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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냄비 따먹을 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19.10.13 18:02:50
조회 600 추천 14 댓글 2

2009년 여름으로 기억 한다.
그때 나랑 동갑인 여자애가 품질직원으로 입사 했어.
당시 초창기였고 품질팀은 팀장,신입 이렇게 둘 밖에 없
었어.
품질팀장이 퇴근하고 조촐하게 한잔 하자 해서 우리 셋은
당시 유행이였던 벌집삼겹살에서 한잔 했쥐 ㅋㅋㅋㅋ
근데 이 여자가 술을 먹더니 삘받았는지 좀 오버를 하더라고
팀장은 1차에서 끝내고 집에 갔고 나도 집에 가려고 대리를
불렀는데 여자애가 "한잔 더 하지 않을래요??"
그말에 나는 " 그럼 진짜 간단하게 한잔만 하는거예요!"
한뒤 선술집에서 광어회 조금한거 하나랑 소주 한병을 시켜
많은 이야기를 했ㄷㅏ!
내가 물었어 "A씨는 어디 학교 나왔어요??
"네 저는 충주농고-충주대 나왔어요
아 그렇군요 전 xx-xx 나왔어요 근데ㅡ남친 있어요??
"얼마전 헤어졌어요"
이런식의 대화를 이어나갔는데 그때 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어!! 우리동네 복권방 둥째딸을 좋아해서 이 여자한텐
별 감흥이 없었어 ㅋㅋㅋ 키도 작고 그냥 그랬거든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내 입술에 뽀뽀를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낸 그때 예의를 지키기 위해 "A씨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또 앵기길래 "A씨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이제 집에 가요" 그리고 그녀가 사는 원룸에 갔는데 집 비밀
번호가 기억이 안난데....
참 사람 환장하겠더라.... 그래서 결국엔 모텔을 딜고 가서
계산을 하고 눕히고 나오려 했는데 이년이 날 덥친거야!!
결국엔 샤워하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서 또 한번
떡을 쳤지 ㅋㅋㅋㅋ
결국 난 순수한 마음에 책임지고 사귀려 했는데 여자는 그게
아니였는지 날 약간 피하는거 같더라....
그리고 1주일 뒤 싸이월드를 보니깐 회사 현장직원이랑 사귀기
시작 했더라....
그때 모텔사장이 4만원을 긁었어야 했는데 4천원을 긁은거로
위언을 삼고 베스트 친구를 불러 4천원 카드명세서를 보여주며
그 이야기를 해줬고 그때 선술집 광어회 14,000원 소주 두병
6,000원 모텔비 4천원  총 24,000원 지출이 아깝다며 한 탄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친구가 "야!!!내가 3만원 줄테니깐 여자랑
술한잔 하고 모텔까지 가봐"

그 4천원 명세서를 아버지 한테도 보여줬지 ㅋㅋㅋㅋㅋ
아버지께서는 "멀쩡한놈~~콘돔끼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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