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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엘르] 이영애 화보 2

산소왕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30 17:20:24
조회 715 추천 7 댓글 0
														

출처: 엘르

주소: http://www.elle.co.kr/article/view.asp?MenuCode=en010302&intSno=18002


이영애가 진짜 바라는 것 


이영애를 둘러싼 모든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공백기가 무색한 건 지켜본 우리들 뿐이 아니라, 이영애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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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오래전에 끝난 걸로 알고 있어요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에요. <사임당 빛의 일기>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생각하면 꽤 시간이 걸렸잖아요. 



사전제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부담은 없었나요 장단점은 있어요. 결혼하고 오래 쉬어서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됐는데, 스케줄 면에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동시에 배우로서 더 집중할 수 있는 컨디션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이쪽 계통 사람들의 실력은 충분하나 시스템이 받쳐주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어요. 모두 잠은 자면서 일해야 하잖아요. 사전제작은 모두 원하는 바였고 완성도도 더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기다림이 좀 더 길었다는 것과 시청자와 바로 소통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영화는 안 그런가요. 


거의 기획 단계부터 주인공으로 낙점됐어요 확정된 상태로 처음엔 여러 버전의 대본을 받았어요. 사임당이란 틀에 박힌 이미지가 있잖아요. 저 또한 그랬어요. 다른 버전의 대본에 비해 지금 대본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가 다이내믹했어요. 사임당의 일생을 그렸다기보단 허구와 사실을 번갈아가면서 현대 여성상과 대비되거나 연결되는 측면들을 볼 수 있어요. 


사임당은 조선시대 인물이지만 지금 조명할 가치가 분명 있을 거예요 사임당의 실제 남편 이름이 하필이면 이원수예요. 사임당이 속으로는 ‘웬수’라고 생각할 만큼 요즘 말로 한량이에요. 집안에 관심 없는 남편 대신 사임당이 가장 역할을 했고요. 그녀도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그건 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그녀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는 어떨까,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요즘의 커리어 우먼에게도 보내는 메시지가 있을 것 같아요. 

배경이 조선의 한양과 이탈리아, 피렌체 두 곳이에요 피렌체와 한복이 엄청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박은령 작가가 작품을 쓸 때 루벤스가 그린 ‘성 프란체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이란 1600년대 초반의 성화 속에 조선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등장하는 것에서 모티프를 따왔다고 해요. 그 시대에 조선인이 어쩌다 이탈리아까지 가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겸이란 역할이 탄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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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왜 사임당을 한다고 했을까 잘 이해가 안 됐어요. <대장금> 때문에라도 부담스러울 것 같았어요 그런 말을 많이 들었어요. 농담으로 불멸의 사랑 이런 걸 해야지 왜 사극을 하느냐고. 주위 스태프들 사이에 ‘격정 멜로 추진위원회’가 있어요(웃음). 유부녀들이 나를 아바타로 내세워서! 사임당을 하기로 한 건 순전히 재미있었기 때문이에요. 실제 인물의 외적인 요소들이 맞물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완성됐다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첫 작품이에요. 공백기는 계획만큼 가진 건가요 네. 결혼 전까지 원없이 일해봤고, 늦게 결혼했으니까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저한텐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인지, 몇 년 만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가 없었고요. 



작품을 선택할 때 이영애라는 배우의 이미지도 고려하나요 저도 20대 때는 치열하게 작품을 선택했어요. 똑같은 역할은 절대 안 하려 했고, 20대의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 말고 더 강인한 캐릭터를 시도하고 싶어 했어요. 30대엔 나를 잘 활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골랐어요. 폭넓은 작품 속에서 나름대로 다양하게 풀어왔고, 디테일을 다르게 하는 연기를 꾸준히 해 왔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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