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렇게 살았는데 혼자 2년 단촐하게 살다가 집에 오니 이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현재는 4인가족이구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살았습니다.

현재 사는집이 30평 3룸인데 어렸을적 2층집 50평 살때도 이것보다 심했거든요 평수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솔직히 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2년만에 집에돌아오니 걱정이 산더미네요

500마넌까지 아낌없이 투자할생각입니다. 물론 몸뚱아리 멀쩡한 제가 다 할거라 인건비 제외구요. 방은 포기했고 거실 부엌 그리고 좆만한 화장실에 샤워실이랑 파티션 나누려고합니다.

인터넷 어딜봐도 저희집같은곳 못봣씁니다만.. 이거 3달안에 쇼부 가능할런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물어보는분 있어서 근황쓸게요.

며칠전 이케아에서 주문한 가구들 배송받아서 조립해서 설치함..
현장주문하고 배송되기까지 2주걸림.
와 가구 조립하는데 진짜 손 많이가더라 왜 조립식인데 완가구처럼 튼튼한지 이유를 알겠음.

수납장많으니까 정리가 돼 가는걸 느낌. 아직도 저 큰 서랍 6개는 거진 비어있음. 그동안 거실에 널부러져있던 의류는 저기에 다 들어가고도 남을듯하다.

벽구석에도 소파베드설치했음.
고심끝에 산건데 완전 대만족 퀸사이즈로 확장할수도 있고 소파베드라 침대처럼 밑에 쓰잘데기없는거 다 쑤셔넣을수있어서 이것도 정리할때 한몫 할듯..
아직 다 끝나지않았는데 끝이 안보여서 지금 올림.

화장실도 룸갤에서 전에 봤던 이동식욕조 설치하니까 샤워할때 엄청 편해짐.
조만간 줄눈 새로넣고 세면대 바꾸려고

현재까지 토탈 150정도 쓴거같은데 전혀 아깝지않다. 버릴거 더 버리고 이케아 한번 더 가서 완전히 환골탈태 할 생각임.

아직 다른방들은 그대로인게 함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