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드라마로 이렇게 재미있게 본 게 처음이었고 갤러리 활동한 것도 구갤이 처음이었어요. 드라마 하나를 보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은 글과 그림(금소니 구르미) 남겨주시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현업도 바쁘신 분들이 모여서 리뷰북 맡으시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총알도 쏘시고!
그러면서 구르미의 장면 하나 하나와 인물들의 감정선, 한 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알 수 없었던 깊은 내용들을 생각할 수 있었고 혼자서 궁예질(?)하는 것보다 구르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멋진 리뷰북
만들어주신 총대와 다른 분들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책 나오는데
필요한 글, 그림 만든 우리 구르미들과

그리고 이렇게 좋은 리뷰가 나오도록 해준
우리 구르미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감사합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좋은 추억 하나는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잊을 수 없는, 잊지 않을 구르미그린달빛이 그런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달만 보면 구르미 생각이 나고 금소니 리뷰들 생각나고 그동안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자주 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