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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 인천1호선 도보완주앱에서 작성

투타임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22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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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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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천 2호선까지 완주하고 올리려고 꽤 묵혀두던건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지금 풀게 되어버렸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저번에 모란역까지 걸은 수인분당선, 인천 1호선을 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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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멀지 않은 곳, 계양역에서 시작. 많이 더웠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근래에는 흙길, 자동차전용도로 조무사 같은 곳들만 걷다 도시를 걸으니 아무렴,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날씨 덕에 몸이 반쯤 융해되는 수준이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생수 충전하면서 걸으니 그럭저럭 나아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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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되게 간지나는 도시였습니다. 일단 들어가는 다리부터.
물론 쇼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 묵고 가는 것도 아니라 이제 30km 쯤 걸어가는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걸으려 온 것이었지만.
어쨌든 인천 1호선은 하루만에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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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모란역에서 수원으로 가는 방향.
분당 쪽은 송도처럼 새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던가 서울처럼 완전 빽빽하다던가 하지는 않았는데
결론적으론 적당히 걷기 편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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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너머도 괜찮았고 수원은 밤에 와서 그런지 번쩍번쩍했습니다.
사진중에 보이는 것 처럼 약간 호러스팟이 존재하긴 했는데..

근데 어천, 야목 가는 길은 그렇게 개발이 된 편이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걷기에 나쁘진 않았고 경치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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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지 않아서 한대앞에서 야목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일단 걸을 수는 있다 에 의의를.
중간에 내가 걷고 있는 길이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지 검색해볼 정도로 도달하기 힘들었습니다. 천안 갈때도 이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그래도 선로 바로 옆, 밭 사이 좁은 길 따라가는 경험은 경치 좋고 색달랐습니다.

그나저나 야목역은 그나마 개통되면 신호등이 생기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왜 저기에 생겼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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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이도에서 인천역 가는 길.

달월역은 명성에 걸맞게 덤프트럭만 지나다니는 길에 있었고, 거길 지나면 바다 느낌 나면서 새들도 막 날아다녔습니다.
오히려 인천 1호선보다 더 풍성한 느낌이었고 길도 넓게 뚫려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월미바다열차는 운행을 안 하는 듯 하네요.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9907 - 서울지하철 도보완주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48649 - 하남선 1단계 도보완주


몇 달 전에 770km 였으니 지금은 누적 930km 정도 걸은 것 같습니다.
어쩌다 네 자리 수까지 내다보는 상황. 전통 단위를 쓰자면 2천 3백리..



- dc official App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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