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깨어나지 못하는 와룡을 걱정하며 모여든 아이들.
그동안 무쌍 캐릭터 이미지였던 와룡이라 이렇게 심하게 다쳐 누워있는 건 처음.
인공 호흡기까지 달아야 할 정도로 심하게 다쳤을 줄이야...
다들 슬퍼하지만 그래도 베프인비록 시노스톤에서는 별로 표현되지 않았지만봉,슈미,혼마의 충격과 걱정이 크다.
안타까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유리벽을 두드리는 봉이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슈미와 입을 굳게 다물고 심각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혼마의 모습은 보는 내가 다 안타깝다.
그래도 와룡은 강하니까 곧 일어날 거라며 와룡을 믿고 기다리기로 하는 혼마와 슈미.
다행히 레오 박사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와룡의 시노스톤은 완벽하게 수리되었다
.
레오 박사는 이 외에도 자책하는 록시와 비앙카에게 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와룡은 강하고 정의로운 마스터니까 금방 회복할 거라고 위로해 준다.
시노스톤에서는 선생님들이 좋은 어른 역할을 했다면 (비록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어도 ㅎㅎ) 여기서는 레오 박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나쁜 어른 레오 또한 살아있어서 마스터들을 위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화에 비앙카와 록시를 치사한 방법으로 이기고 와룡을 다치게까지 하고 빼앗아온 영광의 메달을 어떤 기계에 넣자 기계가 시동이 걸린다.
레온은 기계가 완벽히 작동하려면 태양의 다이아몬가 있어야 한다며 테이커들을 보낸다.
태양의 다이아몬드란 바로 봉,듀이, 레아가 파견된 박물관 행사에서 제다 시장님의 목에 걸렸던 목걸이.
태양의 다이아몬드를 지키러 가는 봉의 일행의 뒤에서 레오 박사도 그걸 뺏겨서는 안 된다고 하며 무언가 말하다 말려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보석인가 봄.
그런데 정전이 된 순간 메달이 없어지는 사고가 나고, 사람들은 제다 시장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물론, 여기에는 테이커들의 시위 조작이 있었다.어디서 많이 보던?!
키로가 입수한 그 날의 CCTV 영상에도 정전이 된 순간 소매치기 테이커 로지가 제다의 목에서 목걸이를 가져가는 장면이 포착되어 있었다.
화면을 본 레아도 행사 당일 언뜻 소매치기 테이커 로지가 지나가는 걸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소매치기 로지를 쫓아 나선 봉과 타쿠.
봉이 소매치기를 잡았지만 순순히 잡힐리가 없는 소매치기는,
본 모습으로 변신하여 봉, 타쿠와 맞선다.
소매치기의 주 공격은 손목 부분의 날카로운 회전 돌기를 이용한 스파이크 뭐시기...였는데 기술명은 기억이 안 난다.
비스트 시노스톤을 소환한 봉과 타쿠.
백호 비스트 시노스톤의 힘과 타쿠의 도움까지 더해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으나,
낫을 휘두르는 테이커의 등장으로 판세가 뒤집힌다.
저 테이커의 인간형 모습은 공개가 된 적이 없지만 탁탁 끊어지는 또렷한 발음의 말투, 하늘색 몸체와 짙은 남청색의 눈동자색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사성 방송국(맞나?) 단발머리 아나운서인걸로 추정.
타쿠가 먼저 쓰러지고 위기에 몰린 봉이 프라임 시노스톤을 불러내서야 겨우 소매치기를 제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매치기 로지는 태양의 다이아몬드를 꿀꺽 삼켜려서 봉은 이걸 죽이지도 못 하고 살리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다.
감옥에 넣어 놓았으나 순순히 갇혀 있을 테이커가 아니지.
어쨋든 제다 시장은 태양의 다이아몬드를 훔쳤다는 누명을 벗었고, 와룡도 잘 회복되어 가고 있다는 레오 박사님의 말에 봉과 듀이,혼마,슈미는 걱정을 덜고 미소를 보인다.
* 오늘의 짧은 평
1. 레온의 음모는 다음 주에 완성?
레온이 어떤 기계에 영광의 메달을 넣으니 계기판이 반쯤 올라가면서 기계에 시동이 걸렸고, 이제 감옥에서 도망친 소매치기가 태양의 다이아몬드를 갖다 바치면 완전히 작동할 거 같은데 과연 뭘 만들려고 그러는걸까?
레오 박사님도 태양의 다이아몬드에 대해 뭔 할말이 있었던 거 보면 우주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보석인가 봄. 그렇다면 혹시 다크 버전 프라임 같은거 아닐까.
레온이 시노스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으니 각 시노스톤의 다크 버전을 만들어서 맞서는거?! 예를 들어, 백호 시노스톤과 안티-백호 시노스톤같은 그런 전투 조합?
암튼 궁금함. 이제 10회도 안 남았으니 빨리 나오길.
2. 와룡에게 의수가 생긴다!
다음 주 예고에 보니 드디어 의식을 차린 와룡의 팔에 의수가 달려있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랬다고 어차피 치료하는 김에 팔까지 달아 주었나 봄.
시노스톤 프라임 2회차 리뷰에서 다른 아이들 다 박수치고 있는 데 혼자 박수를 못 치는 와룡을 보며 레오 박사님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와룡 의수부터 만들어 주시지 뭐하시냐고 했던 말 거둬들여야겠다. 이미 만들고 계셨어. ㅎㅎㅎ
다음 주에 자세히 보겠지만 예고에 나온 와룡의 의수 스샷 두 장.
오...뭔가 상당히 강해 보이는 재질인데! 로봇 팔 와룡이라니. 와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휘날리는 왼쪽 옷자락을 못 보게 되어서 아쉽겠지만 의수가 생긴 와룡의 모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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