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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의성지 캐나다 휘슬러바이크파크 방문기~(1)

구렉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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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다운힐의 성지인 휘슬러 마운틴 바이크파크 댕겨온 썰풀어봄

댕겨온지는 2주가 넘었는데 그동안 쌓인 피로가 많아서 이제 쓴다..ㅎㅎ



캐나다 벤쿠버 근교에 위치한 휘슬러 마운틴 바이크파크는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썸머시즌에는 세계최대의 마운틴바이크 파크가 되기도해


10개월전부터 티켓팅을 해놓고 가는날만 기다리며 살았던것같다







출발 1주일전 주말에 모여서 미리 바이크백에 포장을 해뒀음


포장하니까 점점 가는게 실감나서 일주일간 약간 정서불안이었던것 같다 ㅋ






그렇게 포장한 짐들을가지고 가는날~ 


우리팀에 1ton트럭 가지고계신 형님의 도움을받아 공항까지 싣고 올수있었다


바이크백4개에 캐리어4개는 엥간한 SUV나 픽업트럭으로도 소화할수가 없었다


붐비는 휴가철 공항에서 사람2개는 들어갈법한 가방을 줄줄 끌고다니니 공항에 계신분들이 많이 쳐다보더라(뭐냐고 물어보는사람도 몇분있었음)


암튼 티켓팅을하고 벤쿠버공항으로 아재4명은 보딩하였음~




도착 첫날~


첫날은 벤쿠버공항에 아침에 도착했지만 공항에서 파크까지 다시 예약한 버스를타고 한 2시간반정도를 파크로 온터라 11시간비행에 버스까지

피곤해서 구경이나하고 쉬기로함




난 위에 저아저씨가 기산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지금저 문안쪽에서 짐옮기는 서른쯤의 여자분이 기사고 아재는 걍손님이었다..


캐네디언 녀성버스기사분 30키로 바이크백 번쩍들어서싣는거 보고 걸크러시 지렸다






우리숙소 바로옆 풍경




숙소에서 내려다본 바로앞 광장



우린 걸어다니는거 싫어하는 아재들이기 때문에 리프트 바로앞에 숙소를 잡았어









2층으로 되어있는 콘도식 숙소인데 난 가위바위보 꼴등해가지고 1.5층에 있는 2층침대에서 5일간 잤다... (좁다 ㅅㅂ) 자갤롬운이 그렇지 뭐..


첫날은 장도보고 근처 가게들 구경했는데








한국에는 절대 없는 트로이리 오프라인매장과 수많은 바이크,파크관련 샵들이 있었어 


그밖에도 리조트답게 기념품샵이나 마트, 식당,바 등등 작은마을정도의 규모였다






첫날이니까 구경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저녘엔 자전거 조립하고 시차적응에 대비해서 맥주좀마시고 수면제먹고 꿀잠



사진이 20개 바껭 안올라가눼? 일케 별로 길게 써본적이 없어서 본격적인 라이딩얘기는 다음편에 쓸게


2편부터는 코스 라이딩과 헬기셔틀하다가 아메리카흑곰만난썰좀 풀어보겠음~


어휴 한편쓰는데 오래 걸린다




다운힐의성지 캐나다 휘슬러바이크파크 방문기~(2)


예약해뒀던 바이크파크 리프트5일권을 받고 둘째날부터 파크라이딩을 하기 시작했어





여기는 한국의 용평같은곳과는 다르게 자전거를 먼저앞에 걸고 뒤에오는 의자에 앉아서 올라간다


그럼 위에있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받아서 건네주는식임


자전거 무거운데 여기서도 여직원이 번쩍번쩍 들어서 내려주는거보고 2차 걸크러시 지렸다 아마 한국은 저런업무에는 절대 여자분을 안쓸거같다...





첫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코스내에 차가 다니는길에 새끼곰3마리와 어미곰(브라운베어 별로크진않음)이 어슬렁 지나가더라


여기는 그냥 파크에도 곰이다니는구나 싶어서 겁나 신기했다


현지에 일하는 친구가 근처에 쿠거와 곰은 조심해야되는데 곰은 건들지않으면 괜찮지만 쿠거는 1대1이면 공격하는일이 있다고 하더라









첫날은 몸풀겸 관광라이딩이었기 때문에 무난한 코스부터 이곳저곳 많은 코스를 타보기로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때 이곳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올림픽의 흔적도 곳곳에 있었지





이게전부 휘슬러파크의 코스이름과 옆에 표시된게 코스난이도야


코스 스타일은 크게2가지정도로 나뉘는데 점프코스와 테크니컬코스(노면이 험하고 좁은싱글길)로 나뉘고


난이도는 그린(초보)→블루→블랙다이아→더블블랙다이아→레드(프로라인)로 표시되어있어



휘슬러를 5일간 타고 느낌점은 모든커브에 뱅크가 잘만들어져 있다


고속이나 저속이나 커브에서는 항상 충분한 뱅크각이 만들어져 있어서 코스가 넓지만 정말 잘 관리되고 있다는걸 느꼈다 (그래도 브레이크범프는꽤 있음)



우리는 첫날 이지더즈잇(그린)을지나 몇개의 테크니컬코스와 크랭크잇업,씨모어등 적당한 점프트랙을지나 


휘슬러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A-line(블랙다이아1)을 탔지


A line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다운힐 코스중에 유명할정도로 잘다듬어진 고속 점프코스야


A-Line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 유튜브를 봐바


시작부분에서 내가찍은 동영상도 올려볼게, 시작부터 드랍을 바니홉으로 붕붕 날라버리는 형들 많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wfnuU15lDR8





휘슬러의 심볼같은 A-line입구에서 똥송한 아재샷도 찍어주고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코스이름과 난이도가 적힌 팻말이 있어 




워낙 A-line이 유명하기 때문에 기념품샵에서 단돈 CAD30에 팔고있다




둘째날 저녘에는 휘슬러에서 워홀중인친구와 다른팀에 계신 형님을 초대해서 숙소에서 저녘해먹음


메뉴는 스테이크와 한국에서 사간 레토르 찌개류, 아재는 역시 한식을 좀 묵어야~




그리고 4일째였나 대망의 휘슬러헬기셔틀을 가게되었다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약을했었고 4인기준 1인당 한국돈으로 15만원 정도였어


휘슬러를 가는 한국라이더들은 종종있지만 헬기셔틀은 해본사람이 없는듯? 우리팀의 최군이 열심히 알아보고 예약했었지


헬기셔틀을 가기위해선 밴2대에 앞바퀴를 빼고 실어서 15분정도 차로가야 헬기셔틀장이 나왔다






도착하고 얼마 있다가 우리를 태워갈 헬기가 내려와따~






자전거 거치할 준비를 하는 캐나다 성님들


우린 접수대에서 뒤져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을하고 탈준비를 했지










헬기로 올라오는 시간은 한 10분정도 탄듯???;;


10분만에 60만원 오지구요


올라와서~ 개시남


휘슬러 블랙콤마운틴정상 해발 2300m 기온약 7도 정도였고 주변에 만년설이 종종있음


눈이 녹은 물웅덩이도 많은데 그것때문인지 모기가 내주변에 항상 100마리쯤 있는것 같다



저기 사진찍는 순간 말고는 손과발이 쉴세없이 움직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날 모기 한 30방 물린듯


2300m 7도에 모기가 시발 이렇게 많을줄이야


주변에 머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거의 모기가 가미가제수준으로 달려든다.. 다른사진엔 모기가 몇마리씩 잡혀있더라


다음에 누군가 헬기 셔틀을 하게된다면 가장중요한것은 모기기피제라고 알려줘야지..


아 우리 내려주고갈때 헬기동영상도 올려봄..



헬기 뜰때 다 앉아있는 이유는 풍압으로 넘어질수도 있으니까 조종사성님이 다 앉으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로 서있으면 넘어갈만 하겠드라 헬기 작은데 바람씨더라...




그리고 출발해서 열심히 내려오다가 느낌상 해발 한 1500m이었을까??  






오른쪽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쳐다보니까 내 오른쪽 20m쯤에 이만한 흑곰이 날보고 있더라


코스가 너무 험해서 걸어내려오고 있었는데 진짜 클릿신발에 15키로 자전거들고 뛰듯이 내려왔다 그 험한코스를...



곰이 누가 귀엽다고 했냐 철장없는 산에서 한번 만나봐라 인터벌이 그냥된다


전력으로 100m쯤 뛰어내려온듯하다 코스가 더블블랙다이아급의 테크니컬 코스였는데 진짜 개뛰었다


한가지 너무 아쉬운건 헬멧에 캠이 있는데 벗고 걷고있을때 나와서 곰을 못찍었다....찍혔으면 대박추억거린데...



흑곰한번 만나니까 갑자기 산주변이 무서워졌다... 에너지바 까먹을때도 곰이 개보다 후각이 더뛰어나다던데...이거 단내 겁나 날텐데...


걱정하면서 보급먹었다 ㅋㅋ


2300미터나 내려왔지만 계속 싱글길이고 힘들어서 머 사진찍을 정신은 없더라


그리고 모기는 한 1000m쯤 올때까지 계속 따라다님 ㅅㅂ


글케 2~3시간쯤? 산을 내려와서


가는길에 레인보우 호수가 있었어





호수인데 꽤크다 날씨도 딱좋고 우리도 짐풀고 라이딩 팬츠만입고 똥양아재들 몸매 드러내며 수영좀 조짐...





호수옆에 아이스크림트럭같은게 있어서 단돈 8천원짜리 싸구려시럽맛 스무디도 사먹고 (트럭사진을 찍은거다)



한 10키로 평지타고 왔나???


평지타기전에 안장도 높이고 타이어 바람도 빵빵하게 넣고탔지만 역시 다운힐차 평지는 개힘들다...







오후에 원래 파크더 탈라고 했는데 라이딩은 개뿔 CAD100불짜리 짚트렉 타러감 한국은 보통 짚라인이라고 부르지



비싼거 같긴하지만 한국처럼 1방내려가고 끝나는게 아니라 숲 사이사이로 이동하면서 내려오는데 총 5번탄다


그리고 마지막엔 타면서 물구나기 시범을 보여주더니 몸을 뒤집고 내려가보라고 한다 ㅋㅋ



한국에서도 짚라인 몇번 타봤지만 한국은 몸을 뒤집기는 커녕 머 떨구거나 안전에 문제될까바 머 갖고 타지도 못하는데


여기는 일부러 몸뒤집고 즐기라고 시범까지 보여주는게 졸라 웃겼다 


그래서 마지막엔 다들 몸뒤집고 와이자로 내려옴 ㅋㅋ




그리고 저녘엔 밥해먹을 기운도 없어서 인도식당가서 마살라에 난먹었다...





아직 캐나다 로컬들이랑 같이 라이딩한얘기, 1일 라이딩강습얘기, 푸틴먹은거, 마지막 라이딩, 휘슬러 최고의 점프대 크랩애플힛갔던거, 

벤쿠버 시내에서 하루 등등 마지막얘기가 좀 남았는데 아 정신력이...


일단 이번얘기는 4일차 여기까지..



다운힐의성지 캐나다 휘슬러바이크파크 방문기~(3)


출처: 자전거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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