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키리에를 상대하고 있던 봉이 쓰러지자 슈미, 아서, 혼마가 봉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온다.

탄과 알리 선생님을 경기장 밖으로 유인해나간 레온은 교장실이 아니라 운동장쪽으로 향하는 레온을 의심하는 두 선생님 앞에서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학교 문을 파괴하고 쳐들어온 가룸과 나란히 선 레온은 둉료인척 했던 두 선생님들에게 무기를 겨눈다.

경기장에서는 혼마, 아서, 슈미가 발킬리에를 대적한다. 아서의 황금빛 빔 공격에 발킬리에가 잠시 주춤하는 틈을 타 혼마의 그린 토네이도, 슈미의 파초선, 아서의 익스트림 애로우 등 이제까지 나왔던 전투 기술을 총 동원해 보지만 그래도 역부족. 슈미는 변신이 풀리고 혼마도 발킬리에의 아이스 볼케이노 공격에 쫓겨다니다가 마지막 일격을 당하기 직전까지 가는데,

발킬리에는 구석에 쓰러져 있던 봉에게 치유 능력을 발휘하고 있던 레아를 발견하고는 혼마에게 흥미를 잃고 대신 레아를 사로잡는다. 봉은 레아의 치유 덕분으로 정신을 차리고 뒤에서 발킬리에를 공격하지만 발킬리에는 잽싸게 돌아서 레아를 방패막으로 써버리고는 변신이 풀린 레아를 휙 던져 버린다. 봉의 의도치 않은 팀 킬...

이제 레온의 정체를 알게 된 탄과 알리 선생님은 레온과 가룸을 상대한다. 그러나 가룸은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탄 선생님을 느리다고 비웃으며 일격에 날려버리고는 알리 선생님도 가볍게 제압한다. 악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종 보스 바로 아래 테이커라서 그런가 간지는 나더라. 짜증나게스리. ㅋㅋ

여친을 괴롭힌 발킬리에에게 빡친 혼마가 먼저 발킬리에에게 달려들고 정신을 차린 봉과 아서도 최후의 힘을 짜내 싸운다. 그러나 머리가 둘이어서 그런가 양 손으로 창과 방패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발킬리에를 막아낼 수는 없었다. 발킬리에의 주 공격은 얼음 창인 글라디우스와 얼음 폭풍인 패닉 거스트.

나가떨어져서 변신이 풀려버린 봉과 아서. 발킬리에가 아서에게 먼저 무기를 들이대고 아서를 죽이려고 하는 위기의 순간.

말 그대로 아우라를 내뿜으며 구세주처럼! 등장한 교장 선생님 에다! 엉망이 된 경기장과 널부러져 있는 아이들을 보고 분노한 에다는 일단 봉과 아서를 소중하게 들어서 구석으로 옮겨 놓고 발킬리에를 상대한다.

역시 그랜드 마스터는 달랐다. 발킬리에의 공격을 전혀 밀리지 않고 받아내는 힘에 빠른 동작까지, 파워와 스피드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공격으로 발킬리에를 제압하고 잡아채 빙빙 돌려서 땅으로 추락시켰다. 그리고 머리가 둘인 적을 상대하기 위한 분신술까지 펼쳐서 한 번에 세 명의 에다가 발킬리에를 공격한다.

한편, 구지, 야묘, 듀이는 학교 안 강당으로 모든 친구들을 옮겨놓는데 성공한다. 여전히 잠들어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야묘는 특유의 예민한 촉을 발동시킨다. 갑자기 종이 울리고 친구들이 잠들고, 학교 안으로 이렇게 쉽게 테이커가 쳐들어오고... 무언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눈치채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갑자기 등 뒤에서 날아온 블루라이트닝에 맞아 쓰러지는 구지를 보고 미처 놀랄 새도 없이 듀이와 야묘도 차례대로 공격을 당한다.그들을 공격한 건...

이제 완전히 악에 점령당한 와룡.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쓰러진 친구들 사이를 지나 무서운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사라지는 와룡의 초록 눈동자가 무섭게 빛난다. 역시 머리가 좋은 아이라서 그런가 혹시 깨어있는 사람 없나 확인하고 커튼까지 휙 치고 가리고 갔다. 치밀한 것...

에다가 발킬리에를 잘 상대하고 있었는데 탄과 알리, 배트 선생님을 해치운 가룸과 레온이 합류하는 바람에 일이 어렵게 되었다. 가룸이 막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사이 레온은 최면 공격(물론 통하진 않았다.)과 환영술을 이용해서 에다를 괴롭힌다.

아무리 에다라도 셋을 상대하기는 힘들어서 조금씩 밀리고 있던 와중에 가룸이 타겟을 바꿔 기절해 있는 봉과 아서에게 악의 기운을 내뿜는다.

"감히 내 학생들을!" 아이들을 건드리자 거룩한 분노!를 끌어올리시는 에다! 강렬한 기합 소리와 함게 날아올라 하늘의 문을 연다.

이제는 천일합일이 아니고 우주와 하나되는 단계인가 보다. 우주의 기운을 불러 이스트(?) 시노스톤을 부르시는데,

이제 완전한 부엉이 형태의 시노스톤이 되었다. 천지를 뒤흔드는 날카로운 새 소리와 함께 날개를 펴는 에다의 그랜드 마스터 시노스톤.

에다가 발킬리에를 잘 상대하고 있었는데 탄과 알리, 배트 선생님을 해치운 가룸과 레온이 합류하는 바람에 일이 어렵게 되었다. 가룸이 막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사이 레온은 최면 공격(물론 통하진 않았다.)과 환영술을 이용해서 에다를 괴롭힌다.

아무리 에다라도 셋을 상대하기는 힘들어서 조금씩 밀리고 있던 와중에 가룸이 타겟을 바꿔 기절해 있는 봉과 아서에게 악의 기운을 내뿜는다.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분노하시며 하늘의 문을 열고 이스트(?) 비스트 시노스톤을 소환하시는 에다!

아이들을 건드리자 거룩한 분노!를 끌어올리시는 에다! 강렬한 기합 소리와 함게 날아올라 하늘의 문을 연다.이제 완전한 부엉이 형태의 시노스톤이 되었다. 천지를 뒤흔드는 날카로운 새 소리와 함께 날개를 펴는 에다의 그랜드 마스터 시노스톤.

* 오늘의 짧은 평

1. 역시 그랜드 마스터!

1화에서 범상치 않은 액션을 보여주시더니 역시. 그랜드 마스터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오늘 봉이나 슈미, 혼마 모두 열심히 싸워주었지만 발킬리에의 공격 한번에 휙휙 나가 떨어져서 안쓰럽기 그지 없었는데 에다는 전혀 밀리지 않고 받아치니까 이제사 보기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ㅋㅋ

그랜드 마스터가 소환하는 시노스톤은 이전의 얼굴 있는 로봇 형태가 아니라 얼굴이 보이지 않는 완전 부엉이 형태인걸로 봐서는 그랜드 마스터가 되면 동물 형태의 시노스톤으로 진화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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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전투력 순위는

넘사벽 전투력인 에다를 제외하고 오늘의 전투력에 순서를 매기자면 봉, 혼마 > 아서 > 슈미 > 탄 >알리> 배트 순이 아닐까. 혼마는 평소라면 아서와 슈미 정도였겠지만 오늘은 레아의 일로 빡쳐서 평소 이상의 힘을 낸 듯. ㅋㅋ 레아는 아예 열외. 오늘의 레아 캐릭터는 그냥 혼마 각성용 정도 밖에 안 되어서... 원래 물리력이 약한 캐릭이긴 했지만 그래도 활용이 아쉽긴 하다.

3. 나스트론의 부활

첫번째로 와룡, 그리고 오늘 나온 아울 스틱. 그리고 저번에 함성이 묶이는? 매이는? 곳에서 뭘 한다고 했는데 지금 가룸과 레온이 있는 곳이 경기장. 경기장과 함성, 연관이 있다. 그럼 다른 하나의 요소는 이 경기장 어딘가에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