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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서 진평군과 백제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23 0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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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록 [양직공도]에 따르면

고구려가 요동 , 낙랑을 신나게 털 때 

'백제百濟'는 요서 , 진제국 평주 군현 지방을 약탈해 점유한다. 


여기서 '백제百濟'란 무엇인가?


중국 삼국지 시대에 위나라는 낙랑군 대방군을 다스리면서

반란을 일으킨 한국을 토벌해 '멸망'시켰다.(서기 246~247년)

그 토벌 과정에서 백제伯濟가 패배했고

백제伯濟인들은 한국인들과 함께 중국 관청에 강제노역 당하는 신세가 되어

성벽 건축 공사에 동원된다.


그후 아마도 요서 지방으로 끌려간거같다.


자치통감에 따르면 서기 3세기 말 백제는 모용선비의 쫄따구가 되어서 

부여를 침략해서 부여인들을 질질 모용선비족이 사는 요서 가까이로 끌고온다.


당시 요서는 폭주족 모용선비가 설치고다니는 혼돈의 상황이었고

중국 사마씨 진나라 조정은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않았다.(진서 부여전 , 모용외 재기)


모용선비는 부여인들을 데리고 '요서 라마동고분'이라는 거대한 집단을

형성한다.(중국 고고학계 연구 결과)


백제는 부여의 별종 이라고 중국 기록에 나온다. 


부여인들,백제인들은 호전적인 부여 계통의 종족이라서 

모용선비는 이들의 전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위해 

말위에 올라타도 쉽게 낙마안하고 잘 싸울수있는 '등자'와 '말 투구'와 '금동 말안장'과 유목민족이 착용하는 벨트버클 허리띠를 

선물해준다.


2세기 후반 때부터 이미 선비족들은 요서 군현 무역상단의 호위무사들로서 변한 , 야마토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해봐서 

동방 지리에 대해 익숙했다. 


모용선비는 고구려를 토벌하기위해서 해적을 편성하고 이 해적들을 한강유역에 상륙시켜

마한토인국들을 밟아버리고 '백제百濟'란 나라를 세우게한다.

그 나라를 세운 인물이 바로 부여 왕자 여구(근초고) 다. 

이 때 백제의 왕들 책계왕 분서왕은 어디선가 나타난 맥족,중국인 연합군에게 털려서 죽거나 

 자객에게 암살당함. 

 

근초고는 갑작스럽게 한강 유역에 나타난 호전적인 정복자다. 

책계 분서의 죽음은 근초고와 연관이 있음. 


근초고의 성은 부여씨 이다.

근데 근초고 이전 백제 왕들은 온조 다루 기루 개루 초고 구수 고이 책계 분서 비류 ... 

일단 근초고의 아버지라는 비류는 '우'씨라고 나온다.  절대 부여씨가 아니다.

그리고 중국 기록에 최초로 중국에 외교사신 보낸 백제 왕은 근초고가 처음이다.

온조 다루 기루 개루 초고 구수 고이 책계 분서 비류는 근초고랑 아무런 혈통적 상관이 없는 마한 추장들. 


그리고 근초고 이전 '계'라는 왕은 서기 346년에 제위를 마쳤는데. 그 이름이 은나라의 설 왕이란 뜻인데

은나라 왕 설(계)은 현玄이라고도 불렸다

근데 자치통감에 보면 근초고가 서기 346년에  즉위할 무렵인 그 때에 요서 모용선비족 땅 가까이로 와있던 부여 왕 현玄의 

부여국이 모용선비 모용황에게 털려서 부여 왕 여현玄하고 백성들이 전부 잡혔다고 나옴. 

근초고 이전 백제 왕 '계'는 사실 백제 왕이 아니라 부여 왕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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