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로 입덕한 개파릇파릇한 늅인데...
머 늦덕이 다 그렇듯이 나냔도 뒤늦게 인터뷰 다 찾아읽으며 정보 흡수하고 그랬거덩
근데 무슨 인터뷰에서 이런 내용의 말을 했던 게 인상깊었음(작품 소신껏 하느라 "그래서 가난하다"라는 말)
나는 유명배우가 대놓고 "가난"이라는 단어를 내숭없 매체 인터뷰 때 입에 올리는 걸 처음 봐서 되게 신선했달까.... 특이하다 멋있어보이랴고 자기 포장하거 허세 떠는 사람도 많은 세계인데 참... 이럼서 더 좋아졌거든 근데 맘 한편이 약간 무거운게

뜬금없이 옛지인이 한명 떠올랐었어

탤런트였던 지인인데 공중파 서브남주 하나 하고 다음작품 텀이 길어지나 싶더니 일이 너무 없어서 아니 안 잡혀서 생활고 너무 심하다고 배우 관두고 낙향해서 부모님 하시는 일 도우러 간 사람...있었거든...
(도저히 생활이 안 된다고..끼니 걱정 월세 걱정)



그래서 아 재욱쓰도 일견 화려해보이지만 힘들수도...뭐 그런 생각 언뜻 했는데 풉 나의 오산ㅋㅋㅋ어예

떡밥 점점 개부지런하게 연어질 해보니까네
화장실 두 개 방 세 개짜리 집에서 혼자 혹은 때론 친구들과 같이 사는 것 같고 (투 토일렛에 밑줄 쫙)
얼마전엔 무려 청담동?압구정에 빠도 열고
(물론 사장 3인중 한명이라 지분 n/1 혹은 실상은 얼굴마담(?)사장일수도 있지만 )
유럽여행도 가는 등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다
아 괜히 그 인터뷰 읽고 걱정했잖어(나 병신...또륵)
완전 다행이다 휴
이대로 쭉 점점 잘 돼서 돈길만 걷자
난 한시름 덜었으니 이제 내 통장 걱정 해야겠다 까르르르르르르륵 아니 또르르르르르륵
노드바 가야 하니까 내통장 개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