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ws(chaîne 16)에 나와서 열변을 토하는 쥘레존 대표들

이번 쥘레존(노랑조끼) 혁명은 단순히 유류세 인상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마크롱 정권들어서고 (자칭 중도라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각종 혜택과 복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부자들을 은행권 기득권층들만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죠

필립에두와와 마크롱은 co-habitation이 아닙니다. 필립 총리는 완전한 우파고, 마크롱도 중도를 가장한 극우파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나라 개판되고 있습니다

저 이번달 거주세랑 티비시청료로 700유로 냈습니다. 내년엔 다달이 내야되서 더 오른답니다. 

숨도 못쉴 지경입니다.

각종 세금과 공과금은 점점 올라가고 있고, smic최저임금은 몇년쨰 오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정말 숨도 못쉴 지경입니다.

이 와중에 유류세를 올린다? 미친겁니다.

정부 정책에 따르면 2022년까지 휘발류값을 2300원이상으로 끌어 올린답니다. 말이 2300원이지 국제시세 반영하면 2500원에서 3천원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1년에 한달 월급으로 기름값을 치루게 될것이랍니다.

파리나 대도시같은 경우는 전차나, 버스, 지하철이 잘 되어 있지만, 지방의 경우 자가용 아니면 생활이 불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프랑스는 땅이 넓습니다)

한마디로 다 같이 죽자 이겁니다. 이번 논쟁의 핵심은 Le pouvoir d'achat인데, 즉 한국말로 번역하면 물건을 살 수 있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

돈이 없어서 소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월말이 되면 다들 거지되서 상점들도 장사가 안됩니다.

마크롱이랑 필립 총리 이후 우리의 나라는 거덜나고 있습니다

난민들은 이상하게 계쏙 쳐 받을라고 하고 그 똥닦이는 국민 세금으로 한답니다.

하... 

현대 프랑스 국민들 80%가 노랑조끼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tv에선 쥘레존의 폭력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면서 안좋은 면을 보이게 하려고 하고 있는데,

프랑스 사람들 존나 똑똑합니다. 떄로는 폭력이 아니면 해결이 안되는 일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Vivent les gilets jeunes

이상 프랑스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