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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수염으로 하나요를 만들다.

ㅇㅇ(110.35) 2017.01.18 11:00:10
조회 179314 추천 428 댓글 1,039

앞으로 1년전, 나는 수염으로 하나요 네소베리를 그렸었고. 반응이 좋아서 다른 캐릭터도 만들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망갤이 된 덕분에 추천은 다 안되었고, 의욕이 떨어지며 그렇게 수염은 뒷전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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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생일마다 만들었던 하나요, 우미, 노조미>


하지만, 코토리 생일때 나는 눈토리가 만들고 싶어서 큰 투자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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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수염이 부족하여, 만들 수가 없었다.
그렇게 눈토리를 포기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하나요 생일, (약 4개월 후.)

하나요를 위해서 이 눈토리를 만들고, 하나요를 위한 축하도 하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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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동안 모아둔 수많은 수염들>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생 노가다를 하였다.

방법은 간단히
1.종이에 풀칠 후
2.수염을 붙인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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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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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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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굴까지. (옆에 잉여 수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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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본 축전들)

확실히 스케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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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터 배꼽까지 신경을 썼다.)

아직 새로운 하나요를 만들진 않았지만,

이 기쁜마음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기에 글을 씁니다.

하나요! 생일축하해!
오늘 안으로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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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 수염으로 하나요를 만들다.


사람에게도 생일이 있듯이, 캐릭터에게도 생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1월 17일은 '코이즈미 하나요' 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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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축하의 뜻으로 하나요를 만들었지만,

이번에 만든 하나요는 크고, 예쁘게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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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요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습기때문에 파래졌다. )

오늘 그릴 그림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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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Q. 수염으로 어떻게 그림을 만드나?

A. 간단합니다. 풀과 핀셋, 그리고 적당량의 수염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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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종이와 메인 재료를 준비. 이때까지만 해도 열정이 넘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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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만들었습니다.

잘 만들고 싶어도 직선 직선을 붙여 곡선을 만드는 것이라, 실수하면 삐죽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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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손과 나비를 완료했습니다.

손가락과 나비에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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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도 완료. 체력과 정신력이 서서히 바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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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와 뒷 리본을 하는데...

날개 쉬울 줄 알았는데 엄청 애먹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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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만드는덴 별로 어렵지 않았다만..

고리 2개를 어떻게든 할려다가 상태가 별로.. 좋지않게 나온 것 같습니다.

덕분에 치마도 3겹으로 해야하는데 1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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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얼굴 마무리.

이렇게 하나요를 <수염으로> 다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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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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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예쁘게 하다간 수전증으로 다 뭉개질 것 같아서 무리..


작업시간 : 오후 1시 ~ 오후 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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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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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러브라이브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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