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초여름 날씨 잘 즐겼음? ㅋㅋ

잠시 짬이 나서 덕심 충전하려고 지안이 꺼내봄

촬영시기가 아니라 캐릭터 느낌상 강무나 지안이, 사정이는 여름느낌인데 
끝까지 가족을 안고 가려고 하는 지안이는 볼수록 아프고 아리지만
돌아서 보면 그 마음 또한 방황하는 청춘의 편린같아서 그런듯

가장 정직하게 감정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수화라는 건
항상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지안이의 슬픈삶 자체 같기도 해서 인상 깊더라

짤줍하다가 중간에 없는게 있어서 새로 찐게 저녁인데 뭐가 벌써 뉴스시간;

수화도 자연스럽고 입모양으로 대사도 정확하게 잘 읽힘

정말 지안이 맘이 어떤지 알아주는 사람이 너무 적었다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수화만 봐도 지안이 감정이 충분히 드러남 

긴 검지랑 중지가 왜 이렇게 예쁜 것인가

싫었어 수어가 상당히 귀여운 느낌 ㅋㅋㅋㅋ

아버지가 보고 싶었던 지안이

아버지와의 수화가 정말 슬픔 ㅠㅠㅠㅠ

울릴수록 빛이 나는 영감 미모

이 때 아직 젖살도 있고 양복도 흰색으로 입어서 그런지
유독 소년처럼 느껴짐

손가락이 길어서 수화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음

사실은 서로를 누구보다 생각하는 지안이와 가족의 관계는 정말 짠함 ㅠㅠ

폐줍장에 일이 많아요
실용회화 배워갖고 갑니다....

수화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분
"당신이 오늘여기서, 아름답네요, 최고로" 장면이 유명하지만

갠적으로도 이 수화에서 나오는 감정이 더 좋았던 것 같음

역시 울려야....

같은 아버지 같은 보고 싶어요지만 전혀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