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래퍼 그레이, 로꼬가 밥동무로 출연해 논현동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았다.

배우→무역인, 정원규의 직종 전환

미국계 무역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집주인은 연극 영화과를 전공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10년 이상 배우를 꿈꾸며 대학교에서 시간 강사로도 활동했다는 집주인 정원규는 "연극 영화 전공이라서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었다"며 "그때 제자들이 양요섭, 손담비, 준케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배우들이 뭔가를 접게 되는 이유는 어디 캐스팅이 됐다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촬영 직전 취소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도 비슷했다"고 배우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정원규는 현재 미국계 무역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학 후 여러 광고에 출연했다는 집주인. 과거 출연했던 한 회사와 인연이 되어 입사하게 됐다던 그는 "처음엔 별로 하는 것 없이 커피를 타거나 데스크에 있는 정도였는데 점점 일을 하면서 적성을 찾았다. PPT를 준비하고 기획안을 짜는 것 등에도 소질이 있더라. 지금도 광고 촬영은 가끔 하는데 회사에서 편의를 봐주고 있다.

어? 나 이것 좀 하네?

이것도 할 수 있었네?

"배우활동을 했을 당시,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다. 지금 회사가 예전에 광고 모델이었던 회사인데 처음에는 그 일에 대해 모르다 보니 그냥 놀았던 것 같다. 근데 일을 하다 보니까 조금씩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나게 됐고 그 일이 재밌기 시작했다"

꿈은 꾸는 자가 상상할수 있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

세상은 용기있는 자의 것이다.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할수 있다.

꿈이라고 말해놓고 건드리지 않으면 계속 꿈이다. 꿈이라고 말해놓고 바로 실행하면 그게 현실이 된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두렵거나 당황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는다면 결코 도전을 할 수 없다.

... 상상하라..... 꿈을, 적어보라..... 목표를, 자랑하라..... 성공을

이미지 = jtbc 한끼줍쇼 논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