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종영하고 글을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지금에야 쓰게 되네.

나의 아저씨 소품팀 했던 갤러야. 의미도 없고 찻내나지만... 바존 8-9년정도 된 바존 회원이야.

총알만 보내고 글 활동은 안해왔던지라... 바존 닉은 밝히지 않을게!

뭐라고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 한성이 정주행하고 있던 중이었어.

균임다 정말 예쁘게 웃는다...

무튼 나의 아저씨 소품팀이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현장에서 균임다랑 같이 촬영했지!

정말 꿈같았어......하

내 우상이고 뮤즈고 사랑하는 배우랑 가까이 붙어서 촬영한다는게.. 한 겨울의 꿈이었던 것 같아.

실제로는 존댓말에 오빠라고 불렀지만 여기서는 균임다라고 쓸게

균임다는 정말 예쁘더라 후.. 정말 빛이 났어. 뒤에서도 앞에서도 옆에서도 위에서도 빛이 반짝반짝

처음 뵀을 때는 뭐 나 신경 안쓰셨겠지만 ㅋㅋㅋ지레 혼자 떨려서 안녕하세요 인사도 못하고.. 눈도 못 마주쳤어.

무인 엄청 다니고 문제 맞히고 선물 받고 해서 많이 뵀다고 생각했는데도 느낌 진짜 다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운동장에서 동훈이 와서 축구하다 가는 씬이었는데.. 진심 슛 안들어갈 때 공 차시는데 워후

보고 혼자 떨려서 어묵꼬치 주워와야 되는데 1초 머뭇 구경하고..

그렇게 일하다가 덕밍아웃 하고 황홀하게 촬영했어

균임다가 나보고 바이러스존이냐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정신 아득히 넘어갔다가 돌아오고 그랬어

소품팀이라 연결 사진 많이 찍는데 일부러 균임다 안걸리게 찍으려고 노력하고.. 일하자 일하자 생각하는데도 자연스럽게 눈이 균임다 쪽으로 향하더라. 빛이 나서..

이제 와서 글쓰는거 나도 내가 뭐지 싶은데, 한성이 정주행 하다가 핸드폰 갤러리에 촬영 사진들 보니까 나만 보기 아까워서....

말이 너무 두서 없네. 그래도 봐줘서 고마워!

균임다 다음 무인때 가면 인사해주시기로 했으니까 꼭 갈게요...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배우님!

마지막으로 사진들..

다른 배우분들은 실례될까봐 사진 크롭했어! 균임다께도 실례될까봐... 적게 올려!

균임다 흥해라~

쫑파티 3차.... 은혜롭게 옆에 앉고

쫑파티 셀카... 내 폰 들고 찍어주심 ㅠㅠ 치인다

글 봐줘서 고마워! 나중에 나 혼자 울적할 때 이 글 보려고 ㅎㅎ

나저씨 사랑해줘서 고맙고.. 나도 블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