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취사선택 걸러보는 능력이
덕후의 덕목 ㅋㅋ

타인의 인텁인데 그 중심에 민호가 있기에
취사선택 발췌함 길지만 차분하게
읽어 볼만해서 ^^

' 매년 이맘때가 가장 보람된 것 같습니다.
한두번 겪는 연말 시상식도 아닌데,
배우가 수상할 때마다
아직도 많이 뭉클합니다.”

‘2013 SBS 연기대상’이 끝난 직후의 1월 초
배우 이민호의 5관왕 수상 여운이
가시지 않은 때였다.

이민호는 ‘상속자들’로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10대스타상’, ‘최고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베스트드레스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배우 이민호가 ‘시티헌터’, ‘신의’에 이어 ‘상속자들’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우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수많은 길거리 캐스팅을 제의받았던 배우 이민호.

그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졌고,
이민호를 10년째 지켜보고 있는 그는

그를 처음 봤을 때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이민호는 2009년 첫 주연작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개인의 취향’(2010), ‘시티헌터’(2011), ‘신의’(2012), ‘상속자들’(2013)로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각광받게 됐다.

“민호를 처음 만났던 때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이었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민호는 정말 마음이 착하고,
인성이 갖춰진 친구입니다.

나이는 그전부터 어렸지만
어른처럼 생각이 깊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늘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죠.

처음 연기자로 데뷔했을 때나
최고의 스타가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말입니다.'

(사랑스러워 진짜지 TT)

그에게 이민호라는 배우가
어떤 의미인지를 묻자
그는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초창기 회사가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저를 믿으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유혹도 많았을 텐데,
본인이 잘됐을 때도
불합리한 조건 없이 계속 저와 함께
해오고 있죠. 오히려 민호가 저와 직원들에게
희망이 된 적도 많았습니다.

매우 어른스럽고 고마운 친구입니다.'

천천히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가는
그의 모습에서 배우 이민호를 향한
깊은 신뢰가 느껴졌다.

웨이보에서 팔로워 천만명 돌파

‘꽃보다 남자’에서 ‘상속자들’까지
인기를 모으면서 배우 이민호의
중국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웨이보 팔로워수 천만명 돌파가
증명하듯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2014년 1월 30일에는
중국 국영방송(CCTV)의 ‘춘완’에
한국 최초의 배우로서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춘완’은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명절 특집쇼로서

매년 70%에 이르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화권에서 인기있는
기존 한류스타들과 다르게
이민호가 중국 내에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신뢰도를 비롯해 스타성을 증명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론 중국 이외에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의 이민호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화제가 됐다.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있다.

현재 이민호는 차기작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 준비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2~3작품을 더 선택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알려진 배우 인간적인 배우 이민호가 2014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최우수상 주인공으로 호명된 뒤 상속자들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2014년 모두가 직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이민호의 수상소감이 생각나면서

세상의 모든 문턱을 넘어서
뜨겁게 달려온 이민호의 직진을 기대하며
...

인텁의 민호 부분만 발췌함.

민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