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한국인은 집단에 의해 교정되고 집단에 의해 살아간다.
한국인에게 집단은 삶의 방향이고 생각의 교정이다.
자기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생각 할 때에도 집단이 무얼 하는지 눈치를 보고
무얼 생각해야 할 지도 집단이 제시 해 준다.
쉽게 말하면 한국인 개개인은 고유의 자아나 개성이 존재하지 않고
다수가 무리지어 집단을 이루었을때 집단 자아, 개성만이 존재한다.
집단에 속하지 못했을때 한국인은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팔다리를 움직여주던
실타래가 끊긴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몸은 이리저리 안절부절 못하며 떨고
그 마음은 색을 잃고 사라진다.
혼자서는 아무런 생각도 의미도 가지지 못하는것이 한국인의 특성이고
집단에 속하지 못했을때마다 극심한 불안증세를 나타낸다.
한국에서 창의성과 개성이 말살된것이 우연은 아니다.
이러한 집단주의 문화때문에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은 집단에 거역하는것이라 생각되어
억눌러지고 말살되어왔으며 당연하게도
한국인이 무리지어 만들어진 집단은 개개인의 가치가 동등하지 않다.
먼저. 한국인이 무리를 지으면 계급과 서열이 정해진다.
누군가가 시켜서 만들어지는 계급과 서열이 아니다.
한국인들이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집단 안에서 또 성향에따라 파벌이 만들어지고
싸움이 일어나며 승리한 파벌은 거기에서 우선순위를 지니고 발언권을 지닌다.
그것이 곧 집단의 성향을 결정하며 이 파벌에 속하지 못한 개개인은 벌레만도 못한 가치를 지닌다.
이 현상은 기업, 시민단체, 사이버 커뮤니티, 한국인이 있는 곳이라면 인터넷과 오프라인 세계를 가리지않고
나타나는 현상이며 간단하게 말하면 친목을 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한국인이 무리지으면
가장먼저 하는 행동이다.
한국인에게는 상대방과의 "동등" 하다는 개념이 없으므로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당연하게도 인간이 평등한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곳에서는 파벌의 부조리가 난무하며
문제의식을 가지고 항의하는 개개인의 발언은 아무런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거기에 실망한 개개인은 극심한 절망감과 고통에 자살하기도 하고
실망감에 혐오감만을 가지고 집단을 떠나기도 한다.
여기에서 한국인은 위기감을 느끼는것인지 아니면 유전자에서 시켜서 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떠나는 개인에게 이런말들을 한다.
" 여기서도 적응하지 못하면 다른데 가서도 마찬가지다. "
"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
" 도피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는것이 없다. "
주로 이런 말들은 자주한다.
그러나 집단내에서 권력을가진 소수가 저지르는 부조리를 본 개개인들은
이런말에 더욱 더 혐오감을 가지게되며 최소한의 양심조차 가지지 못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저 말인 즉슨, 풀이해보자면
" 나는 부조리를 저질러 다른사람을 착취해서 돈을벌고 편하게 살아야 하는데
너희들이 나가면 그게 점점 힘들어지니
일단 나는 잘못한게 없고 파벌에 들어오지못한 너희들이 잘못한것이니 떠나선 안된다" 라는말과 일치한다.
이렇게 한국인의 집단은 올바른 생각을 가진 개개인이 빠져나가면서 점점 더 악화되고 타락하며
더 이상 스스로의 자정능력으로는 정화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러 사라지게 된다.
그 결과 집단 내에서는 각 파벌을 찬양해주는 사람만이 남아 실제 부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고
부조리는 계속해서 저지르니 현대 문명의 발전을 역행하게 된다.
간단히 말해 시민의식이 퇴보하게 된다.
시민의식의 퇴보는 곧 경제력의 퇴보이고 법의 퇴보이며
인간에서 동물로의 퇴보이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한국인의 현실이기도 하다.
물론 근현대사갤러리 너희들도 마찬가지다. 착각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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