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란비터우 3059를 써봤습니다.

대신 이번엔 종이에 살짝 스케치를 해뒀습니다

*완성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사각대면서 그리는게 참 기분이 좋긴 한데

아직도 잉크 농담이 뒤로갈수록 흐려진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때문에 오른쪽 그림이 많이 옅어졌네요;

0.28 볼펜으로 그린 한선그림들입니다

교보문구에서 아무 볼펜이나 잡아서 다 닳을때까지 써볼때

마지막으로 잡힌 유니 스타일핏이 제일 마음에 들어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쉰 자루 넘게 썼습니다.

용량이 아쉬워 가성비가 좀 그렇지만 이거보다 손에 잘 짚이는게 없네요

4절지에 그림을 그리게 되면 한자루를 그자리에서 다 써버립니다

선이 얇고 수명이 긴 볼펜 어디 없을까요

이번에도 란비터우 3059로 그렸습니다.

미갤에서도, 문갤에서도, 힛갤에서도 과정을 보여달라는 분이 좀 계셔서 편의점에서 일할 때 찍어봤습니다

동영상은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

유니 스타일핏 0.28을 가장 좋아하지만 이제 슬슬 두꺼운 선에도 적응을 해야한다 생각하는 참입니다.

그릴 때 쓰기 좋은 선이 굵은 펜 좀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필압에 따라 굵기가 바뀌는 펜일수록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