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퓨어 쉘 만드는중

304 기판 넣은 레이아웃 

품질이 정말 거지같긴 하지만 스마트폰만으로 3D 스캔 되는 앱이 있음. (QLone)

그거 베이스로 저번에 실패한 콘퓨어쉘 만드는중. 304 이식 첫 시도는 쉘이 너무 작고 내부 구조물이 많아서 센서를 뒤로 옮겨야 했는데

쉘 내부 구조를 바꿔서 센서를 좀더 앞으로 옮길예정. 콘퓨어 쉘 앞부분이 깎아 지른것처럼 되있는데 그게 둥글게 바뀌었음

근데 솔직히 스캔 품질이 너무 구려서 잘 될지 모르겠다. 제대로 된 심도카메라가 아니라 일반 폰카메라로 굴린거라 왜곡된 수치가 너무 많음

3D 스캐너가 사고싶다

- 콘퓨어 쉘 만드는중 #2

쉘 모델링만 테스트로 뽑아봤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곡률이 미세하게 다름.

타이탄이나 콘퓨어같은 비대칭형들은 등 곡률도 왼쪽이 높게 치우쳐저있는데 그거보다는 등쪽이 평평하게 되었다

나머지는 꽤 흡사함. 콘퓨어 쉘은 곡률 변환점이랑 접합부 라인이랑 다르기때문에 잘 봐야함.

근데 내가 남자치고는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런가 (F10. F11 닿기 직전) 오히려 등쪽이 평평하게 되있는게 더 좋은거같아서 고민중

콘퓨어의 앞부분은 경사지게 깎인 형태인데 G304 기판 이식할 생각이라 그부분을 평평하게 당겨놨고. 

근데 파이널마우스같은 완전 타공형 마우스는 이물질 침입을 어떻게 막지?

쉘 안에 모기장이라도 쳐놓나. 손 땀은 그렇다 쳐도 각질, 먼지같은 이물질 막을 방법이 없는데

+혐짤

- 자작 마우스 제작#3+ 질문

콘퓨어 베이스 개조 쉘

곡률 조정

미세한 사이즈 조정

우측 약지/소지 받침 추가

G304 기판 설치를 위한 헤드 형상 수정

하판 및 본체 타공작업

상부 커버 탈착식

사이드 버튼 확대

로지텍 쉑들 쉘 좀 예쁘고 착 감기게 만들면 이런짓 안해도 되는데 

프린팅 넣었으니 내일 한번 보면 될듯

+

G440 이랑 비슷한, 유리나 알루패드보다 연질인 하드패드 혹은 하이브리드 패드 찾는중임. G440 좋긴 한데 더 큰거 찾고있음

그리고 클릭압 낮고 스트로크 짧은 스위치 있으면 추천좀 해줘. 기키에서 스피드은축같은거

- 자작 마우스 제작#4 1차완성

원래는 프린터 출력물 내구도가 빈약한걸 감안해서 일반 마우스 방식으로 설계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갤에 올라온 50g 304 개조 작례 뽕을 맞고 미친짓을 시작함

제대로 된 제품 설계예서는 온갖 요소를 감안해서 튼튼하게 만드는게 정상이고 나도 위처럼 결합+조립형을 만들고 있었는데

어차피 내가 혼자 야매로 쓰는 물건이겠다 단일 레이어로 된 쉘을 제작함.

이렇게

만일 실제 출시하는 제품을 이렇게 만들었다간 아마 큰일이 날거여

그렇게 해서 나온 1차 완성본인데

솔직히 너무 얇게(1.2mm) 로 곡률을 크게 줘서 그런가 출력물 상태는 영 시원치 않았음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대충 자르고 갈아주고 조립하고 테스트 들어감.

콘퓨어 베이스 쉘에 등쪽은 좀더 완만하게, 배쪽을 좀더 펑퍼짐하게 개조한 상태임.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 왼손잡이용이라고 생각하더라. 우클(중지) 쪽이 길게 설계되있어서 그런가

그래도 손에 닿는 부분 출력상태는 양호해서 못생긴대로 실사용은 거부감 없이 가능함

버튼 클릭 좌클 우클 마우스 4,5 휠클릭 모두 문제없이 작동했고

무엇보다 미친짓을 저지른 보람이 있게 약 60g이 나왔다 . 리튬 AAA 로 바꿔주면 50g 대로 진입할수 있을거같음

일단 무게가 조금은 늘어나도 클릭부 파트는 분리 해야할 것 같음. 프린팅으로 출력물 퀄리티가 잘 안나와서 그부분만 수정하면 좀 나아질거같음

확실히 무게가 60g쯤 되니까 뭔가 마우스 움직이는게 달라지긴 하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진 써봐야 알듯함

갈길이 멀긴 한데 그래도 일단은 1차 작동이 깔끔하게 되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