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올리고 자야지 했는데 그대로 월욜 될 뻔 ㅋㅋㅋㅋ

성실한 1일 1덕질을 위해 오늘도 짤털

8회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면
분명히 같은 가해자라고 볼 수 있지만 상대를 좀 더 이해하고 포용하는 느낌

하긴 병판 정도는 포용할래도 할수가 없다 ;

돈 때문이냐고 물어보면서
자신도 그랬던 적이 있지만 적어도 침으로 사람을 해친 적은 없었다고…
의사가 그러면 장르가 스릴러 호러임;;;

이런 눈으로 비는데! 어떻게 안해줄 수가 있어! ㅠㅠ

결국 절망함 ㅠㅠㅠㅠ

14회는 8회보다는 더 복합적인 상황임
선의를 베푼 상대에게 배신당했고, 의원으로써의 본분도 위협당하고 있음

하지만 가난하기에 돈과 정보에 취약한 그들을 임이는 잘 이해한다면서
선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음
의원으로써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강력한 다른 방법보다는 이렇게 상대의 눈높이에서 노력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음

비록 임이가 마원장의 부탁을 들은 뒤에나 이런 임의 진심을 다한 설득이 효력을 발휘하지만
여기서 왕초 어른은 임이의 진심을 다한 설득에 인간으로써의 양심이 자극되고
처자를 통해 실제 자신이 했던 일이 위험성을 알게 되면서 결자해지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 행동이 이 14회 내에서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뒤의 치명적인 수트 장면도 중요하지 (진지)

밝게 웃어보이고 싶지만 어찌할 수 없는 쓴웃음......

연기에 또 반한다

대침이 까지 찔러보였는데 그래도 모르겠다는 경찰 아재들 때문에 답답해 죽겠음
하지만 경찰도 증인이 있다고 하는 상황에서 바로 임이 말대로 해줄수는 없는 노릇

수척해진 어르신 때문에 마음이 아픔

어르신 건강하셔야 함

임이 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거부하던 어르신이지만 이 상황까지 와서는 거부할 수도 없음

보통 환자가 아니라

사적으로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드는 침

침놓는 장면은 언제나 진리

이 상황이 자기 때문에 야기 된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속상하고
벌써 눈에 눈물이 가득함ㅠ

왕초어른도 경찰들도 설득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미 맘 속으로 마원장에게 가기로 결심한 채 아무말도 안함
그렇게 웃지마! 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울라고 (강수 어게인)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아도 슬퍼하고 좌절하는 걸 여기까지 잘 표현해주는

영감 연기 클라스

다음에 수트짤을 몰기 위해 데이터 희생

그럼 다들 ㄱ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