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모르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더러워진 변기 때문에 변기를 더럽혔다는 캐리(긴 생머리에 빨간 티 입은 여자애)의 거짓말로 인해 한달 간 화장실 청소 벌을 받게된 수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변기를 캡틴 파워맨이 괴물로 만들고 말았다... 참고로 괴물로 변하니까... 자기는 청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었고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란 수지에게 방향제를 뿌려 배탈나게 만들었다...

뒤이어 도시에서 사람들에게 독가스와 방향제 테러를 저지르는 바람에

지나가던 맥스와 볼트가 하필 그 방향제에 맞는 바람에 배탈이 나서

공중 화장실로 들어가보지만 변기 괴물의 영향 때문인지 변기가 하나, 둘 사라져갔고 결국....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덕분에 둘은 매우 초췌해졌다.... 적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변명한건 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주범인 캐리는 결국 자신이 더럽히는 바람에 괴물이 된 변기 괴물에게 톡톡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고

그런 변기 괴물을 막기 위해 미니특공대가 출동하지만

변기 괴물이 방향제를 터뜨리자 볼트와 맥스, 그리고 새미가 배탈이 났는데

그런 와중에도 새미는 괴물을 향해 총을 쏘고 칼도 휘두르지만.. 결국 배탈로 인해 잠시 후퇴...

그래서 새미와 리오가 슈퍼공룡을 소환해 싸우는데 그 영항으로 변기 괴물의 커버가 닫혀 시야가 차단된 가운데

공중화장실에서 겨우 볼 일을 해결한 볼트가 물 내리는 장치를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즉시 티라카를 타고 돌아와 온갖 쓰레기 및 잡동사니들을 변기 괴물의 변기 안에 쑤셔박았고

변기 괴물이 뚫어뻥으로 막힌 곳을 뚫으려는 와중에 새미와 트릭스의 공격에 맞아 폭사하고 만다.. 

그렇게 오늘도 미니특공대의 활약으로 도시는 평화를 되찾았고

뒤이어 캐리가 변기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수지 대신 한달간 화장실 청소 벌을 받게된다.. 아무래도 아까 배탈에 시달린 이후 죄책감에 자수한 모양인듯...

선생님이 수지에게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수지는 캐리도 이제 변기를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걸 깨달았을 거라고 화답한다

P. S. 1. 지난주 4화에 나온 냉장고 괴물의 탄생 원인도 캐리 때문이었다

2. 선생님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다만 X, X 펜타트론에 나왔던 김은아 성우가 하차해서 이번 시즌에선 양정화 성우가 그 역할을 맡았다

3. 이래서 변기를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