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VC활 업그레이드 기승전결

황색4호(66.41) 2015.05.19 17:40:41
조회 47769 추천 112 댓글 191
PVC활 업그레이드 기승전결 (기)




렉걸린거 아니라 슬로우 비디오입니다.



PVC활 업그레이드 기승전결 (승)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4b1ba282432502c900c4273b




사진에서 보시듯 부러진 부분은 림과 연결되는 라이저의 전면부

역시나 급격한 커브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예측했던 문제였고, 안전장치로 취약부에 데크론 섬유를 감아뒀었는데

섬유덕분에 부러진 상태에서 튕겨날아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하아...

그렇다면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쇳덩어리라도 사용해야 할까요?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4848ac8343667d469e224795


ㅋ 그래서 쇠로 만듦.


PVC가 가볍고 싸고 튼튼하고 다 좋지만, 

여기저기 구멍을 뚫어서 악세사리를 연결하기에 그닥 좋은 재료는 아님니다.

특유의 강성이 각없이 이어지는 유선형구조에서 오기때문이죠.


하는김에 알루미늄으로

라이저 부분을 좀더 늘려서 뻘짓할 공간을 만들고,

림을 좀 줄여서 파운드를 좀더 올려볼 생각입니다.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1c48a5d24136fcb005f61cfd


이정도?


좀 윗쪽이 너무 과하네요. 무게도 그렇고.

CNC? 그게 뭔가요?

알루미늄따위 쇠톱과 줄이면 충분하죠.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4b4fa0d217537f9dcbae4182


저 ㄷ형태가 림을 잡아줄테지만, 옆으로 틀어지는 힘에 대응해서

파이프스트렙으로 라인만 잡아주는 걸로.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474da5de44a829b8cfc274e5


이거...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용한 알류미늄은 12T정도 되는 놈인데.

림의 폭이 5센치 정도라

가운데부분에 스트레스가 집중되어서 전체적으로 휘지 않고

라이저와 닿는 림이 찌그러 지네요.


원래 계획은 CNC머신으로 연결부에 클램프링을 만들어 딱맞게 잡아줄 생각이었는데

주물이 아니고선 수작업으로 해낼 수 없는 형태입니다.


연결부의 구조를 뒤집어 엎어서 전체적으로 스트레스가 분산되게 하거나,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1941ac8446bcb8a6e1df5112


딱히 튼튼하진 않지만, 절대 짜부라지지 않는 어떤걸 안쪽에 넣어서
외부응력을 내부에서 전체로 분산시키는 방법을 썼습니다.
안에 들어간건 아크릴 4장을 겹쳐서 붙인 블럭입니다.
저렇게 딱맞게 넣는 방법은
(대강 비슷하게 유선형으로 깎아서 대보고,
벗어나는 부분을 갈아내고,) X n

저 블럭이 5센치 깊이로 들어가서 스트레스를 분산시켜주길 바래야죠.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fe6c30aa294b3bf0add10077469f9a5266bf44c4ca7d745573b3028cdaefb


일단은 성공입니다.



PVC활 업그레이드 기승전결 (전)


뭐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수작업으로 해결했고,

요즘엔 손맛이 나야 어쩌고 하기도 하지만.

원래 자로 잰듯한 마무리가 가공업의 최종목표라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섞은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두가지가 섞이면 꽤 그럴듯한 조합이 되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轉.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b2c52616e81acf5b84ffb775


집에 요렇게 생긴 장식품이 있는데 사실상 아무 쓸데가 없더군요.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e3902641bf73820b279c2c9f


컨셉은 이정도로?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bf9e721dea56ceecfff69226


그리고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e5c67e13b3ed544520d3b1a1


출력합니다. 참 쉽죠?



사족인데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가끔 이성, 합리, 혹은 과학의 한계를 느낄 때가 이럴때입니다.


자본주의의 장점이란 쉽게 비교하기 힘든 두 개념의 가치를 

만능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정형화 할 수 있는데

바로 돈이죠.

따라서

평생 자신이 벌 수 있는 금액을 쉽게 산출할 수 있는 제도하에,

개인이 짧은 시간안에 사라질 능력을 가졌다면.

그능력을 최대한 현금화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이겠죠.

그래서 이런 틀안에선

매춘을 비난할 근거가 궁색해 집니다.

또한 특출한 실력이 없는 장인들의 자리를 3D프린터가 대체하는것 또한 정답일 테구요.

마흔되면 신을 믿을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

.

.

아무튼,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be91761def6f9b1e62121037


축이될 볼트에 록타이트를 좀 발라서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b7c12241ef55c93a4d240e68


작은부품안에 굴러다니던 스프링을 적당히 잘라서 넣고 너트로 막고, 십자가 장식을 연결하면.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e595751dbfd79bd1acdc29ab


가늠쇠 완성.

따로 고정쇠를 만들지 않더라도 스프링덕에 작은 부품이 적당히 라인에 고정되고 간편하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죠.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ce6c30aa294b3bf2774e1be7dc10ba6abba52bf907647b9acb3b661c33c21


이렇게?


그럼 이만. 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PVC활 업그레이드 기승전결 (結)


마지막으로 몽땅 연결하는 結.


이번에 되살아난 나의 활을

미르가르드를 둘러 자신의 꼬리를 문 북구의 신수 요르문간드의 이름을 따

왕복녀라 부르겠다.

.

.

.

뭐? 복녀야. 복좀 왕 불러와라.

.

.

.

자 복녀를 완성시켜보죠.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cb043f66166c8be7d0749a59


관용의 케이블가이드.

컴파운드보우는 별도의 부품이 없으면 줄이 세가닥이 같은 라인에 있게되므로

표면연마가 곱게 들어간 알루미늄으로 케이블가이드를 만들어서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cb05696317d8d734f75b3bb1


달아줍니다.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9a0167661726fb206bec7be2


안식의 레스트

반대쪽엔 레스트도 달아줍니다.

실제로 쏴보니 레스트가 너무 높네요. 밑에 추가부분 잘라내고 낮춰야겠어요.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9a52673340f6384a8c649237


신앙의 조준기. ㅋㅋㅋ 반헬싱돋네.

평소엔 이러고 다니다가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9f0c6f3940a07fc046a4d6a6


근거리는 상단 연결부를 가늠쇠로 그냥 쏘고.


관용의 레스트덕에 이젠 케이블이 서로 엇갈리면서 마찰되거나

발사된 화살을 옆에서 밀어내는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당길때 림을 휘는 힘이 수직방향이 아니라 림이 틀어지는 힘이 강하네요.

주석 파이프스트렙 정도로는 감당하기 힘든 힘이 몰리는 관계로

스텐와셔로 보강해야할거 같습니다.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9b573a3945287107a0cf753f


장거리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cb016f371572e66ef77f8739


더장거리

이제 쏴보면서 핍사이트 위치 정하고,

거리별 조준기 위치를 기록하면 끝입니다.





viewimage.php?id=26b3d920e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943e6c30aa294b3bf290f6f35776ca517bd6e6fc8003f32153b4f2b13d8f2d9


가운데 구멍은 뭐, 이동시 저렇게 걸고 다닐 구멍이구요.

그럼 이만. 


근데 이번 씨리즈가 재미가 없나?? ㅜㅠ


출처: 나이프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112

고정닉 2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716] 운영자 23.09.18 25636 34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190] 운영자 21.06.14 113955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29/1] 운영자 10.05.18 565291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40]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5757 335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409]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2441 958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1977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59]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4195 1513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2]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8941 588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3]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8162 546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8]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9428 46
17802 추석 .MANHWA [422]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5355 1980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209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018 45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284 180
17798 깜짝상자-上 [135]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377 230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8]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587 295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7079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2]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337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317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071 304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9852 88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598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1]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8009 487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8]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635 90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8]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030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8112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351 189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200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9302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4595 283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3063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5]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743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2] ㅇㅇ(180.67) 23.09.14 33271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340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3]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0871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4230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2]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858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169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751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593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8052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737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797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488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60429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4233 1727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703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9151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557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285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