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듯이 ㅠ 원래 수요일 밥차였다가 토요일 오후에 ㅠ
것도 세시반쯤에 일요일로 밥차가 당겨져서
미리 준비해둔 ㅠ 새 현수막을 뽑질못해서 저번에 썼던 현수막을 다시 쓰게됐는데
현장에서 현수막을 볼때마다 얼마나 마음이아프던지ㅜㅜ
평일이었음 현수막이라도 준비해봤을텐데 주말이라 너무 준비가 안돼보이는것같아서 혼자 마음이 많이 쓰였었엉ㅋㅋ

암튼 어빠가 밥 다 먹고 싸인해주고 현수막앞에서 사진찍으려고 가는데
현수막 되게 열심히보면서 현수막에 적혀있는 "헉헉"이런걸 따라 읽....
뭔가 부끄럽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더러운마음이 들킨 느낌이었어 흑흑
암튼 어빠가 현수막앞에 서있을때 이러이러해서 현수막이 저번이랑 똑같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니까
되게 아무렇지않게 "(전이랑) 옷이 다르잖아요~" 이러던 ㅋㅋㅋ
아무렇지 않게 한 말이지만 되게 고마웠다ㅜㅜ

암튼 그러면서 하는 말이ㅋㅋㅋㅋㅋ
오늘 컨셉은 스티브잡스라며 귀염뿜뿜함 ㅠㅠ

짤은 재중잡스!(은 어제 올린 프리뷰 헿)

+ 근데 헉헉이 정말 너무 정직한 헉헉이어서
죄짓는 느낌이들었ㅋㅋㅋㅋㅋㅋ닼ㅋㅋ큐ㅠ
당분간 자제해야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