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수리점에서 강단이  지난번 퀴즈대회에서 스핑크스에게 받은 황금 열쇠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아빠인 강우직 박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지만... 왜 이런 황금열쇠를 남겼는지 모르겠다며 골치를 앓자

마침 슈슈가 바벨 시티에 유능한 탐정이 있다며 의뢰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그런데 정작 그 탐정은 에릭의 의뢰를 받고 있는 중이었고..

에릭의 의뢰란 예전에 자신들을 습격했던 로스와 베르를 찾아달라는 것... 근데... 이런 몽타주로 괜찮겠어?!

그래서 강단 일행이 그 탐정 사무소에 왔을땐 이미 문이 잠겨 있었고 전화도 걸 수 없는 상황인데

슈슈가 해킹으로 탐정의 코드 번호를 분석해 위치 추적을 하기로 합니다...

이와중에 탐정은 에릭 일행과 함께 그 범인이 남긴 흔적을 조사하고 있었고

뒤이어 강단 일행도 도착해보지만... 탐정과 에릭 일행은 이미 그곳을 떠난지 오래...

그러자 슈슈는 텀정과의 숨바꼭질을 하는거라 여기고 투지를 붙태웁니다...

야야.. 쓸데없는 것에서 타오르지마....

그러거나 말거나 탐정과 에릭 일행이 도착한 곳은 과거 에릭 일행이 가디언즈 행세를 하고 다닐때 로스와 베르의 습격을 받았던 미로였는데

탐정이 지목한 범인이 하필... 바벨 시티 관리용 인공지능 로봇?! 아무래도 탐정은 에릭이 어설프게 그린 몽타주를 보고 베르가 아닌 이 인공지능 로봇으로 잘못 판단했던 모양...

몽타주가 잘못했네 

그 때문에 에릭이 탐정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는데

어라, 탐정의 돋보기에 빛이?!

때마침 미로에 도착한 강단 일행의 눈에 띈 것은

바로 탐정과 에릭 일행을 습격한 로스였는데 사실 탐정의 돋보기에 아담의 파편이 숨어 있었고 로스가 그걸 회수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며 에릭 입장에서는 드디어 그 범인 가운데 한명을 찾아냈지만...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는 생각도 안했다고 합니다... 어휴 정말 무능하네요..

그렇게 로스가 탐정과 에릭 일행을 위협하고는 아담의 파편이 담긴 돋보기를 뺏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굴러온 고양이 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가디언즈가 로스를 가로 막았고 이후 로스를 몰아붙이자

로스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로봇을 소환했고 가디언즈도 버추얼 가디언즈를 소환하지만

의외로 로스는 혼자서도 버추얼 가디언즈를 쓰러뜨리는데 아무래도 아까 고양이 폭탄이 터질때 우연히 아담의 파편을 회수해서 파워업한 모양인 듯 싶네요...

이걸 지켜보던 백수가 전전긍긍해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브가 가디언즈의 팀워크를 지적해주자

그 말에 정신 차린 버추얼 가디언즈들이 팀웍을 발휘해 다시 로스를 몰아붙임과 동시에

강단의 철권으로 마무~으리!!!!!!

뒤이어 탐정이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보통 매우 비싼 의뢰비를 요구했던 평소와는 달리 무료로 강단의 의뢰를 받아들이고는 황금열쇠를 분석해보다가

잠시 후 열쇠를 만지작거리더니만 열쇠는 없어지고 대신 열쇠 가운데 원형 장식만 남았는데 그게 사실은 메모리 뱅크 마크이며 중요한 데이터들이 모여있는 그곳에 분명 강박사에 대한 정보가 있을거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만...

문제는 케르가 그걸 숨어서 엿들어서 아담에게 보고했다는 사실... 드디어 끝판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담 또한 강우직 박사를 찾으려는 모양인듯 한데... 분명 아담은 강박사에 의해 소멸됐다고 하더니만.. 언제 부활한걸까요? 이렇게 또다시 떡밥을 남기게 되었네요...

P. S. 1. 무려 2주 간의 휴방 끝에 재개된 리뷰...

2. 아담이 살아있을줄은 몰랐네?

3. 메모리 뱅크에 강박사와 관련된 정보가 있으려나?

4. 가상 세계 탐정에게 의뢰비를 지불하면... 그건.. 바벨 시티 계좌에 입금되는 걸까나?

5. 슈슈의 위치 추적이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6. 올 3월에 투니버스에도 방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