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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갤수레콘 - 네이처 레이아웃]- 나무뿌리 그 아래

알버트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01 10:23:44
조회 23378 추천 250 댓글 133




첨부된 사진들은 1920*1190의 고해상도 이미지 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훨씬 더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보실 수 있어요 :)


어항 세팅전 목표 :
1. 비오톱을 지향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 비오톱스타일의 네이처항으로 가보자.

2. 돌과 유목의 배치를 다이나믹하게 배치하여, 그 사이로 생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치비, 치어들의 은신처가 되는 포인트를 많이 만들자.

3. 다양한 음성수초 및 활착수초를 베이스로 다양한 수초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수조 : 노브랜드 600*350*380 2자 소폭변형 6T 올디아망

바닥재 : 플래티넘 소일 + 네이처팜 샌드 브라이트 노멀

수석 : 트라이톤 황호석 15kg

이탄 : 미니 16g 고압이탄

비료 : 액비 ADA브라이트 K 뉴트럴 매일 3펌핑 + 네오솔루션1 3일 5펌핑
여과기 : 에하임 2213 - 스펀지+섭스프로+여과솜
조명 : 트윈스타 600es


생물 : 달마시안 몰리 1 / 네온 테트라 2 / 오토싱 1 / 노랭이새우 20

수초 :
부세파란드라 sp 메두사

부세파란드라 sp 카욜리푸스

부세파란드라 sp 캐서린

부세파란드라 sp 체리쉬 4

부세파란드라 sp 자이언트벨벳

볼비티스 미니 sp. 베이비리프

크리스마스 모스

피시덴모스

콩나나 / 본사이나나

하이그로필라 피나디피다

헤어글라스벨렘

크립토코리네 팔바

호주 노치도메

딸래미가 나 몰래 넣은 벼이삭 2촉


물생활 경력 : 7개월 / 어항세팅 30일 경과


촬영장비 :

풀프레임 dslr 캐논 6D + Tamron SP 35mm F/1.8 Di VC USD


















나뭇가지에 활착된 희귀종 부세 Bucephalandra sp. Kayu Lapis

대구 A.P.K 수족관에서 힘들게 구한 가장 아끼는 친구.

다 자라도 아기자기한 잎 그대로 머물기에 아주 매력적이고, 케다강 캐서린류의 얇은 잎을가진 구하기 아주 힘든 부세이다.

운이 좋게도 클램프채로 얻을 수 있었는데, 활착하다 허리부러질뻔..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부세 메두사 / Bucephalandra sp. Medusa

처음 수상엽을 받았을땐 왜 메두사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중엽을 틔워보니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잎 뒷면이 새빨간 붉은 빛이다.

잎의 앞면은 녹색, 검은색이 뒤섞인 뱀피부 같은 느낌에 속은 뱀의 혓바닥을 닮았다.












무성한 가지를 치며 위로 쑥쑥 자라는 부세 미드나잇 블루 웨이비 / Bucephalandra sp. Midnight Blue wavy

부세를 처음 입문하게 만들어준 매력적인 아이.

어느 환경에서도 적응을 잘했고, 굵고 힘찬 벌브가 매력.

처음에 수중엽 사진을 봤을땐 아주 짙은 남색이었는데, 아직 짙은 녹색에 머물고 있다.

언제 칠흑같은 잎을 볼 수 있을까.







부세의 매력은 아름다운 펄빛 입사귀와 벌브에서 자라는 새순들.

아주 조그맣게 피어나는 새순들을 바라보면 열대어를 브리딩하는 느낌이든다.

매일 아침마다 성장하는 부세를 보는 재미가 있다.







구하기 쉽지 않았던 부세 체리쉬 4 / Bucephalandra sp. cherish4 (좌측)

유독 환경에 약해 잎을 다녹여 먹길 몇차례 맘고생했는데, 이제는 안정적으로 이쁘고 짙은 싹을 틔워준다.

의외로 굉장히 짙고 강한 발색을 보여주는 부세.


나뭇가지에 활착되어 러너하기 시작하는 피나디피다 / Hygrophila pinnatifida (우측)

피나디피다는 이렇게 작은 잎들이 나무에 붙어 러너하기 시작할때가 가장 이쁘고 아름답다. 더 자라면 잎이 야자수가 되버리는 안타까움이 있다.
















여러가지 시련과 고난에서도 잘 버티고 살아남아준 우리 귀염둥이 몰리 / Molly Dalmatian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물질 입문했을때 산호사 산호석에 테트라와 몰리 새우를 키우겠다고 데리고 왔다.

고생만 잔뜩시키고 대부분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꿋꿋히 떠나지 않고 살아남아준 아이.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핀 부분에 이끼낀 초록빛이 나고 몸 전체는 푸른빛이 도는 신기한 놈이다.







유목의 슬러지 담당 오토싱 / Otocinclus

몰리와 살아남은 친구들 중 한 마리다.

오토싱은 혼자있으면 심심해 한다고해서 7마리를 봉달했는데, 올 여름 폭염에 다 용궁보내주고 혼자 살아남았다.

혼자 남았을때 친구들따라 갈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상식을 깨고 혼자서도 잘 살아남는다.

몰리 싸다구 때리기 전문







절벽위에 핀 들꽃같은 피시덴모스 / Fissidens joponicus

피시덴모스를 처음 보고 구입했을때 꼭 바위위에 활착하고 싶었다.

의외로 항내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자라는 생물.














개인적으로 이런 울퉁불퉁한 절벽의 돌맹이들 사이로 식물, 나무, 생물이 어우러지는 느낌을 너무 좋아한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돌인데, 대부분 수족관에서 파는 돌맹이는 벽돌같이 맹숭맹숭한 애들 밖에 없어서 아이템 모으면서 돌 고르는게 제일 힘들었다.

돌 고르는데만 2~3개월 투자하다 포기하던 참에, 우연찮게 알게된 대구 트라이톤님의 도움으로 아주 이쁘고 멋진 황호석을 구할 수 있었다.









아래 유목과 혼연일체가 되어버린 부세 자이언트 벨벳 / Bucepharandra sp . Giant velvet

나의 실수로 벌브의 95%가 녹아버린 부세다.

잎과 벌브의 끝 2mm정도만 남아 버렸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반포기하는 심정으로 나무에 그냥 붙여놨는데, 벌브가 벌써 3cm 나되서 분촉해야될 시기가 되었다.












유독 힘들어하는 미니 볼비티스 sp 베이비리프

모든 수초들이 환경에 적응하고 폭풍성장하는데 유독 힘들어하고 잎이 숭해지는 미니 볼비.

강한광량, 강한비료, 강한이탄에 오히려 약하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가보다.

그래도, 새우들이 제일 좋아하는 은신처









2자 어항 한번 해볼거라고 한푼 두푼모아 아이템 하나씩 사들인게 벌써 반년이 다되가네요.

PH가 뭔지도 모르던 물린이가 이렇게 큰 수조를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adviser by - 대구 트라이톤 / 아쿠아유니버스 / 대구 수초닷컴 / 카페 플랜츠비 / 홈다리 / 디씨 물갤 아피갤




출처: 아피스토그라마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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