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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신지 닮은 놈 저격글이다. 글 초스압. 암발생.

연결고자라니(121.140) 2014.12.11 21:33:24
조회 49484 추천 274 댓글 75

제목 : 유명하면 다인가-yo? (암유발 주의, 초초스압주의)


1달이 넘은 일이지만, 이런일이 있드랬습니다. 

진지빨고 쓸라니 니다체.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건아로, 

어렵게 살고 있지만,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자, 한 페스티벌에서 음악감독일을 역임하고 있었습니다.



페스티벌은 아산시의 조금은 변두리에서 치루어진 행사로, 2일동안 힙합과 EDM 페스티벌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및 디제이들이 함께 하여 무대를 빛내주었습니다. 



원래 행사라 하는것이, 아니 서비스 업이라는 것이, 아니 쫌 더 포괄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것이, 세계 60억명의 사람들과 생각이 동일 할 수 는 없으므로, 

항상 문제의 소지는 갖고 가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만, 

(그래서 이벤트업은 성공은 별개로 사고만 안나도 중박이라고 하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때는 금요일, 페스티벌의 2일중 첫날인 힙합 페스티벌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해져 가고 있었지만, 

디스전과 쇼미더머니의 여파로 국내에서 인기가 치솟은 힙합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힙합 뮤지션들을 보러 찾아와주었고, 몇몇 아티스트의 팬클럽은 이른 시간부터 명당을 차지하고 있는둥, 

무리없이 진행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서 12시 10분에 끝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고,

야외 페스티벌이라지만, 근처에 주거지가 있는 장소에서 행하여졌던 행사 이므로, 

주민의 동의는 대부분 얻어 놓았지만, 그렇지 않는 주민도 있기에 

밤 12시 10분엔 약속한 바와 같이, 행사를 종료해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밤 11시 25분, 행사는 막바지로 치닿고 있을 때 였지요.

5분뒤인

11시 30분부터 공연을 할 아티스트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뮤지션 SAN모씨였습니다.




(이 글이 충분히 잘못된 점을 알리는 글이지만, 잘잘못을 떠나 이름이 거론되면, 사이버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당할 수 있다고 하니, 

SAN모씨 로 지칭하겠습니다 누군지 아무도 모르겠지? 카가와 신지가 생각난다면 그것은 기분탓 입니다. 뭐 8월엔 대학행사에서 

힘들다는 이유로 대기실 문 다 걸어잠궈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일도 있었습니다. 충공깽)




SAN모씨의 공연시간은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로, 

이 행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슈퍼스타 해드라이너로서 공연을 펼치며 

모두가 그리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되는 상황이었지요.





다시 11시 25분, 

11시부터 공연을 시작했던 아티스트들의 마지막 곡이 플레이 되었고, 

이 곡이 끝나면, 암전이 되고, 전광판에 SAN모씨의 소개가 나간뒤 30분에 바로 공연이 시작되어야 할 상황이었기에, 

5분전 스탭, 아티스트 모두 스탠바이인 상황이었죠.




그때 아티스트 캐어를 맡았던 스탭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감독님!! 큰일났어요!! SAN모씨가 아직 안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이시어…



11시 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해야할 아티스트가,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 

전화해서 오디세요? 라고 물어보니 지금 톨게이트를 지나니 20분 늦겠다는 회신이…




타임워프를 시킬 수도 없는 일이고, 

어쨋든 저쨋든 20분 빵꾸가 나게 된것이 현실이었습니다.



SAN모씨 전에 공연하던 힙합아티스트들은  MR CD에 본인의 공연 트렉만 담아왔기에 

죄송하지만 20분만 더 공연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라는 말도 안되는 부탁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11시 35분.

30분부터 나와야 할 SAN모씨가 나오지 않고 5분동안 그냥 컴컴하지만 하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그를 보려고 4시부터 와서 야외에서 7시간 이상을 기다렸던 팬들은 분노가 시작되었고 

그 화살은 주최측에게 쏟아지는듯 하였는데요. 




SAN모씨측에 의하면 50분까지는 도착을 할 수 있다고 했으니, 

50분까지만 빵꾸를 매꿔보자라는 데꿀멍스런 대안으로….




제가 올라가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_-aaaaaa




관객들은 공연의 마지막을 알리는 해드라이너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을텐데, 

갑자기 왠 개 듣보잡 병신이 올라가서 같지도 않은 공연을 시작하니 원성이 터져나왔으나




20분동안 SAN모씨가 늦겠으니 그냥 기다려주세요. 라고 방송하고 관객들을 그냥 멀뚱멀뚱 세워두는것 보다는, 

긴급 프로그램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공연을 해야 분위기라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최근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운명을 달리한 걸그룹의 안타까운 사고를 떠올려보면 무엇보다 행사에서는 안전이 우선시 되었으므로

SAN모씨께 당장 헬기라도 타고 날라와서 공연을 해달라고 보채는것 보다는 낫겠다는 

대안적인 방편에서 제가 올라가서 디제잉을 하게 되었지만, 




SAN모씨를 기다리는 팬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등장일 수 밖에 없는 것이었죠.




예정되었던 11시 50분이 되었습니다. 

저는 관객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하며, 스탭에게 50분인데 아직 안왔냐고 하자

2분뒤에 도착이라고 하였고, 

2분뒤인 52분에 아직도 안왔냐고 하자, 

5분뒤에 도착이래요…ㅠㅠ 라고 하였고




결국 12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30분 늦은 상황)





상식적으로 30분 늦은 사람이라면, 헐래벌떡 와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바로 무대를 올라가서 공연을 펼쳐야 할 텐데.




12시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무대에 올라오질 않는 것이었죠.

저는 무대위에서 내려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면서, 스탭쪽으로 딱 보니, 




“형 SAN모씨 왔는데, 디제이 셋이래요!!!”




힙합공연에서 디제이셋이라함은, 힙합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잘 표현해줄수 있는, 백업디제이를 동행시켜서

디제이의 공연도 하면서 랩도 하고 디제이는 스크레치등 퍼포먼스도 펼치고 하는것인데..

중요한것은 이렇게 되면, 백업디제이의 장비세팅 시간이 필요하게 되지요.




이미 30분 늦었는데, 장비까지 설치해야한다는 말인거죠.




저는 음악감독 및 무대감독이기에, 장비세팅을 제가 해줄 의무가 있으므로, 장비를 다 무대로 올려달라고 하였습니다.

백업디제이로 보이는 사람이 저에게 큰 하드케이스 2개를 주고 다시 내려가길래, 

아 설치하라나 보다 하고, 하드케이스에서 장비를 꺼내어 무대에 설치를 하고 있었죠.




5분 지났을까; 한시가 바쁜 상황인데, 장비만 덩그러니 주고 5분째 안나타났던 그 백업디제이는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저한테 



“아씨 내가 장비 꺼내지 말랬잖아!!” 라면서 저한테 노발대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바, 제가 본인의 장비를 맘대로 세팅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으나, 

무대에 장비만 저한테 주고 5분이나 사라졌었으므로…그럼 그 5분동안 나더러 뭘하라는 거였지 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30분 늦게 왔고, 본인 대신에 욕처먹어가면서 공연 빵꾸를 매꿔준 사람을 보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희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열심히 공연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처음 보고 하는말이 노발대발 열만 내고 있으니,,,,,




저는 장비의 세팅을 완벽히 하고 공연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해야하는 의무가 있기에, 

옆에서서 욕처먹어가며, 세팅을 도와주는 상황인데, 

이 백업디제이님께서는 제발 자기는 세팅하느라 정신집중해야하니 말도 걸지말라고 노발대발 하고 계셨지요.




설치를 다 마치고 (이때가 12시 15분 이미 공연시간은 5분을 초과하여 밖에는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내려와서 아까 왜 5분동안 안올라왔나 라고 자초지정을 들어보아하니.

무대에서 디제이 테이블이 너무 멀리 있어서 본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무대 앞으로 옮겨달라고 했더랩니다.



그것도 아까 저한테 하드케이스 2개 주고나서 공연 스탭들한테

“야 저 테이블좀 무대앞으로 옮겨” 이러면서 반말찍찍 했다든데.



어쨋거나 백업디제이는 올라가서 셋팅도 다끝냈고, 이제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객이 기다리는 것은 SAN 모씨였지, 그 앞 퍼포먼스가 아니겠습니까-0-

행사의 총괄디렉터및 공연스탭들은 SAN모씨 메니져한테 가서 관객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원성이 높다. 빨리 공연을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는데.




SAN모씨가 아직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대를 다 닦으라는 겁니다………




동네 근처에 천이 있어서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안개가 끼는 지역이라 살포시, 정말 살포시 바닦에 물방울이 있기는 했는데, 

그런것은 다 고려해서 제작된 무대인지라 재질이 고무판이라 전혀 미끄럽지 않았고. 

앞서서 다른 뮤지션들이 이미 공연을 마친 무대였단 말이지요.

(게다가 SAN모씨는 에어조단을 신고 계셨어요. 다음중 고무와 고무의 마찰계수를 구하시오)




SAN모씨는 무대가 물한방울 없이 깨끗해야 한다기에, 무대바닦을 닦으라고 하니, 스탭들이 나서서 닦았습니다만. 

뭐가 그리 맘에 아니드셨는지 한번 더 닦으라고 하더군요. 

이미 공연 예정시간은 45분 넘어드신 시간에 말이지요.




한번 더 닦으면 시간이 더 지체 될것 같아서, 진짜 제발 부탁인데 제발 좀 올라가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SAN모씨 매니져님께서, 

“아 그럼 걸레 주라고. 내가 닦을테니까 주라고!!” 이러더라고요.

(매너는 개쌈을 싸먹었는지, 스탭들은 다 아티스트 리스펙하면서 조심조심 대하는데, 우릴 지방대병신회사로 본건지 그냥 반말 찍찍하는 시츄에이션이었죠)

그래서 닦을것을 주니까.




무대 한가운데로 나가서는 휴지뭉태기를 바닦에 패대기치면서 발로 쓱쓱 문지르더니 (관객을 향하여 말이죠)

스탭을 향해서 

“아 씨X. 주머니에 손넣고 쳐다보지 말고 올라와서 닦으라고!!’ 

라고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떄는 10월 말, 날씨가 점점 쌀쌀해저 갈 때였고, 시간도 12시거니와 

스탭들은, 아침부터 무대세우고 밖에만 14시간정도를 서있었던 지라, 손이 시려워서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꼬아보였던던 건지 어쨋는지 모르겠지만 



“아 손빼라고 씨X” 이렇게 욕을 하고 있고, 




여기 행사 대표 누구야? 너야? 너야? 하다가 

행사 대표가 접니다 하고 와서, 빨리 SAN모씨 올라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하고 완강히 말하자.




“하 이새X들 치겠네. 때려봐 때려봐” 



이러면서 이미 늦어서 한시가 바쁜 상황속에, 있을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무대옆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죠.




이상황을 SAN모씨가 몰랐느냐? 

그게 아니라 다  알고 보고 있으면서도, 

50분이나 늦게 무대에 안올라가고 슈퍼 갑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니져는 다시 가서, 




“아 이새X들 딜레이 더 시켜버리죠?”

이러고 있고. 



12시 20분 

드디어, 결국, 마침내 

SAN모씨가 무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미 50분 늦은 상황이었고.

밖에는 민원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행사 대표를 연행해가니 마니 난리났고 

매니져는 스탭들한테 이딴 개같은 행사 다신 못하게 한다니 어쩌니 하면서 쌍욕하고있고

진정한 총체적 난국이었습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어느 페스티벌이던 그러겠지만서도, 행사도우미를 모집했는데요.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행사전에 오티도 하고, 서로 좋은 행사 만들어보자고 읏쌰읏쌰 하고 있엇는데 말이죠…

행사가 늦어지니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해줘야할 행사도우미들이 

갑자기 SAN모씨의 공연을 맨앞에서 봐야하겠다고 깽판을 치기 시작했는데요.




알고보니 SAN모씨 팬클럽이었던것이죠. 

SAN모씨를 더 가까이서 보려면 행사도우미라도 자청해야겠다라는 판단일것 같아서 갸륵하기도 하였는데

지금 한시가 급한 마당에 일을 다 때려치는것은 둘째치고 맨앞줄에서 봐야겠다며 땡깡이라뇨.


(차라리 사전에, 저희 누구누구 아티스트팬인데, 그때는 저희가 일을 쉬고 공연을 보도록 허락해주세요. 라고 했으면

미리 자리라도 만들었을탠데, 지금까지는 가만 있다가, 행사 딜레이되고 여기저기서 정신없을때 행사를 제일 맨 앞에서 봐야한다며 깽판을 치고 있으니…)



그러지 못하게 하자 폭동까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행사 스탭 한명을 둘러싸고 

360도 서라운드로 쌍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만약 지옥을 보았다면 이 광경이랄까?

베르세르크도 이보다는 못한듯.




대표가 SAN모씨랑 사진찍고 싸인받을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폭동을 잠재우긴 하였으나 

총 2일을 함께 읏쌰읏쌰 일하기로 되어있던 도우미들은 

다음날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_-aaaaaaa




그리고

SAN모씨가 무대에 오르기전 맥주를 들고 올라가려고 하셔서

본행사가 미성년이 관람이 가능한 행사인지라, 

맥주드시면 아니되요~~~~ 라고 했더니 



내가 하겠다는데 왜 막느냐는 어의없는 표정은 봐야아는…

그냥 뭐 매너, 개념은 어따 팔아드신건지, 집에 놓고 오셨는지, 어쨋든지 알길은 없었지요.




50분 늦고 사건과 사고는 안드로메다로 갔으며 관객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는 듯 하였으나 

그래도 기다리던 SAN모씨가 나왔기때문에 다시 공연장은 평화로운 분위기가 된는듯 싶었으나……




사실 가장 큰일이 난 상황은 더이상 공연을 더 늦출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행사를 12시 10분에 끝내줘야 했기에 행사장 밖에서는 경찰이 당장 행사 끝내라고 난리가 났으니까요.

그때 행사를 끝냈어야 하는게 맞긴하나, 이대로 끝냈다가는 진짜, 8시간을 기다린 관객 폭동이 날판이었습니다.

혹시 그렇게 행사를 마무리 지을경우, 아티스트가 늦어서건 뭐건 관객들은 책임을 

주최측에 묻기에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 판이었죠.




원래 공연 예정시간인 40분의 절반도 공연을 하지 못한체

12시 40여분이 다되어 공연을 종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돌아가는 관객들은 꼴랑 십몇분 볼꺼라고, 지금까지 기다렸나는둥 난리가 났지만 어쩔수 있나요.





인명사고라든지 큰 문제는 없이 마무리 한 행사이기에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잘 끝냈다라고 위안을 삼고 싶지만서도.

SAN모씨 팀들이 보여준 비상식적인 행위들은 지금에서도 도져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난 못됨못됨열매를 먹어서 오늘부터 못되져야지 하고 마음을 먹어도 오늘와 같은 무개념, 비매너한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저도 이바닦에서 일을 한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꼬꼬마 시절을 재외하면, 큰 무대와 일을 하게 되거나 

연예인과 일을 하게 된건 몇년 되지 않았지만서도, 

그간 일을 하며, 많은 연예인들을 모시거나 같이 공연하거나 만날수 밖에 없는데요.





업이 업이다 보니 이미 연예인들이 티비에 나와서 만들어낸 이미지와 

현실에서의 이중적인 모습에 대한 괴리감은 이미 극복되었지만, 

이정도까지 막장은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SAN모씨가 막장이라기 보다는 그 주변 사람들이 더 막장인 상황을 제공했었는데요.

본인이 공인이고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 관리를 철져히 해야하며 

SAN모씨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의 일원이자 회사로서 

회사대 회사, 비지니스로 갖추어야할 매너가 있어야 할텐데

그냥 누구라도 한번 격으면 치를 떨 수 밖에 없게끔, 구성되어있더군요.




저희 측에서는, SAN모씨가 늦겠다고 했을때, 당장 튀어오라고 보채지도 않았고, 계약위반이라고 물고 늘어진적도 없고 

늦으니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며, 최대한 덜 늦게 도착해주기만을 부탁하고 배려하였습니다.



허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도착해서의 태도 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SAN모씨와 그 회사일행은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무대관련해서 요구사항만 늘어놓고 딜레이 시키며, 심지어 행사스텝에게 욕설까지 서슴치 않고 하였죠.

공연이 마무리 된 후에도, 공식적인 사과나, 회사로서 회사에게 끼친 누에 대해 언급함 없이 그냥 어물쩍 넘어갔습니다.





이글을 쓰고나면, SAN모씨를 쉴드치려는 세력과, 왠 긁어부스럼이냐는 인물들로 

제가 욕먹을수도 상처를 받을수도 있겠다마는, 굳이 알리려 하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한국을 이끄는 대중문화의 출발은

서울 한복판의 스투디오와 방송국과 회사 등에서 시작한다고 하겠으나, 

그 출발된 문화를 더 넓게 활발하게 만들어주는데는 지방에서의 문화활동 혹은 작은 규모의 활동들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함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방행사니까 늦어도 된다?

작은 업체니까 대표든 스텝이던 욕하고 무시해도 된다? 

소규모 행사니까 개판으로 하고 가고 된다?

라는 인식을 지적하고 개선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많은 업체들이 위와 같은 인성을 지닌 매니지먼트 회사 혹은 연예인에게 

피해를 보았을 것입니다. 



주최측 입장에서, 공연을 늦게 하고, 전체 공연에 차질을 준만큼 계약위반으로 위약금 3배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그냥 저희만 보상 받고 끝이겠죠.

다만 저희를 비롯한 2차 3차 피해업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 사실을 알리는것이 좋겠다고 결심 했고.

진짜 늦어서 죄송하다면, 팬들, 기다렸던 관객, 그리고 주최한 업체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티스트는 작품으로만 승부를 하면 된다는 사상이 저에게도 있지만, 

인간으로서, 그리고 공인으로서 바른 인성을 보여주는게 

더 존경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방송에서 연기하는 가짜 이미지 말고요. 



사과를 하긴 하였습니다. 본인 공식 페이스북에 갤노트로 그린것같은 “미안해요 ㅠㅠ” 라는 이미지 포스팅이었죠-_-

팬들은 이미 댓글로 쉴드를 치고, 

SAN모씨가 늦게 와서 공연 조금 한것이 다 주최측의 잘못이다로 몰아갔었습니다만,




위와 같은 상황도 있었다는. 주최측의 입장 또한 알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50분을 늦어서 행사의 모든 스탭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준데 대한, 

그리고 계약위반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성명은 있지도 안았습니다.





뭐 이렇고 이런 그렇고 그런일이 있더랬죠.



3줄 요약 


1. SAN모씨가 행사에 30분 늦게 도착

2. 와서 바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썅욕하고 으름장 놓으면서 20분동안 슈퍼갑질. 

3. 결국 50분만에 공연하러 올라감. 공식적인 사과따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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