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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vs 카이스트 전격 비교

ㅇㅇ(112.158) 2018.09.30 02:52:38
조회 15412 추천 13 댓글 17

사람이 제 노력하기 달렸다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


금수저 물고 태어난 놈이나 지푸라기 물고 마굿간에서 태어난 놈이나 지 하기 나름인건데


왜 그런 당연한 말을 반문으로 물고 늘어지지?

저런 당연한 진리가 존재함에도 왜 학벌이 존재하고 파벌이 존재하고


초등학교때부터 무슨 국제니 자율이니 등등 돈싸들고 들어가야하는곳은 왜 그렇게 미어터지지?

돈있으면 장땡인 사회에서 왜 돈싸들고 서로 고생길 자처하는 마냥 박터지게 머리 집어넣지?

꼴랑 돈 한푼정도라면 내 출발선을 바꿀수 있기 때문이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출발선이 앞에 있어서 인생에 하등의 독될게 없기 때문이다.

왜 배치표가 존재하고 1~2점 차이에 갈리는 대학에 열광하지?


왜 대학 문닫고 들어가는 이들의 만족감이 훨씬 높지?

별 그지같은 ebs 달달 외워서 시험푸는 주제에..그 꼴값잖은 시험점수 하나로 출발선이 바뀌게 됨을 체감하진 못해도 어렴풋이 짐작하기 때문 아닌가?


그런 짐작때문에 좋아했다면 그 짐작이 맞아야 되는거 아닌가?


전국 1등하고 약대 가고 전국 2등하고 철학과 가고 좋다 이거야..누가 뭐라든


그런애들은 이 게시판 안봐.노력여하 운운하려고 게시판에 똥싸고 있는게 아니라고.

내가 전공을 살린다의 의미가 해당전공 박사과정 학위를 딴다라고 적은글에 누가 반박해놨던데


혹은 지방대 출신의사가 훈계하듯 일장연설을 해놨던데..우스워서 몇마디 더 적어본다.

지방대 출신 의사양반 ~본인의 자식이 나중에 전국1등했는데..본인이 어디 의대 출신이라 해서 자신의 모교에 자기 아들 보낼거요?


아니면 본인은 지방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이기 때문에 학벌사회를 경험한것이오?


학벌이 가져다주는 영향보다는 99%직업이 가져다주는 영향을 느끼면서 살았을거면서 학벌을 논하는 자리에 "나에게는 무의미했다"라고 말을 하면 누가 고개를 끄덕일깝쇼?

자영업은 어차피 제 능력에 자기 하기 나름인지라 결과가 천차만별이지만 , 결국 능력이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당신이 서울대 연대 출신 의사였다면?하고 생각을 해보란말이외다.

이사회에서 경쟁하는건 필연인데 누군가는 장비를 50개로 생존경쟁에 뛰어들고 누구는 500개 장비를 지원받고 누구는 필요장비는 무조건 수급이라고 했을때..노력하면 장땡이라 하기 이전에 ...최대한 장비를 많이 받고 시작하자가 논의의 시작이 되야 하는거라 이말이다.

왜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다는 자식들한테 "지방이시면 전남대의대도 좋아요"라고 하냐 이말이다.


학비 굳지.집밥먹지.개원시에 동문들 주위 빵빵하지.누가 좋은거 모르나? 역으로 말하면 "집밥,학비.생활비"같은 지나고보면 참 무의미한것에 수렴한것에 가치를 더 두고 그게 가치가 있다면...간판보다 더 가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냐 이거다.

최상위판대기로 가면 인맥.지연.더 중요하지.
지역 인맥이 더 중요해!!서울대 뽀큐먹어!!

특정 지역인맥이 낫다드라. 오히려 고등학교 인맥이 더 파워풀하다드라. 누가 틀린말이라고 한적없다.
다만 그 파워풀함의 차이는 대학간판이 받춰줬을때 더 빛을 발하는건 그렇게 말하는 본인들이 더 잘 알지 않나?

경기고 서울대 인맥을 논하면서 경기고 성균관대 인맥을 논하는걸 본적이 있나?물론 그것도 사회에서 중요한 키 중에 하나일텐데말이다.


과거 경기,서울,경복고부터 해서 ...경북 부산 및 그외 주요도시들의 짱고등학교인 청고니 대전고니 전주고니 진주고니 순고니 광주일고니 하는양반들 ...그것역시 서울대 기반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다.


서강대-대전고 학맥 대박~~뭐 이런말 들은적있나?

혹자는 영남출신우위 어쩌고 이야기 하더군.
육사로 비교하자면 더 이해가 편하겠지
육사-영남출신 진골이지.

육사-호남 , 삼사-영남 후자가 전자를 뒤 엎을 만 하면 이사회에서 학벌보다 지역이 더 중요하다고 100%인정하지.

인정할수 있냐?물론 늘 입 아프게 하는 말이지만 능력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서다.


전공이야기는 더 웃긴다.


이제는 로스쿨이지만 과거 사행외기에 8대전문자격사.


한은 금감원 감사원 국정원등 최소 6급~7급정도의 수준으로 대표되는 곳들.


마사회 거래소 과거 몇몇의 국책은행보다 훨씬 뛰어난 신의 직장들.


정말 개인능력빨로 부셔서 들어간 컨설팅회사들.

요론데 빼놓고........

100대기업이 아닌 100개의 알토란 기업..(이 안에 삼전 현차 없음)


총 재직종사자 500명이하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상이상인곳.앉아서 꿀빠는곳.1년에 공채로 한두명 특채로 두세명정도를 낚아채는 기업들.

요론데 빼놓고.....

이야길 해보자고.

전공관련지식은 관련업무를 이해하고 있는가.회사의 시스템과 각종 전공관련내용의 문서를 이해할수 있는가면 족함.


과거 70~80년대에는 현장의 엔지니어들의 눈부신 열정하나로 엄청난 원가절감이나 시스템 개선등이 이루어지니 전공실력 운운할만 하지...만!..지금의 학부출신의 직장인들에게 실력이란 주변의 부서에 맞추어 발을 내딛고 협조해가면서 자신에게 쏟아진 일을 일정시간안에 능수능란하게 처리해내는 정도로 보면 족함.


요즘 취업잘되는 과가 여전히 전화기?~뭐 화공을 예로 들어볼까?


정유,화학.섬유.중공업.건설.상사.화장품.생필품.반도체.전지.태양광.환경관련.증권.금융.컨설팅. 뭐 이거 한도 끝도 없네? 그럼 중공업회사의 화공맨과 상사의 화공맨은 전공을 못살린건가?


정유회사의 화공맨은 전공을 살린건가?다 전공이 필요하니까 뽑은거고 학부출신자에게 원하는 전공이란 전공지식에 대한 깊이와 사고력이 아니라 전반적인 이해를 말하는거다.


그리고 회사에서 얼마나 가르쳐주는지.혹은 얼마나 타직종에도 필요한 광범위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기반이 되는지가 구직자에게 중요요소가 되는거고..이런요소외의것들은 상황마다 변하니까 논외가 되는거겠지.


그럼 건설사의 화공맨은 정유회사로 이직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정유회사의 화공맨은 건설 화학등 모든전반업종에 재취업혹은 스카웃요청쇄도하니까..전공을 살릴려면 (혹자의 표현) 무조건 화공전공하면 정유회사 가야겠네??

벌써 저런 마인드부터 외골수 ,연구직마인드로 굳은걸 보여주는거라 이거지.(학부와 전공외 취업만을 이야기하였음.연구소는 상황 비슷하다고 이야기 하였음.)

기업의 비서실,재무팀.기획팀.인사팀은 전부 경영학도로 구성되어 있나?


엘지화학의 기획팀장 화공전공자는 전공을 살린건가 안살린건가?


sk네트웍스(상사)에 석유제품 유통관련 팀에 취업한 화공맨은 전공을 버리건가?


전공을 살린거라면 저 화공맨은 해당 sk상사에서 15년뒤가 되면 여전히 전공공부하면서 기술업무를 보거나 비투비 컨설팅이나 담당하고 있나?

특정한 목표의식 - 난 만도기계라는 기업에서 라인타서 임원이 될거야.라고 친다면 그놈은 서울대 기계과 들어가야지. 근데 그러한 특정 목표의식까지 일개 고딩이가 가지고 있다?대수롭지 않은 기업하나에 목매고 ?~



적성따라 인생을 설계하고자 대학진학하려고 하는데..

막상 대학진학해보면..내 적성이 무엇인지 고교단계에서는 알수가 없었고..알았어도 꿈꾸기에 미약했거니와..밖에 나오면 이것저것 관심갖게되는게 많고..꿀빠는 놈들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눈에 보이고..


명예욕 승부욕이 생기고 허세도 부리고 싶고.....이전까진 생각지도 않았던 왜 사람들이 외제차를 선호하는지 돈돈 거리는지도 깨닫게 된다.그때 무언가를 시작한다고 했을때..서울대의간판은 전혀 걸림돌이 안된다. 뭘해도 +.......다른간판은 -란 이야기가 아닌..무언가를 진짜 원하는것을 발견할 가능성은 종합대에 있고...


그 종합대안에서도 폭넓은 진로를 갖고 있는 서울대는 무조건 실이 아닌 득이란 이야기고 ..저렇게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애들이 빼가리천지란 이야기지.


내가 카이스트가 실이 많다고 그랬나?


서울대의 득이 100이면 카이스트의 득은 90일테지.


그런데 집근처라는이유, 서포카라는 이유.카이스트도 좋아요.장학금빠방해요 라는 이유가 득의 나머지 10을 메꿔주진 않는다라는 말이지.

그리고 자기가 아는것만큼 보인다고..역시나 대리 세전 6천이란 글을썼더니 게거품 무는 아해들 많더군.



국세청 과세자료에 기반한 (사실상 더 많다는 이야기.) 통계치로도


이미 연봉 6천이상 근로자.(근로자성이 인장되는 순수 근로자라는 이야기임.급여를 받는)
가 13%임.

우리나라 근로자의 13%라고.

그런데 100대기업이 아닌 100'개'기업을 두고 말했는데도 게거품을 물어서 ....

아 이러니 애들이 직장인의 애환을 이해를 못하고 이나라가 뭐같구나라고만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연봉이야 암만 능력제여도 연공서열식의 기본 호봉과 임금상승분은 무시 못하는것이니 근속년수 15년이상 까버리고 밑의 피라미드에서 근속년수 중간이상인 대리급을 기준으로 달면 7%의 대리,과장급이 저 급여를 받는다는 이야기.

가비의 리 개념을 도입해서 수험생분의 해당석차= 근로자분의 해당연봉자수= 어딜가나 7%.....는 저거 비슷하고 (사실 저정도 연봉에 반박자료 대는것도 웃긴일;;) 저런 사실을 고려해볼때 서울대나와서 이공계 평균 비교해가면서...뭐 다 똑같은 직장인이니..집근처에 있는 카이스트가세요.라고 말하는게 굉장히 우스운일 된다는것.

이공계의 전공이라는건..그 학부수준에서의 전공이라는건..자신의 전공 및 다른 전공을 공학적으로 바운더리를 잡을수 있는..기본 소양을 이야기하는것이고.고딩이가 나 전기과 갈래. 나 삼성취업 ㄱㄱ 라고 생각하는 발상은 2년내에 처참하게 깨지게됨.

20명중에 11명이 석박사진학하고 4명이 학부취업하고 5명이 행불인 학과랑.
200명중에 55명이 석박사진학하고 60명이 당해 학부취업하고 85명이 소재가 불분명한 학과랑..

다른게 느껴짐?
저 대학이 전자가 카이스트고 후자가 아주대라면 ..오오 카이스트 좋겠구나 하겠지만.
전자가 카이스트고 후자가 서울대라면?
85명의 소재불분명한 이들이 어디가서 다 취업안되서 백수로 살고있단 생각은 안하겠지.
학부취업보다 메리트있는 일을 하고 있는거지.

카이스트에서는 적성외의 길을 찾는이들이 25%라면 후자는 42.5%..
어딜가나 전공외로 돌리는 이들의 비율을 25%라고 고정해보면 17%는..서울대와서 기사회생한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우려나.적어도 저 17%는 "와 카이스트 갔다 조땔뻔했네.."라고 하겠지.

이이야기가 모두 카이스트와 서울대를 비교한 이야기지
연구중심의 대학과 그냥 대학의 일반성을 논한게 아님을 알아두길.


여러 예를 들고 싶어도 변리사니 krx니 이야기해봤자 극소수잖아 라고 하면서 물어뜯는애들 태반일테니..


왜 수능에서도 111찍고 문부수고 들어왔으면서 극소수를 논하면 부들부들 떠는지 원..


그 극소수가 여러개 존재하면 1/n의 합이 수렴하지 않는것처럼 상당히 많은데..꼬투리잡을까봐 말안함.

이 사회 어지간히 돌아가는거 아는 양반들이 비행기기장 돈 많이 버는건 알아도..
공군소령이 그 역할을 대체할걸 알아도...돈때문에 공군가라고 혹은...공군 돈 많이 번다고 안하자나.


15년간 한직장에서 박봉에 열악한 근무환경에..그마저도 애초에 제약있는사람은 하고파도 못하고..그렇게 살아남은사람들만 하는거니 다 아는사람들은 그만큼했으니 버는거다.라고 생각함.
아는 만큼 보이는거임.


제발 돈이면 장땡. 내가사장이면 장땡.~이런 초딩댓글은 자제바람.
그렇게 장땡이면 입시는 왜 치뤘고 여기는 왜 쳐보고 있는거임?

나에게 넌 이딴데 와서 늙은이가 왜 싸지름?이라고 묻기전에..
피한방울 안섞인애들한테조차...행여나 잘못된..혹은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선택을 할까..애처로운마음으로 키보드를 든 나를 먼저 이해해보라.

노력하면 똑같이 된다.개인마다 다르다.우리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느니 뭐 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아니라고.


노력동일.인적능력동일.모든조건 다 동일한상태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차이는 비교우위를 논할 성질의 것이 아닌 일방적인 한쪽의 우위라는 단순한 말임.


그 우위가 대충 뭐가 좋다 이런게 아닌..단순히 돈 몇푼으로 메워지지 않는 압도적임이라는것이고


그 압도적임이 개개인의 미래선택에 따라 더 압도적 혹은 티안날정도수준으로 다양화된다는것이고 손해는 없다는것이고.


지금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에 갓 회사일으킨 졸부들이 어떻게든 인맥만들어보려고 돈싸들고 대기타고 있는게 현실이다

고교인맥.지역인맥.자기 아버지 인맥.등등...거기에 서울대를 더할까 카이스트를 더할까.

제발 논점에 어긋난 이야기좀 하지마라.


자칭 천재라는것들이 왜들그래.니들의 전공선택이나..대학선택..의대광풍...이런거보면 요즘애들 굉장히 똑똑한 아이들이라는걸 느낌.어설픈 낚시에 잘 안걸림.....이사회의 마지막 낚시에 걸리지 않기를.





80~01년까지 메이저 의대점수받은애들 반이상 쓸어가던 설공 마케팅 보는 느낌.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 상대로..
공대로 치면 서포카 똑같으니..학비싸고..집가깝고 그러면 개취~취존이다 뭐다하면서 개 한심..

고딩애들 제일 답답한것이 전공따라 자기 직업이 결정되는 줄 안다는것.

컨설팅 어쩌고 저쩌고 하면 경영 ,
은행권 어쩌고 저쩌고 하면 경제 경영
대기업 엔지니어 =공대
심지어 생산직=공대라고 하는이들도 부지기수;(op와 엔지니어 구별좀.)
이렇게 개념이 파생되어 나가서 몇개 안남은 士자 직...에도 전공개념 도입함.
세무사=세무학과. 회계사=경영대 행시재경직=경제학과 등등.ㅋㅋ




그냥 간략하게 정리해줄게.
너희들이 대학입시에 신경쓰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딱 하나야.
너희들이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점수'를 취득했으니
그 점수 수준을 반영구적으로 인정받을수 있게 내 점수로 손해안보는 대학가고 싶어서지.

뭐 소위 취존이라 해서 연의급 가느니 지방 거점 의대수석가서 6년 풀 장학금 타고..
어지간한 연고대 성적으로 장학금 주는데로 가고..했던것들이 지금시대엔 무의미하다고 본다.

예전에는 취존이 많았단식으로 회자되곤 하는데..수험생따위들이 신경쓰는 자잘한 취향을 뺀..
서울대를 포기하고 교대를 갔다는둥..(과거에는 서울공대포기하고 지방의대가도.)
이런 이야기들이 지역신문 1면에 실릴정도로 쇼킹한 일이었다. 지금도 취존은 존재하나 60만수험생에서 그런 특이취향이 없는애들이 이상한거다.

여튼 과거 연고대급점수였는데 경북대를 갔네 부산대를 갔네..하는것들 까지 말하자면 길어지니 간략하게 말하겠다.


(1960년대 수험생 자체가 6만명임. 서울대 연고대에서 7천명을 뽑아감. 어지간한 지거국에서 연고대실력급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

12%가 스카이를 가던시절인데!

그럼에도 주위 동료의 평균컷은 위의 대학은 15%선이었을테지만 아랫대학들은 상위 40~50%정도 되는 지금으로 치면 5등급의 학생들인게지)



1.사회에서의 해당직군에서의 성골은 서울대 관련학과. 진골은 서울대 ,그외 상위권대는 6두품정도 된다고 보면 됨.

2.전공을 살린다의 사회에서의 진의는 "전공관련기업에 취업한다"가 아닌 "해당전공의 박사학위를 취득한다"임.

3.사회엔 여전히 고급관료,나름의 전문직군.꿀빠는 신의 직장 혹은 일반기업의 틀을 뛰어넘는 고급직장이 존재함.


그리고 연간 그들의 총 숫자는 필자가 판단하건대 대략 5천명 수준임.즉 상위권대학에서 이들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조금더 많은게 사실이고 소위 스카이이상의 수준의 대학생이 1만명이라 차치하고 보면..나름 상당한 숫자임


과거 사,행.외.기. (요즘은 별의별 스쿨이다 뭐다 하지만..다 그인원이 그 인원임.) 회시.세시.법무.변리.감평.노무.관세 ,계리......부터 해서 국정원.한은.감사원.금감원.증권거래소.
비씨지 베인등의 유명컨설팅회사 및 년간 2~3명 채용수준의 국내 알토란 기업..듀퐁등의 거대기업 등등..

뭐 말할것도 없다. 이런데를 들어가도..뭐 컨설팅 회사에 서강대 경제면 뭐 스카이인문보다 낫다고 할것 같음? 여전히 나뉘는건 서울대와 비서울대일뿐.
카이스트나 포공도 역시 비서울대로 나뉠뿐. 오히려 쪽수 딸려서 정치하기 더 힘들다.

4.학부취업?
애초에 쪽수도 적고 각분야의 라인이 거의 전무한 이 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 불리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 학부취업의 경쟁력이 적어지니 석박 진학률이 유독높아지는것.
지방현장에서 서울대 연고대도 보기 힘든데 (고딩꼬꼬마들만 어디대기업 생산관리 엔지니어로 치면 위의 사수도 명문대 대리도 명문대 팀장도 명문대 공장장인 상무도 명문대인줄 아는데..현실은 대다수 지거국임.ㅋㅋㅋ..물론 s-oil같은 특정학교 편애기업은 예외.)현장에 가면 카이스트다 우와우와..는 개뿔.


서울대도 우와우와 안하는건 똑같자나! 라고 할테지만..조금 다름.인사승진에 문제없으면 적체없이 승진시키려고 결격사유 안만들려고 위에서 관리들어감.티안나게 해야하고..사회가 어찌변할지 모르니..다 똑같다고 체념할뿐...


부연설명하자면 꼬꼬마들이나 마흔되서 치킨치킨 거리지만..기업은 지금도 인력난임.쓸만한애들은 여전히 없음. 돈 500더주면 경쟁사나 유사직종 타기업으로 이직하는데..ㅂㄷㅂㄷ난리남.


5.똑같이 대접받는 케이스는 대개 이런케이스임.
카이스트나와서 서포카에서 박사하고 서포카(카이스트)에 국내박사출신으로 임용된경우.
vs 서울대 나와서 서포카에서 박사하고 서포카에 국내박사출신으로 임용된경우.

평생 연구직만 하려는 목적으로 연구소에 석사로 취업. 이후 학위취득없이 연구소에만 남아서 평범직딩이 되려는 경우. 이경우 해당케이스와 유사한 서포카 졸업생은 도찐개찐.


6.일반취업
취업을 해도 카포애들 외골수되서는...관련전공 살려 취업하게 비일비재함.
그러니 벤처컨설팅회사니 조그만 사업체등을 운영하는건 고사하고 다양한 직군에 퍼져나가질 못함.
역사가 짧아서 그렇잖아~~는 개뿔..어차피 벤처중소기업 오너들 거의 30중~40초임.
예를들어 한은에 서울대가 10년간 200명넘게 취업시킨동안에 이들 대학은 서너명이 전부임.
그만큼 세상을 보는 폭이 좁아져버림.
애초에 연구가 좋았더라~~그런 특성을 가진 아해들이 많다라고 우기는 애들한텐 변리사 이야기 해주면 됨.


변리사는 학위도 중요하고 개인능력도 중요한편임.학벌도 따짐. 기술전문직인지라 문과생 유입이 거의 없음.그러니 서포카가 비교적 동일하게 대우받음.

그러니 정원대비 변리사 숫자가 엄청많음.다른 직군과 비교해서 기시합격은 좀 됨. 근데 애초에 연구생타입이었다?~
그냥 사회를 보는 시야가 일차원적으로 밖에 파생이 안된다는 이야기임.
오오 ~~연구 오오~아니 별론데?~오오..변리사..오오..기술고시...오오 의전.......끝.






꿈이 연구하는거 좋아하고 ~~그게 적성이면 카이스트가세요.

-진심 이렇게 무책임한 말이 있을수가 !!..세상에 연구가 적성인것을 연구를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
연구가 적성이어서 변시가 유행일적에 기시가 유행일적에 그렇게 우루루루 했다가..금융공학과 mba 만들어놓으니 아주 신나서 우루루루 ...했드냐..


미국의 mit나 중국의 칭화대..아니 이런수준을 넘어서 프랑스의 폴리테크닉을 모델삼아 지어놓고선..
자국에서 그런수준의 대우를 똑같이 바라면 안되지.왜?~관료로 진출한 이들이 없으니까.
프랑스의 이공계 관료의 반이상은 정원 400명의 폴리테크닉에서 나오니까. 대우가 같을수가 없지.




왜 이딴글을 적냐고?~여기 서울대 지망 게시판이니까.모교에 대한 사랑과 객관성을 기준으로 별시덥잖은 이유로 다른선택지를지워버리고 대학을 결정하게 하고싶진 않으니까.

뭐 당연 훌리도 아니지.카이스트가 서울대보다 좋아야...훌리짓도 하는 맛이 나는거니까;

그냥 글들 보니 서울대 전기정보랑 카이스트 어딜갈까 그런질문에 성의없는 댓글이 왕왕 있드라고..

비록 서울대 전기공학부가..서울대 법,상경 제외한 과거 사시시절 서울대 단일학과 기준 사시합격자 4위라는 사실을 읊어대고 싶은게 아니다.어차피 연구하면 법조계랑 평생 마주칠일도 없으니까.

그냥 그 사실자체가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수 있다는것. 다양한 직업에 눈을 뜨게 된다는것.
그리고 대다수 서울대생이 학벌이 가져다주는 혜택에 대해 사실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긴 하지만..
그게 어찌보면 너무나 자연스레 혜택을 입고 있어서 못느끼는 점도 왕왕 있다는것.
인맥이니 학맥이니 뭐니 해도 내 주변 내 베스트 프렌드 말곤 사실 의미없는 일이라는것도 진리.


서울법대출신의 법과사회 학원강사에게 서울법대 잘나가는 판검변은 의미없는 이야기.
그럼에도 그들은 갈수있다면 서울대를 가고..더 갈수 있다면 서울대내에서 최고의 학과를 가라고 하겠지.


야 갈수 있다면 카이스트 가.. 야 갈수 있다면 포항공대가.~...라고 말할수 있는 카포생은 반대로 없다.
지방의 동네 후미진곳에 학원을 차려도 서울대 출신 원장이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 원장을..실력이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쳐바른다.그게 현실이다.


문이과가 진정으로 통합이 되고 ..대학 역시 진정한 학부제로..변해간다고 했을때..위의 차이는 더 커진다. 자원없고 면적대비 인구만 많은 나라에서 핀란드기준의
"학벌없으니 적성찾아가세요 근처대학가세요"란 말은 이루어질수가 없지. 프랑스.미국.일본.아니..그냥 사람간 경쟁이 벌어질수밖에 없는 9할이상의 나라에선 학벌이 존재한다.




요약하자면


특정직군에 특정학과가 많다면 거기서 진골은 서울대 특정학과일뿐이고


그 다음이 서울대 비특정학과. 그다음이 스카이..그다음 잡대..식으로 진행한다.


특정고시출신을 빼놓고선 특정직군따위도 거의 없어졌다. 서울대와 비 서울대로 구별될뿐이다.


서울대 공대는 의대다음이고...서울대 인문도 서울대 문과니까..그냥 지존이다.


그럼 사회에 나가면 의대다음인 서울대생과 문과지존 서울대로 나뉘냐?


그냥 서울대다. 이과는 서카포다! 라는 말을 달고 사니까..사회에 나가니..아무것도 안되는거다.


그냥 연구소에 있으면 "개명문 출신이네"라는 인식만 있을뿐.

서두에 말했다시피 조금이라도 손해안보고 대학가는게 입시의 존재이유자나.


손해보고 말거면 집근처 미달대학 갔으면 되니까....그런데 남들의 뻔히 보이는 손해에 뭉뚱그레 동조를 하는 이유를 당췌 모르겠다.


연고대 성대도 일부학과가 잡고있는 특정직군....그런 특정직군이..포카엔 없다.
하물며 시덥잖은 식품회사를 들가도 서울대식공>>>>>>>>>서울대 나머지 >>>>>>>>>비서울대로 나뉜다.

그리고 숨겨진...신의 직장들은 거진 다...서울대출신이다. 기수당 10명중에 7명 꼴?~그쯤된다.


8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있던직장이 뭐였을까. 삼송?~선경?~현다이?~한화~?금성?~유공?~어디였을까?~~~~~


바로 장기신용은행이었다.


지금은 공중분해되버린 추억의 장기신용은행.ㅋㅋ

이유는?여기 근속 5년차 평균임금이 위의 대기업 두배였으니까.


그리고 장기신용은행의 신입사원의 8할은 서울대로 도배되었지.


뭐 없어졌으니 되려 다행이라고 해야되나?~그 당시 먼 뒷발치에 있던 급여수준을 받던 신입들이...지금에서야 "내가 삼성 부장인데~~내가 에스케이 본사 부장인데~~이러고 있지...

하기사 여기 댓글을 일년에 한번씩 보노라면 울삼촌이 삼성과장인데 울아부지가 삼성부장인데............좋겠어 아주 좋겠어......대기업의 계열사인지..대기업의 계열사의 1차협력업체인지 ..대기업의 계열사의 2차협력업체인지도 ..구별못하는애들도 부지기수...


우리나라에 돈 많이 준다고 소문난 한 100개정도?~?그정도 기업중에 대리달고 세전 6천 안주는데 없다고 보면 댐.


하기사 난 이공계가서 대기업 생산직 들어갈고야~라고 말하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한 판국이니 대기업 생산직은 고졸과 전졸들이 하는거란다.그거 할라면 너 지금 군대가는게 젤 이득이여 .


그리고 그 대기업 생산직보다 돈 많이 버는게 대기업 엔지니어고.. 대기업 엔지니어는 수당땜시..본사 문돌이들보다 돈 많이 받아.그렇다고 이공계생이 지방에만 있느냐?몇년구르다가 올라가서 이일 저일 해보다가...일만 빡세고 돈이 적어서 공장에 가겠다는 놈들도 부지기수.


말만 개 길어지네 일단 여기서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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