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갤의 글 제한이 정말 노답앰창수준이라서 글을 이미지로 캡쳐해서 올림... 글 안보이면 다운받아서 크게보셈

입장하기 전에 한장더. 뭔가 들어가기 전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 여기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구나 하는 느낌정도 밖에 안들었다...

그런데 입장 하고 공연장 내부가 보이니까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라 ㅋㅋㅋ 늘 영상으로만 보던 그곳이 눈앞에 펼쳐져있다는게.

요 시점이 첫째날의 내 자리였다. 400레벨 411번 문 근처.... 밖에서 봤을때보다도 더 좁은거같으면서도 크기도 하고... 스테이지가 좀 먼듯안먼듯

애매한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공연 시작되고 나니 진짜 존나게 멀다는걸 느꼈다. 얼굴도 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 출연 아티스트들 명단이다. 순서대로 감상평을 적겠다.

그렇게 첫째날의 무대가 끝이남... 뭔가 막 아쉬우면서도 감동적이면서도 믿겨지지가 않았음. 내가 이걸 보러왔다니.... 다음날이 기대가되더라

둘째날을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왔음.

도중에 라이브 분위기가 어떤지를 남기고 싶어서 한장찍음. 아마 쿠로사키 마온 때 찍은거임. 보다시피 아티스트와의 거리가 너무멈 ㅠ

그리고 둘째날....

둘째날 자리는 추가 모집 추첨에서 겨우 뽑힌거라 사이드석이었음.. 제일 쓰레기 자리지... 

하지만 의외로 아티스트랑의 거리는 1일째보다 가까워서 나쁘지만도 않았음.(근데 진짜 각도가 너무쓰레기)

그리고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이 왔다.................

사실 마지막날 티켓을 못구했었음 ㅋㅋㅋ 진짜 어찌해야되나 막막했었음... 막 지인한테도 존나 요청해보고

야후옥션 아마존 존나 입찰싸움 하는데도 다들 2만엔은 가볍게 넘기더라... ㅅㅂ놈들......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었는데

둘째날 스타디움 가기전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도 현장 암표거래를 시도해보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을 앞두고 모여있는 유카링빠들....... 와 진짜 개쩔더라 ㅋㅋㅋ 다 똑같음. 다 저 분홍색 가운걸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고 여자고할거없음 시발 걍 유카링 가운 걸치고 와!!! 하는데 존나 소오오오오오름

케야키광장은 의기투합하는 오덕들로 아주 뜨거웠음.

ㅠㅠ 마지막날이라 뭔가 아쉬워서 한방 또 찍음

그렇게 미즈키 나나까지 끝나고 마지막으로 2007년 애니멜로섬머 테마곡인 Generation-A 다같이 부름.

셋째날은 특별한거 없이 걍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끝이어서 뭔가 더 아쉬움이 남았음.

10주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 다 끝나고 첫째날 둘째날과 마찬가지로 1회와 10주년 테마곡인 ONENESS 부르고 끝남...

ONENESS 시발 거의 다외웠음 고작 3번들었는데 너무 집중해서 들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MP로 다운받아야겄음

그렇게 모든게 다끝남............3일간의 즐거웠던 환상도 끝이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집으로 돌아왔음.

11회 애니멜로섬머는 갈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솔직히 하루 만엔 3일 3만엔인데 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올해에는 10주년이라 반드시 가겠다는 생각이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고민이네...

똑같은걸 나눠주는거같지만 내용물이 날짜별로 조금씩틀림

겹치는게 더 많긴하지만 그날 나온 아티스트 관련 찌라시임.

후.............. 3일간 존나 재밌었다.............. 즐거웠다....................

어제밤에 솔직히 너무 아쉬워서 잠을 못들겠더라.... 개학이라는 것도 그렇고 ㅅㅂ................

후.................

ㅅㅂ 개강했다.......................................................

으 빡친다............................................

여튼 결론은 맨처음에도 말했지만

짱이다. 최고다.

내년에 란티스 축제 서울에서 열리는거.

꼭 가라. 진짜 절대 후회 안할거다.

애니멜로섬머 사이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