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를 들여다 보는데 총구가 너무 이뻐보여서 간만에 뻘짓한번 해봄..

제작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주겠음...^^;;

일단 왁스로 패턴을 제작함...

금속이 들어갈 길을 만들어주고 주형을 만들어 금속을 녹여 주조함..

금속은 순은을 사용했음..

자르고 다듬고 광내고.... 작업중 찍은사진이라 손 더러운건 참고 보셈..

콜트는 써금써금 해야 제맛이지..ㅎ

검게 착색후 부분터치로 웨더링 느낌을 냈음..

굴러다니는 짜투리 파라코드로 마무리~

세상에 둘도 없는 초초 레어템..... 이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장식품이 만들어짐...ㅡㅡ;;;

그래도 나름 뿌듯~ㅎㅎ

마지막으로 이건 꼭 남겨야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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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으니 뻘짓만 계속 하게 되네...(두번째 제작기)

지난번 콜트 주둥이를 만들고 나서 혹시나 싶어 구글링을 좀 해봄...

비슷한 제품이 있네..ㅋㅋㅋ 나같은 생각을 한 놈이 또 있다니...쩝~~

좀 다르긴 하지만 콜트 주둥이 팬던트...

나도 고리 만들어서 목걸이 만들까...하다가 창피할것 같아서 참았는데...ㅋㅋ

근데 가격이 215달러...ㅋㅋㅋ ㅅㅂ

본론으로 들어가서 .. 두번째 레어템 제작기야...

그럼 시작~

지난번과 똑같이 왁스로 조각을 했음...

이번엔 1911 대신 COLT 로고를 새겼음...

금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가난한 공돌이라...ㅠㅠ

사무실을 졸라게 뒤지다 보니 서랍 구석에서 발견한 황동...ㅋㅋ 이젠 졸라게 녹이는거야...

학교다닐때 배웠지?? 황동속의 구리성분이 타면서 청록색의 이쁜 불꽃이...ㅎㅎㅎㅎ

윗짤은 주조후 모습인데.. 산화막이랑 이물질들 작렬....

이놈들을 자르고 깎고 다듬으면 아래짤.... 저게 금이었으면....ㅎ

완성~

마찬가지로 착색후 웨더링~

지난번에도 얘기 했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쌍둥이 장식품이 만들어짐...ㅋㅋ  silver & brass 형제..

근데.. 솔까말 젤위에 200달러 넘는 저놈보다 이쁘지 않음?? 아님 말고...ㅡㅡ;;;;;

사진이 10장밖에 안올라가네... 칼파짤 올려야 하는데...쩝~ ㅡㅡ^

그럼 다들 수고~

출처: 총기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