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노가다가 노가다인지알겠더라.

내가 음식갖다주면

자기들도 적어도

아 이건 어떤거다라는걸
눈으로 보고도 알텐데

그걸 괜히 자기랑 대화해볼려고
괜히 떠보고 장난치고
바쁜거 알면서 농담하고

내가 아니 보고도 모르겠어요?? 하면
지들끼리 키득키득 재밌네 ㅋㄷㅋㄷ

ㅡㅡ 뭔 사람 염장지르는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외모가 쎈사람한테는
물어보지도않어.

오히려 순하고 왠지 지보다 만만해보이는 사람한테
꼭 저럼.



그리고 보통 술잔을 한손으로 주는경우가 많음

한손으로 줬다고 거기서 존심상했는지.

쳇, 두손으로 갖다줘야지?

ㅡㅡ 넵 이래도

속으론
( 어휴 그럴거면 술집가서 후한대접받을것이지
뭔 사람이 저렇게 존심내새우냐 ㅡㅡ)

서빙그릇 청소하는거 뻔히알면서

술 한 잔 두 잔 들어가면서부터
노래방아가씨 어쩌구저쩌구 막 그런 음란한
얘기

그러다가 은근슬쩍 팔꿈치로

내 응딩이랑 골반 맞져놓고선

허허허허 ..
헤헤헤헤..
왜 뭐길래 그래웃고려?


골반이 아주 튼실혀. 하면서 지들끼리 속닥속닥


숙이면 가슴팍 좀 보이면 보이는거 슬쩍 보놓고선
허허 요새 젊은사람이

키야 ~ 술맛나야~

ㅅㅂ.. 그건 좀 드럽드라..

그러다가 처음일해보는 사람인거 알면서도

답답하고만..이럼 ㅡㅡ

지들은 그냥 막 주어진일에 일하니깐
답답할리가 없지

서빙같은 경우는 반찬놓는 위치 그릇위치까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면 안되거든.
그것도 모르면서 답답하다 어쩌다

늦게나올수도있는데

자리에 앉기도 전에

빨리좀 갖다줘요

손놈!! 5분정도 기다리셔야해요
인제 들어갔으니까 좀 기다리셔요.

5분? 그건 안되것는디. 이러면서
막 왜안나오냐고 막 수저 젓가락으로 막 그릇때려서
사기 그릇깨지는것도 3번이상임 ㄹㅇ ㅡㅡ;;

그릇 치울때 그릇 모서리부분에 금이가고
좀 깨졌더라고 ㅡㅡ..

이해못하겠음



결론 = 노가다는 피해야 상책..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