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보다 무서운 건 바로 갤에 글이 없는거고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런 분위기에서 16회분의 짤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작할 때는 이럴 줄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많은 글들 속에 묻혀갈 수 있도록 달구들의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는 작은 소망이 있다...ㅠㅠㅠ

버려지는 인삼들을 보며 부상입은 조선사람들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음
임이 스스로도 요즘은 흔한 그 우황 하나 못구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말이지
정말 옛날 시대에 비하면 자원 풍부한 요즘 현대인들은 죄를 짓고 사는게 맞는 말인듯;

별별 보약을 다 수집하며 좋아하는 의뢰인 말에
어떻게 그런걸이라는 듯한 이 표정
16세기 사람에게도 바보취급 당하는 21세기 진화 덜 된 호모사피엔스의 어리석음…

아직 어리구만 하는 말에 이 뭔가 알듯말듯한 미소
그냥 봤으면 뭔가 꿍꿍이가 있구나 했겠는데
당시 살기법 회전문 효과로 태주가 생각나 무서웠다;;
게다가 허임이 어리지 않음
출생년도 따지면 최소 400세 이상이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맥 짚는데 아무리 봐도 싫어하는 티 팍팍 나오는 이 표정ㅋㅋㅋㅋㅋㅋ

무릇에 버금가는 조용 발성 존멋

발동 걸린 임이표 연기 시작ㅋㅋㅋㅋ

아주 심각한 얼굴로 잠시만을 외치더니

술 다 쏟아놓더니 갑자기 멀쩡히 돌아와 강의시작하는 조선 천재 침술가ㅋㅋㅋㅋ
이거 보고 교수역할도 보고 싶어졌음

아 그냥 수트 뒷태와 찻잔 든 손의 각도가 좋아서….

미션 컴플리트 하고 난 뒤의 개운한 표정
영감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미련 넘치던 자신과의 결별에 이 상큼한 미소

미소는 진리다

돌아온 탕아

옷 그대로 입고 돌아온 것도 귀여운데

갚으라는 돈은 안갚고 또다시 대납 요청하는 뻔뻔함 ㅋㅋㅋㅋ
이제는 어리광처럼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서 커엽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혐생극복한 뒤 메이킹짤털로
다들 내일 불금 잘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