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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한달

소녀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09 17:29:22
조회 53286 추천 159 댓글 170


- 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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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입에 살짝 오차가 있는데 규격병이 아니라 그런듯.... 


왼쪽부터 

1,2: 싸구려 코르크 마개

3,4: 파라필름

5,6: 주방용 비닐랩

7: 뚜껑 없음 


평균온도 30도인 대구의 기후조건에 한달 또는 두세달 그늘에 두어 파라필름과 랩의 밀폐력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 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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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2: 싸구려 코르크 3,4: 팔라필름 5,6: 주방용 비닐랩 7: 개봉 상태 


평균온도 30도에서 2일이 경과 했는데 

아직까지 뚜껑없음 외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습니다. (1번이 좀 줄은듯 한데 좀더 지켜봐야..)


뚜껑없음의 경우 색이 진해져 있고 시큼한 냄새가 풀풀 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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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 비닐랩 단 한겹은 비교용으로 세팅 했는데 의외로 잘 버티네요  



- 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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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2: 싸구려 코르크 마개

3,4: 파라필름

5,6: 주방용 비닐랩

7: 뚜껑 없음 


1,2 번은 꾸준히 증발하고 있는게 보이고 

4,5,6은 아직 유의미한 변화가 없고 

7은 말라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3번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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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도 되었을때 증발하는 조짐이 보여 자세히 봤더니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실험 초기의 사진을 확인해 보니 미세하게 흠집이 있는게 보이는데 

그 흠집이 탄력에 의해 시간이 지나자 갈라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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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파라필름 한조각 잘라서 덧붙여준 상태 (그리고 다시 기준선 표시)



- 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이주일


어느덧 2주가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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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2: 싸구려 코르크 마개

3,4: 파라필름

5,6: 주방용 비닐랩 단 한겹

7: 뚜껑 없음 


1,2: 꾸준히 증발하는중 

3: 갈라짐 증발을 보수한 이후로 아직 변화가 없음 

4: 아직 유의미한 변화가 없음 

5,6: 미세하게 증발한 조짐이 보이는데 좀더 지켜봐야될 듯 

7: 거의 바닥 



 파라필름이 주방용 비닐랩을 이기긴 이길거 같긴 한데 랩이 예상외로 강하네요 



- 위스키 파라필름 실험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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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2: 싸구려 코르크 마개

3,4: 파라필름

5,6: 주방용 비닐랩 단 한겹

7: 뚜껑 없음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1,2번은 코르크를 믿을 수 없다는걸 입증하고 있고 

3번의 경우 초기 갈라짐으로 증발이 있었지만 파라필름 한 조각으로 보수한 이후 잘 버티고 있습니다. 

4번은 증발의 조짐 없이 잘 버티는중이고

5,6번은 나름 잘 버텼지만 한달정도 되니 조금씩 증발하는게 보입니다. 

7번은 25일 정도에 증발 완료 



여기까지 해서 결론을 내리면 

- 파라필름 믿으셔도 됩니다. (년단위의 장기보관에도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계속 실험할 예정)

- 개봉으로 파손된 코르크는 아무 소용이 없으니 버리시고(1,2번 저거 나름 힘줘서 눌러끼운 것) 별매 고무 뚜껑이나 파라필름 처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다못해 비닐랩으로 감아두신는게 코르크 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 비닐랩의 경우 한달 내에서는 믿고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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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밀폐력 꽝이고 한번 열면 거진 못쓰게 되는 코르크 뚜껑 대체 왜 쓰는 걸까요? 뚜껑없는게 완전히 증발할 동안 거의 절반이나 증발 했으니..... 




출처: 주류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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