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과외에서 과외쌤이 비문학 모든 문제는 지문 한 단락씩 읽으면서

문제에 1대1 대응 시켜서 선지 하나씩 지워 나가라는데

이게 정보 쏟아지면서 흐름 흐리게 하는 글들
(ex 6평 키트 2문단)에서는 1대1 대응 시키다 흐름 놓치면 좆되잖아

당장 9평에서도 1대1대응 와리가리 하다 좆되는 지문(cds) 나왔고

김승리 수업 듣는데

김승리는 웬만하면 지문 선지 와리가리 치는것보다 지문 읽고나서 흐름을 파악한 다음에

세부 내용만 와리가리 치는거고, 중요한 내용은 와리가리 치는거 아니라고 말하던데

ㅅㅂ 누가 맞는거냐

과외쌤은 1대1대응-와리가리 아니면 1등급 못 받는다하고

김승리는 1대1대응-와리가리 모든 문제에 쓰는건 미친짓이라는데

과외쌤이 이상한거냐...

그리고 과외쌤이 자꾸 배경지식 외울건 외우자고하던데

(ex 물리에서 힘의 개념, 경제에서 채권의 개념, 철학에서 이이 율곡 이런 사람들 관점, 데카르트 지문에서 데카르트의 사상)

가끔씩 이거 설명하느라 3시간 중 30분 이상 쓰고 있어서 회의감 든다

과외 끊는게 맞는거야?

9평때 와리가리 치다가 cds에서 털렸고, 문제 어려웠으면 빼박 3등급따리 나왔을거같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