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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ㅔ릴라데이뚜 나노후기(스압)+수정 및 추가

ㅇㅇ(180.65) 2017-08-28 23:42:44
조회 4013 추천 93 댓글 41
							


안녕 갤러들아

나는 아까 7릴라데이트에서 프로필판을 득템한 갤러야!

요즘 머리 잘랐는데 망해서 내가 너무 못생겨보이고 잘 되는 일도 없고...이래저래 우울했었는데 오늘 영감 만나서 진짜 행복했다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16시간을 자고 일어나 쇼파에 누워서 명불허전 보고 입갤했는데 잠실에서 7릴라데이뚜를 한다네?!

할 일 없는 백수이지만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어..

그 이유는

  

1.무엇을 입고 갈 것인가

2.만약 인터뷰를 한다면 삼행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들 때무네...

  

왜냐면 나는 머리를 안 감아서 모자를 안 쓰고는 절대 밖을 못나가는 상태여서...^^..

그래도 영감 만나는데 씻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위에 말했듯이 내가 요즘 우울증이 좀 있어서 도저히 씻을 힘이 안 나더라.

그래서 그냥 검정색 도둑 모자 쓰고 검정 반팔티 입고 ㄹㄹ 도둑처럼 입고 감. 그리고 거울 보면서 나는 영감의 맘을 훔치러 가는 도둑년이다...’혼자 정신승리함;

  

그리고 삼행시... 아 도저히 삼행시는 생각이 안 나는거야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남길은

:한 배우 중 가장

:고 굵게 갈 것이다

  

:남길 너는 정말 잘생겼고

:자답고

:럭시 노트8

  

이런거밖에 안 떠오름; 그래도 내가 인터뷰할건 아니니까 그냥 멀리서 얼굴만 보고오자^^ 해서 도둑복장을 하고 무작정 집을 나섬

  

잠실역 트레비광장 도착하니까 6:10 정도라서 슬쩍 갤 들어가보고

안에 푸드코트 구경하다가 광장 앞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6:50 정도 되니까 연중 리포터랑 촬영팀이 롯데월드쪽으로 감. 그래서 나도 따라감ㅎㅎ

따라가서 vatos 앞에 있었는데 그땐 아직 사람이 별로 없었음. 그러다가 점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 누구 오냐고 물어보고 김남길이라는 걸 알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같이 줄을 섰음.

  

그렇게 몇 십분을 기다리다가 7:40? 정도에 영감 도착. 와 진짜 존잘임ㅠㅠ

어떤 느낌의 존잘이냐면 일단 얼굴에 여백이 없어; 여백이 없는데 눈코입은 다 있어!

그리고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젤 키가 컸고 슬랙스 입었는데 핏이 예술임

내가 본 슬랙스 핏 중에서 제일이야. 그리고 항상 화면 보면서 분위기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분위기가 더 미쳐버림... 그리고 분위기만 다 한게 아니라 이목구비랑 피지컬도 다 해버림

 








 

영감 도착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vatos에서 트레비광장 쪽으로 이동하는데 왜 압사 당하는지 체감함.

밀치지 말라고 경호원들이 밀치는데, 경호원들이 밀치는 게 더 타격감이 컸음ㅎ...

  

트레비광장에 자리잡고 나는 영감 70cm정도 뒤에 자리잡음. 그리고 리포터가

나는 김남길이랑 이야기를 꼭 해야겠다 하시는 분?!’ 말하니까 진짜 엄청난 열정을 가진 학생이 저요!!!!!!!!!!!!!!!!!!!!!!!!!!!!!!!!!!!!!!”하면서 나옴.

알고 보니 영감 보려고 전주에서 ktx 타고 온 학생이었음. 나는 수도권에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전주에서 올라온 거 보고 저런 열정 가진 사람이면

뭐든지 다 해 내겠다 생각을 함.... 혹시라도 갤러라면 너 갤러 원하는 대학 갈거야 화이팅!

그 학생이랑 인터뷰를 하고 몇 명 불러서 삼행시 타임, 게임 타임을 했음. 근데 조금 아쉬웠던 게 이번에 찍는 영화 제목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물론 관심 없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내가 7릴라데이뚜에 나오는 배우였다면 조금 속상했을 것 같아..












 


그렇게 몇 명 인터뷰를 하고 게임을 한다네? 근데 리포터가 나와서 게임 하실 분 없냐고 내 쪽을 향해서 말함. 그래서 그냥 손 들어버림.

나포함 4명이서 게임을 했는데 내가 영감 바로 옆이였거든? 그래서 얼굴 올려다보는데 너무 잘생겨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림;

그냥 얼굴만 봐도 행복해... 집문서를 달라고 하면 주고 옷 다 벗고 트레비 광장 앞에서 호랑나비 추라고 해도 난 췄을거야... 그 정도로 잘생겼어

  

첫 번째 게임은 살인자의 기억법이란 영화를 찍었으니까 누가 얼마나 기억력이 좋은지 알아보는 게임이었어.

영감 프로필이 적힌 판을 보고 영감에 관한 걸 외우는거야. 근데 나는 뭐 거의 다 알고 디테일한 것들(원숭이띠,물고기자리)만 외우면 되는 거라서 쉬웠어.

그래서 나 포함 3명이 결승 진출.

  

두 번째 게임은 프로필판에 있는 영감 사진의 가르마가 몇 대몇인지 기억해내는 게임.

이거는 도저히 기억이 안 나서 말 안 하고 있었는데 옆에 두 분이 4:6,7:3이라고 말 했는데 두 개 다 답이 아니라서 그냥 “5:5?” 말했는데 정말 5:5였음;

  

세 번째 게임은 영감이 부른 노래 제목 맞추는 건데 문제 나오자마자 뒤에 계신 아주머니가 답을 외치셔서 주어먹기로 맞았어...

  

네 번째 게임은 영감이 어느 드라마ost를 불렀는데 어떤 드라마녜, 근데 분명 알았는데 기억이 안 나서 힌트 달라고 하니까 두 글자라길래 기억나서 야왕 외침.


마지막 게임은 야왕ost 제목 맞추는건데 기억이 잘 안났는데 어거지로 맞춰서 내가 최종 우승했어. 그리고 리포터가 선물로 어떤걸 받고 싶냐길래 같이 사진 찍으면 된다고 말하니까 그게 다녜;;; 팬 입장에서는 같이 사진 찍으면 어이쿠 감사합니다하는거고 만약 포옹하게 되면 내 파운데이션 영감 옷에 묻을수도 있는 거라서 그냥 사진만 찍어도 좋았어.

근데 리포터가 그렇게 말하니까 얼떨결에 사진+포옹이라고 했고 같이 사진 찍는데 내가 너무 떨려서 손이 벌벌벌벌 떨렸어 ㅠㅠㅠㅠ

어느정도냐면 내 뒤에 계신 시민 분들이 어머 손 떠는것좀봐이렇게 말할 정도였어...

나쁜남자때부터 내 핸드폰 배경화면에 있던 사람이랑 사진 찍는건데 어떻게 안 떨릴수가 있어ㅠㅠㅠㅠ

솔직히 대통령이랑 사진 찍어도 영감이랑 사진 찍는 것 보다는 덜 떨릴 것 같아ㅠㅠㅠㅠ






내가 너무 심하게 손 떠니까 영감은 괜찮다면서 천천히 하라고 하고 리포터는 담배좀 끊으래ㅅㅂ

아 내가 여자와 담배를 엮어서 희화화하는 농담 진짜 싫어하거든? 근데 수십,수백만이 보는 방송에서 이런 재미 없는 농담 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나는 일개 보통인이기에 티도 못내고 ㅠㅠ그런데 영감이 그런 농담 하지 말란 뉘앙스로 말해서 진짜 기분 좋았어.

솔직히 같이 동조해서 웃을 수 도 있었던 거잖아. 술자리만 가도 맞은편 남자동기가 이런 농담하면 다들 걍 웃기만 하는 게 현실인데

영감은 아닌 포인트는 딱 집어내서 할 말 하는 게 스윗하고 멋있었어.

그리고 포옹하는데 행여라도 내 파데가 묻을까봐 조심히 안겼다

  

그렇게 포옹하고 이제 들어가려는데 리포터가 프로필판을 가져가랰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은 영감이 이거 들고 지하철 어떻게 타고 가냐길래 내가 그럼 프로필판에 싸인해달라고 해서 싸인 받음ㅎㅎ...

이름이 뭐냐길래 이름 말하고 오늘 몇일이냐길래 28일이라 말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내가 임용 합격하라고 적어달라고 해서 임용 합격하라는 메시지도 받았어

이제 슬슬 임용 공부할 계획이라서ㅎㅎ  (셀털아니지?)

  

아무튼 이렇게 싸인 받고 요즘 드라마 정말 잘 보고 있고 연기 정말 잘하신다, 영화 극장에서 다섯 번 보겠다 같은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말 한마디도 못하고 손 벌벌 떤 채로 지하철 타고 집에 갔어...

방송 나올줄 알았으면 머리 감고 도둑모자 안 쓰고 좀 예쁘게 하고 갈걸 왜 나년은 도둑 행색을 하고 포옹까지 했냐

그리고 영감 요즘 드라마 찍고 영화 홍보하느랴 피곤해 보이는데 박카스라도 손에 쥐어주고 올 걸아쉬움이 많아...

  

이런저런 후회가 많았지만 그래도 계를 상당히 많이 타서 기분 넘나 좋은 것.... 아 싸인 받은 프로필판은 우리집 거실에 걸어뒀어. 이제 우리집 가보임ㅎㅎ


혹시라도 영감이나 관계자가 이 글이나 갤 글들을 본다면 오늘 정말 수고 많았고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영감 생각 많이 하고있고

늘 건강하길 바라고 오래도록 화면에서 보고 싶어 하니까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긴 글 읽어준 갤러들 고맙고 피곤할텐데 평일 저녁에 잠실까지 간 갤러들도 수고했어!

늘 그랬듯이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


 


 





+수정 및 추가

댓글 보고 프로필판 자세하게 찍어 올려!

그리고 일반인 분들 나온 사진에는 모자이크했어!

원래 카카오 프렌즈 안 좋아하지만 내 사진이라 그냥 어피치 붙였는데 다른 사진들에는 도저히 못 붙일 것 같아서

다른 스티커 붙였는데 이렇게 보니 쵸금 정신없어 보이는 것 같기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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