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코어 근육의 개념이 실험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즉시 대서특필되었구요.

실험실에서 발견된 내용을 사용해서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습니다.

발견된 내용은, 사지(팔,다리)가 움직이기 전에 복횡근이 먼저 움직여서, 사지의 움직임 전에

미리 코어를 잡아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로잉 법)

그리고 몇 년 뒤에(2001년), 저 방법은 문제가 있다.  필요한 근육이 팀으로 움직이지, 복횡근만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브레이싱 법)

그리고 2013년 쯔음에, 브레이싱 법을 뒷받침 하는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94430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wday247&logNo=22080234966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할로잉 법의 문제는 사실이고, 복횡근만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부분과의 균형이 어긋나서, 오히려 병에

걸릴 수도 있을 정도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현재는 브레이싱법이 대세입니다.

브레이싱법이 검도의 호흡법과 같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브레이싱법으로 횡격막을 잘 써서 호흡하면,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것과 유사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브레이싱법으로 근육이 수축하는 부위조차도 골반저근까지로 거의 유사합니다.

수백년전에 만들어진 검도의 기본 몸을 사용하는 방법이, 최근에야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과 유사합니다.

그런데 브레이싱 법은 곰이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데로…..횡격막, 골반저근 등 숨을 들이 마실때,

쓰는 근육이 수축합니다. 따라서 몸의 형태는 항상 일자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허리를 일자로 하고 동작내내 꼿꼿히 하는 방법을

가장 최신의 신체역학으로 해석하면 다른게 아니라 내용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밑에 부분만 제 의견인데요...

Kendo를 한국화 할때, 나름 의사의 자문을 구하고, 최첨단 스포츠 의학을 사용했겠지만,

곰이 보기에는 인제 Kumdo는 과거의 한물간 내용을 사용한게 되버렸고…

오히려 옛날부터 하던데로 한 Kendo가 최첨단 스포츠 의학을 사용한게 되버린것 같습니다.

9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