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파 후기가 없어 나라도 변변찮은
후기 좀 써보려고 왔다
아 잠깐 똥 좀 싸고 올게
미안 후.. 변변찮아서 그런지 급똥이 왔어
요새 속이 좀 안 좋다 진짜ㅠ

우선 생파 장소 도착했을 때 협소했지만 그 분위기가 나름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영공과 더 가까워서 좋았고 말이지
생파는 전과 비슷하게 진행됐지만 그전보다 군더더기를 뺀 담백한 느낌이었다 좋게 말해 건강식 나쁘게 말해 심심한..(물론 고생한 스텝분들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나영공에게 감사감격감동! 전적으로 생파자체는 나영공,반가움,성공적.인 것을 말해둔다)

생파에 두번 이상 참여를 했음에도 매번 기억 못 하시는 것 같은 나영공에게 서운했지만 생파 진행 중에 하신 말씀 중 어제 일도 잘 기억 못 하신다는 말 듣고 서운함 대신 다음 생파에는 기억력에 좋은 호두를 선물로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인 얘기 좀 하자면.. 이번 생파는 정말 참여를 힘들게 했다(일단 입금하고 봤다)
일이 바빠서 주말에도 쉴지 안 쉴지 내 뜻대로 안 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다행히 주말에 쉴 수 있게 되어 참석할 수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나영공을 봐도 전과 같이 마냥 힐링을 할 수가 없었다
덕심이 식었다거나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만 삶이 녹록지 않으니
나영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나 시선이 녹록지않게 나영갤에 게시글 수만큼이나 넉넉지않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는..그런 게 아닐까하는...
아 난 다시 똥싸러 빠이~