 여권은 구청에서 만들어주고 대체로 한달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함. ㅇㅇ 나 아직도 녹색한국 여권쓰는 사람이라 내 기억이 좀 가물가물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다녀오는걸 추천함.트레블월렛은 해외사용 가능한 카드인데 이게 하나은행이었던가 거기에서 신청이 가능함. 하면 그 뭐냐 대충 이 실물카드에 미국달러를 환전해서 쓸 수 있는걸로 암. 이걸로 ATM 출금도 가능하니 여행 목적으로 만들어두면 편함.이게 왜 중요하냐면 미국은 카드사용이 꽤 보편화되있어서 그냥 막 씀. 긁거나 꽂아쓰는거 말고도 터치로도 가능해서 굉장히 실속있었음. 난 혹시몰라서 달러도 환전해갔었는데 달러 한푼도 안썼음.참고로 난 가서 식비랑 우버 제외 교통비로 약 110달러 씀. 15만원정도.아 참 혹시 모르니까 비자나 해외결제되는 신용카드는 비상용으로 챙겨가라.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20~40 달러정도의 현금도 챙겨가.5. 로밍 또는 휴대용 와이파이어 그래 어느 갤러는 이심 썼다고 하고 어느 갤러는 와이파이 썼다고 하는데 난 KT 하루종일 on 프리미엄 로밍을 써서 하루 만오천원에 5기가 데이터를 썼음. 통화도 기본. 그렇게 대충 4만 5천원 나왔는데 이건 개인 문제임. 통화할 일이 많거나 그럴거 같으면 로밍이나 이심 써라.그냥 데이터만 쓸거 같으면 와이파이 쓰고근데 그러나저러나 경기장 내에선 데이터 둘다 안터진다. 다른갤러 후기 보니까 이심 썼는데 데이터 안터졌다 그러더라고. 근데 난 로밍했는데 데이터 안터졌음ㅋㅋ6. 여행자보험니네가 뭔일이 있던간에 타국에서 뭔일이 있을지 모르니 꼭 보험은 들고 해라. 보험비도 얼마 안함 난 만팔천원 정도에 보험 들음.7. 돼지코 또는 어댑터미국 110볼트임. 대충 다이소나 마트에서 파는 변환기 사서 쓰셈. 막 인터넷에 다이소 어댑터 썼더니 불났어요 어쩌구 하는 소리는 지들이 쓰는 전기제품 용량 제대로 확인 안한거임.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충 자기가 쓰는 전자제품들 보면 허용 용량이 나올텐데 110V~220V 이렇게 용량 나와있을거임. ㅇㅇ 그럼 110 가능함.8. 비상약되도록이면 없는게 좋은데 챙겨간다면 미국 FDA에서 승인된 약을 가져가셈. 아니면 뺏길 수 있음. 난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하나만 챙겨감.그리고 만일 본인이 병원 다니는데 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같은게 있으면 영문 처방전이나 영문 진단서 같은거 받아가셈. 설명 못하면 뺏김.9. 목베개, 슬리퍼어 이건 옵션임. 아시아나는 탈때 쿠션을 줬는데 확실히 목베개 있으면 잘때 목 덜아파서 좋음. 슬리퍼도 아시아나에서 지급해주는데 그거가져가서 숙소에서 써먹어도 상관은 없음.10. 우버, 리프트 어플미국 택시어플임. 난 우버씀. 대체로 숙소나 경기장까지 갈때 렌트가 없으면 우버사용하는게 제일 편하더라. 대신 차 확인할때 좀 애먹었음. 미국 차들이 종류도 다양하고 차번호가 뒤에만 있어서 알아보는데 애먹음. 그래서 난 반대로 기사가 날 알아보게 함.파랑 캐리어, 검은색 티, 동양인 남자.이렇게 문자보냄. 택시 3번 탔는데 동양인이라고 하니까 말은 잘 안걸더라.우버는 총 9만원 정도 들었음.대충 준비물은 그렇다고 치자.본격적으로 이제 너가 출국하려고 짐 챙기고 그럴텐데 만일 나처럼 경유한다고 하면 솔직히 말함.기내 수하물이 가능한 캐리어로 들고 가셈.미국은 입국할 때 어디로 가든지 자기 캐리어 찾아가야함. 그리고 다시 미국 항공사에 체크인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좀 더 걸림. 뭐 경유하는거 자체를 고려해서 시간은 넉넉하게 잡아주니까 상관은 없는데 귀찮긴 귀찮음.대신 출국할땐 경유지에서 짐 안찾고 바로 보딩 게이트로 가면 됨. (내가 이거몰라서 보딩 15분 전까지 내 캐리어 찾다가 비행기 놓칠뻔함)뭐 그건 개인 취향이니 알아서 하셈.음 그리고 영어를 쓰는데 내가 좀 딸린다 싶으면 구글 번역기던 파파고던 그냥 키셈. 근데 대체로는 얼추 말 알아듣겠더라. 그리고 상대방도 니가 어눌해도 당당하게 얘기하면 확실히 알아들으려고 노력함. 그래서 난 현지에서 번역기 딱 두번만 켜봤음. ㅇㅇ 쉽게 얘기하면 대충 알아들어.라인. 히어? 하면 줄 여기냐고 알아듣고 여기라고 해줌.개인적으론 이번에 깨달은건데 파파고가 오프라인 번역이 되서 그거 쓰는거 추천함. 구글은 다 좋은데 온라인이어야지 되더라고. 혹시 몰라서 오프라인 파일도 다운 받았었는데. 씁. 뭐 둘다 있으면 더 좋음.이게 어디서 빛을 발휘하냐. LA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심사할때 좋음. 알다시피 입국심사할때 말 잘못하면 좀 더 걸리거나 돌아가라고 하는데 난 다행히 금방 끝남.입국심사할때 여권하고 항공권하고 숙소예약표 다 한번에 보여주니까 별말 안하더라"어디감?""필라델피아. 레슬매니아 보러요.""이봐 들었어? 이친구 레슬매니아 보러간대!"ㅇㅇ 실화임. 그 뒤로 얼마나 있냐. 표는 있냐 (이때 표 보여줌) 음식 가져온거 있냐 (캐리어엔 있었지만 가지고 다닌 가방엔 없어서 없다고 함). 등등 얘기함.보안요원이 코디? 로만? 이라고 물어서 당연히 코디라고 답함. (그 뒤에 있던 보안요원은 자긴 언더테이커가 좋다고 껴들었음)LA나 샌프란시스코나 공항 몇번 터미널이나 몇번 게이트에 무슨 항공사가 있는지 잘 알려주니까 인포메이션에 꼭꼭 물어보고 타. 정 아니면 구글지도 켜고 다녀.식사음 나는 사실 식당가서 밥 해결할 생각이었음. 그래서 주변 식당들도 확인하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까 어 괜찮더라 싶은게 있더라고.미국 마트에서 냉동식품이나 TV디너 보니까 꽤 나름 쓸만하더라. 숙소에서 전자레인지나 가스렌지, 전기레인지 있으면 한번정도 사보는것도 좋아. 특히 마트가 규모가 크면 서브웨이 샌드위치 같은것도 그냥 팔던데 6달러밖에 안하더라고그래서 난 그렇게 해결함. 개인 취향이니 알아서...식당은 패스트푸드 제외 식탁에 앉는 곳이면 무조건 팁 줘야하니 참고바람. 팁은 대체로 15~20%정도. (카드 가능)관광어 필라델피아라서 볼게 없었다. 뭐 그나마 록키 계단 보러 갈거도 아니고 자유의 종도 그냥 그렇고.다른데라면 관광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애. 일정 좀 여유롭게 잡아서.아 그리고 출발 일주일전에 꼭 현지 날씨 아침 낮 저녁 날씨 꼭 알아봐라. 그리고 적당한 옷 한두벌 더 챙겨가.나 ㅅㅂ 반팔에 츄리닝에 후드티 입었는데 얼어죽는줄요약준비물 : 티켓, 여권, 항공권, 숙소예약표, 이스타비자, 트레블월렛, 현금, 신용카드, 로밍, 여행자보험, 옷, 세면도구, 비상약, 목베개 및 슬리퍼, 어댑터랑 충전기 등총비용 : 3박 6일 5,429,560원 사용. (한국서 금요일 출발, 수요일 복귀함. 미국서 3일 잤음)ㅇㅇ 그 외에 궁금한거 있으면 최대한 답글 달아줄게.야 얘들아 이참에 한번 다녀와. 존나 좋다 직관.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03770 [정보글] 레슬매니아를 다녀오려면 과연 얼마나 들까? - 프로레슬링 갤러리벌써 레슬매니아 39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네.. 시간 참 빠르다.. ㅎgall.dcinside.com현지 직관러 정보글 참고함.
작성자 : 남서고정닉
다시 보는 로즈 가문 대 어소리티 스토리 (3부)
- 관련게시물 : 다시 보는 로즈 가문 대 어소리티 스토리 (1부)- 관련게시물 : 다시 보는 로즈 가문 대 어소리티 스토리 (2부)2013년 10월 7일 러, 스테파니 맥맨은 전날 밤 배틀그라운드에서있었던 빅쇼의 난입 사건과 관련하여 모두가 화가 난 상태라며, 그가남자답게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는데...빅쇼의 말투를 흉내 내면서 그를 조롱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가족과관련된 일까지 언급하며 무릎을 꿇고 간청하라고 요구하는 그녀그러자 빅쇼는 어제 랜디를 공격한 이유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없었기 때문이라 말하며, 브라이언을 KO 시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스테파니 명령 때문이었다고 폭로를 하게 됨당연히 어줍잖은 변명거리를 늘어놓던 스테파니는 빅쇼에 도발에넘어가 뺨을 수 차례 가격하는 것은 물론, 그를 현장에서 즉시 해고시켜버리겠다 말하게 되고 이에 빅쇼는 웃으면서 퇴장해버림한편 이날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브라이언 팀 대 쉴드 간의 대결잘 진행되는 듯 싶더니 갑자기 엠브로스가 철제의자를 들고 나타나코디를 공격하며 그대로 쉴드의 실격패로 경기가 마무리, 하지만트리플H가 노 DQ 경기로 재시작하라며 또 다시 권력을 이용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브라이언 팀이 강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보여주자 이번엔 랜디가 등장해 쉴드 팀의 승리를 도와주게 됨트리플H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쉴드의 집단 린치가 시작그러자 해고 당한 빅쇼가 모습을 보이고, 당황한 트리플H는 빠른속도로 링 안으로 들어가 쉴드 뒤에 숨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줌쉴드에 집단 린치에 빅쇼 또한 감당하지 못하나 싶었던 그 때세 명을 동시에 밀어내고선 트리플H와 마주 보게 된 빅쇼고민도 없이 바로 KO 펀치를 날려버림, 이내 속이 후련하다는듯 몸을 털고 그대로 링 밖으로 빠져나가고 브라이언이 쓰러진트리플H를 보면서 'Yes"를 연호하는 장면으로 마무리그리고 2013년 10월 14일 러, 코디 로즈와 골더스트가 쉴드를상대로 WWE 태그 팀 챔피언쉽 노 DQ 매치를 가지게 되는데링 안팎으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던 와중에 엠브로스가쉴드를 도와 주도권을 잡아나가면서 코디와 골더스트에게 큰타격을 입히게 되고, 이대로 끝나는가보다 싶던 그 순간갑자기 빅쇼가 관중석 입구 쪽으로 등장해 엠브로스와 로만레인즈에게 공격을 가하게 되면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됨결국 빅쇼의 도움으로 코디 로즈와 골더스트가 새로운 WWE태그 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고, 극대노한 트리플H가 나와관중석에서 'Yes''를 연호하는 빅쇼에게 소리 지르는 장면을마지막으로 방송은 마무리가 됨이렇게 챔피언이 된 코디와 골더스트는 '브라더후드'란 팀 명칭을부여 받으며 2013년 WWE 태그 팀 디비전에 큰 주축을 담당하게된 것은 물론, 쉴드 / 우소즈 / 와이어트 패밀리와 더불어 준수한실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게 됨그리고 이 스토리는 다시 재조명을 받게 되기 시작하는데...2015년, 더스티 로즈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게 되고아버지의 부고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위태로웠던 코디는본인 스스로에게 있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단 것을 직감하며WWE 측에 방출을 요청하게 됨, 결국 WWE가 이를 수용함으로서 끝내 길고 길었던 회사에서의 커리어를 정리하게 됨본격적으로 WWE 외부 밖에서 일하게 된 코디는 여러 단체를돌아다니며 본인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고자 노력하게 되는데그 사이 쉴드의 두 멤버인 세스 롤린스와 로만 레인즈는 WWE의전폭적인 지지 아래 큰 푸쉬를 받게 되면서 단숨에 메인이벤터로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 정확히 코디와는 정반대의 행보인 셈그러나 코디는 직접 기획한 All-In 흥행을 시작으로 점점 기대치를 모으더니 이내 엘리트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레슬링 단체AEW를 창설하기까지 이르면서 아버지가 해왔던 것들 만큼이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나아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줌2019년, WWE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던 형 골더스트를 영입하는한편 더블 오어 나씽에서 그 유명한 형제 간의 대결이 성사됨극한의 몰입도를 자랑하는 이 경기는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주었고, 로즈 가문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명경기가 되었음그리고 2022년, AEW와의 계약이 종료된 코디는 무려 6년만에WWE에 복귀하여 가장 거대한 이벤트인 레슬매니아 무대에서공식적인 복귀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본인과 인연이 참 많았던 세스 롤린스였던 것세스 롤린스가 처음 WWE와 계약한 뒤, FCW로 옮겨져 활동을하고 있던 때 그는 체계적이지 않은 환경과 본인 특유의 자만한태도 때문에 동료들과 여러 트러블을 겪고 있었다고 함그런 세스에게 '항상 겸손해야 된다'며 조언을 해줬던 인물이있었는데, 그 인물이 바로 코디의 아버지 더스티 로즈였던 것미래에 훌륭한 메인이벤터가 될 수 있을 거라며 늘 그에게관대한 태도를 보여줬다고 하는데 그 만큼 더스티가 세스를많이 애정하고 좋아했단 뜻으로 해석해 볼 수 았음훗날 세스는 본인에게 아낌 없는 조언과 격려를 건네주었던더스티를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할 거라고 밝히기도 함그런 더스티의 아들인 코디와 레슬매니아에서 싱글 매치로붙게 된 것도 모자라 그를 겟 오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둘 간의 최종장이라 할 수 있었던 헬인어셀 매치에서는 무려부상은 안고서 경기를 치루는 강단을 보여줬던 코디 로즈명경기를 펼쳐 보인 끝에 승리를 가져가게 되고그렇게 세스와의 3차전을 끝으로 대립을 마무리 지은 코디는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이자 본인의 최종 목표인WWE 월드 챔피언쉽을 향해 나아가는 일만이 남은 상황에서챔피언인 로만 레인즈를 마주하게 됨아이러니하게도 그 또한 더스티로부터 많은 애정과 총애을받아왔던 인물로, 데뷔 초창기 시절 '무조건 키워야 된다'며잠재력이 있다는 말과 함께 많은 조언을 건네주었다고 함이러한 일화를 적극 활용하여 로만 레인즈는 '더스티가 자신의능력과 자질을 인정해주면서 미래에 메인이벤터, 회사의 대표가될 수 있도록 많이 조언해줬지만 코디는 마치 없는 사람처럼대했다'라고 말하며 도발해보는데이에 코디는 '자신이 로만을 이김으로서 본인의 존재를 증명해보이겠다'며 밀리지 않는 마이크웍을 선보인 것이 하이라이트그렇게 코디는 한번의 실패, 로얄럼블 2년 연속 우승, 갑자기등장한 더 락의 방해, 세스 롤린스와의 연맹 등 여러 우여곡절의순간들을 경험한 끝에 레슬매니아 40주년 무대에 서게 되고더스티와의 인연으로 맺어진 세스 롤린스 & 로만 레인즈와함께 링 위에 오르면서 평생 잊지 못할 경기를 가지는 것과동시에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이자 본인의 최종 목표인WWE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게 됨11년 전, 함께 특별한 경기를 만들었던 그 때처럼스토리에 마지막도 세스와 로만과 함께한 것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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